얼마전에 용인 공세동에 코스트코가 문을 열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언제나 인간이 터져나가죠.
오늘도 터져나가는 사람들속에서 장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 한명이
남자 직원을 야단치더라구요.
내용은....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팔면 어떻게 굽는지 모르는데 시식을 할때
가르쳐줘야 할거 아니냐. 왜 그런건 안가르쳐주냐.......
뒤에는 더 뭐라 했는지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야단치는 어조로 남자 직원을 다그치더라구요.
코스트코는 어차피 미국 마트니 고기도 미국스타일로 잘라서 파는걸텐데...
정 항의 하고 싶으면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를 하던가 하지
왜 아무 상관없는 매장정리하던 바쁜 남자 직원 붙잡고 야단을 치는지...
갑질도 참 여러스타일들이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