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야단치는 아줌마

지나가다 조회수 : 6,599
작성일 : 2015-11-12 17:04:23

얼마전에 용인 공세동에 코스트코가 문을 열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언제나 인간이 터져나가죠.

오늘도 터져나가는 사람들속에서 장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 한명이

남자 직원을 야단치더라구요.

내용은....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팔면 어떻게 굽는지 모르는데 시식을 할때

가르쳐줘야 할거 아니냐. 왜 그런건 안가르쳐주냐.......

뒤에는 더 뭐라 했는지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야단치는 어조로 남자 직원을 다그치더라구요.

코스트코는 어차피 미국 마트니 고기도 미국스타일로 잘라서 파는걸텐데...

정 항의 하고 싶으면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를 하던가 하지

왜 아무 상관없는 매장정리하던 바쁜 남자 직원 붙잡고 야단을 치는지...

갑질도 참 여러스타일들이 있는거 같네요

IP : 115.143.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5:14 PM (114.93.xxx.116)

    난생처음 회비 내고 가입했나봐요.
    회비 냈으니 갑자기 자기가 주인이고 직원들은 종이라는 생각까지 갔나봐요.

  • 2. 음..
    '15.11.12 5:20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가 원래,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조금 허세 심하고, 뚱뚱하고 게으르고 나이브하게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저한텐 인식되어 있어요.
    전 코스트고 다니는 사람들하고 상종하기가 싫드라구요

  • 3. 음..
    '15.11.12 5:23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가 원래,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조금 허세 심하고, 뚱뚱하고 게으르면서 호전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저한텐 인식되어 있어요.
    전 코스트고 다니는 사람들하고 상종하기가 싫드라구요

  • 4. ...
    '15.11.12 5:31 PM (122.32.xxx.40)

    음님은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책을 읽고 저에게 "넌 초밥을 좋아하니 매국노야"라고 비난했던 친구(?)와 비슷한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전 보통 키에 보통 체중이고 남에게 민폐 끼치는것도 남이 나에게 함부로 하는 것도 못견디는 코스트코 한달에 한번 가는 아줌마인데 음님 같은 분하곤 대화가 안됄것 깉긴해요.

  • 5. 헐..
    '15.11.12 5:34 PM (114.205.xxx.130)

    주제하곤 벗어나지만 한마디 안할수가..
    음..님 같은 분하고 상종안하려면 코스트코 다녀야겠네요...

  • 6. ㅇㅇ
    '15.11.12 5:39 PM (218.158.xxx.235)

    그럴 땐 폰으로 통화하는 척 하면서 "아우 별거갖고 다 ㅈㄹ이야" 라고 말하면서 옆을 쓱 지나가세요.
    찔리게 ㅋㅋ

  • 7. 어랏
    '15.11.12 5:42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왜 댓글이 삭제됐을까요,
    전 느낀사실 그대로를 얘기한 것일 뿐인데 ^^;

    코스트코 다니는 사람들 제정신인 사람들 별로 없고, 뚱뚱하고 게으르면서도 허세 심하고 호전적인 사람들 많다는게 틀린말인가 ? 10이면 7,8은 맞던데.

  • 8. ..
    '15.11.12 5:49 PM (182.229.xxx.115)

    댓글보다 완전궁금
    음 님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뭐라고 쓴걸까요?

  • 9. ...
    '15.11.12 6:10 PM (223.62.xxx.87)

    음님은 어디로 튀고 뒤늦게 온 사람 궁금하게 하노

  • 10. 저도 궁금
    '15.11.12 6:10 PM (117.111.xxx.22)

    뭬라 썼길래

  • 11. .......
    '15.11.12 6:19 PM (121.136.xxx.27)

    고기굽는 법은 요리교실에 가서 배워야지 ㅎㅎㅎ

  • 12.
    '15.11.12 6:36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댓글썼던 음 입니다
    제가 지운거 아니고 82쿡 운영자가 지운거구요

    코스트코 다니는 사람들 하나같이 게으르고 뚱뚱하고 호전적이고 허세부리는 성격들이라
    코슷코 다니는 사람들하고는 상종조차 하기 싫다는 댓글이었어요

    운영자가 지우기전에 빨리들 보셔요.

  • 13. 음님...
    '15.11.12 6:50 PM (122.61.xxx.252)

    땍끼...못땠다. 듣는 게으르고 뚱뚱한나 기분나쁘쟈나.

  • 14.
    '15.11.12 6:55 PM (211.207.xxx.30)

    코스트코 주차전쟁이 울나라에서 거의 젤 빡센데
    게으르면 가지도 못해요.

  • 15.
    '15.11.12 6:59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원래 게으른 사람들이
    그렇게 쓸데없는거에는 열정이 깊어요.

    어린이날 놀이공원 같은데서 기다리는거
    새 제품 나왔다고 노숙하면서 기다리는거
    이렇게 쓸데없는건 또 잘 기다리더라구요.

    물론 공부하기 같이 가치있는거에는 막상 열정이 없구요.

  • 16. 흠...
    '15.11.12 7:03 PM (1.227.xxx.5)

    장보기는 딱 두군데 코스트코와 한살림에서 하는 저는 자타공인 게을러터진 인간이긴 합니다만,
    전혀 호전적이지 않고,(싸움을 무서워해요.) 매우 게을러서 게으름 부리는 것 외에는 열정이 없고(사람많은 곳 딱질색... ㅠ.ㅠ 그러면서 코스트코 가는 이중성이라니... 하지만 코스트코는 한번 다녀오면 일주일 또는 이주일치 식단이 해결되는지라... 제 기준에서는 가장 편의성이 강한 곳.) 평생 너 야위었다 살 좀 쪄라 소리를 매번 듣고 사는 인간인지라... ㅎㅎㅎ 음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 17. 아이고
    '15.11.12 9:52 PM (220.76.xxx.231)

    참여러가지 인간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머리터져요 그런사람은 뇌는폼으로달고 다니나
    뇌를 빼내고싶어요 아주이기적인 인간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99 장판 1.8하고 3.0 많이 차이나나요? 5 ^^* 2016/01/14 5,280
517798 [중앙]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 2 세우실 2016/01/14 357
517797 고등학교 교복 - 예쁘고 멋진 학교 어디인가요? (남/녀 모두).. 7 문득 2016/01/14 1,070
517796 오늘 주식 왜 폭락이죠? 4 ㅇㅇ 2016/01/14 2,754
517795 젊어서 예쁘단 생각이 드는 배우 10 젊음 2016/01/14 3,257
517794 크림으로 수분증발을 막아준다는데요 6 aka 2016/01/14 1,678
517793 시아버지 생신상에 스테이크차리면 무리일까요? 28 -- 2016/01/14 3,539
517792 겨울이면 코밑이 헐어요. 5 지저분 2016/01/14 1,308
517791 림프마사지 팁 공유할게요 58 토토꽃 2016/01/14 8,666
517790 사실 위안부 배상문제는 김대중 대통령때 이미 다 끝났다. 20 대한민국 2016/01/14 1,864
517789 예단이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6/01/14 512
517788 화이트닝제품 효과보신거 3 우우울 2016/01/14 3,208
517787 정관사 the 사용법 도와주세요. 2 나무 2016/01/14 895
517786 할머니 힘내세요.. 14개국 여성들이 찾아온 수요시위 3 소녀상 2016/01/14 407
517785 가정의학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11 ,,, 2016/01/14 4,541
517784 책 안좋아하는 고3 책 추천 부탁합니다~ 2 수시면접에 .. 2016/01/14 569
517783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088
517782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533
517781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892
517780 중학교 입학선물 4 조언 2016/01/14 897
517779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10
517778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65
517777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17
517776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04
517775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