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치른 아이데리고 들어왔어요~~

ᆞᆞ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15-11-12 16:52:18
난 해준 것도 없는거 같은데 훌쩍 자란 아들
오늘 수능 쳤어요
혹시 늦을까 새벽에 잠 설쳐 도시락 싸고
수능장이 산꼭대기라 막힐까 일찍 나서서 데려다 주고
출근 했다가 조퇴하고 고사장앞에서 마중해 등 두드려주고 데리고 들어왔어요
그리 공부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견뎌준 게 너무 대견 하네요
저도 직장다니며 주말부부하며 종종 거렸으니 대견한거 맞죠?ㅎ
이제 좀 있다 둘째 학원 앞에 가서 태우고 근처 제일 좋은 부페 데려가려구요
오늘만은 좀 편안해도 되지요?
아 저녁엔 어제 못본 그녀는 예뻤다 봐야겠네요^^
IP : 58.226.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2 4:54 PM (121.165.xxx.158)

    네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오세요.
    저희도 작년에 시험끝나고 시내에서 제일 좋다는 식당 예약해놓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다들 고생했잖아요. 하루정도는 축하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2. 고생하셨네요.
    '15.11.12 4:55 PM (112.184.xxx.158)

    고생하셨어요.^^

  • 3. ㅠㅠ
    '15.11.12 4:55 PM (110.9.xxx.188)

    저도 수능 끝나고 아빠 엄마랑 외식했었는데.............
    그립네요.

    보고싶어 아빠...........ㅠㅠ

  • 4. 그럼요~
    '15.11.12 4:57 PM (221.140.xxx.222)

    저희애는 제2외국어도 보는지라 아직..거의 끝날시간 되었네요.아침에 차안에서 인사두 없이 훌쩍 가버린지라
    휴대폰두 두고가구..혼자 오겠지요
    오늘은 점수 묻는것도 패스 하고, 매콤 칼국수 좋아하는데
    먹으러 가렵니다

  • 5. 올해
    '15.11.12 5:08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시험 어떤가요

  • 6.
    '15.11.12 5:08 PM (61.74.xxx.54)

    좋은 엄마시네요
    아이가 마음이 따뜻해질거 같아요

  • 7. 맛난거
    '15.11.12 5:51 PM (119.194.xxx.182)

    많이 사주세요 ^^ 수고하셨네요

  • 8. 깡통
    '15.11.12 6:17 PM (112.170.xxx.241)

    모두 수고 많았어요~~
    발 쭈욱 뻗고 자야겠어요.
    간밤에 잠을 설쳤더니 찌뿌둥...

  • 9. ++
    '15.11.12 7:15 PM (180.92.xxx.47)

    수고하셨어요....
    다른 고3 부모님과 아이들도요...

  • 10. 11
    '15.11.12 8:19 PM (183.96.xxx.241)

    원글님 글 분위기가 밝아서 참 좋네요 수고많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063 과외할때 과외비 미입금시 9 ... 2015/11/15 2,281
500062 어제 kbs 뉴스- 시위현장 방송보도행태 5 기레기 2015/11/15 831
500061 행복하지않으면서 행복하지않은.. 2015/11/15 585
500060 뉴트리 닌자 1 최유라 2015/11/15 2,435
500059 새아파트 화장실 악취 원인이 뭘까요? 3 bo 2015/11/15 5,816
500058 5살 유치원 안다니면 양육수당 받나요? 4 초코 2015/11/15 2,197
500057 매트리스 커버 고민 들어주세요 3 매트리스 2015/11/15 1,337
500056 온수매트, 전자파가 그리 심한가요? 11 하아 2015/11/15 5,530
500055 애인있어요는 야구땜에 너무 피해보는듯. 49 아이고 2015/11/15 2,331
500054 애인있어요 결방이네요 19 .. 2015/11/15 3,915
500053 최민수 진짜 잘생김............. 7 와우 2015/11/15 4,219
500052 세균무기 개발시도한 IS 1 ㅡㅡ 2015/11/15 937
500051 수제비누 비슷한데 향기 폴폴 나는 거 이름? 2 니맘대로국정.. 2015/11/15 1,327
500050 까르프 아주 악질이었네요 14 송곳 2015/11/15 6,331
500049 해외는 한국처럼 폭동시위 하는곳 없다? 2 뭐래니 2015/11/15 702
500048 불순세력의 기나긴 역사 1 질문 2015/11/15 464
500047 미국이 빈라덴을 키우고 is를 지원한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1 dassad.. 2015/11/15 2,901
500046 일본이 지진으로 망하면 우리나라는 어찌 4 될까요? 2015/11/15 2,274
500045 모자쓰면 어려보여요.. 8 .. 2015/11/15 2,107
500044 오늘 송곳 마지막 이수인대사 너무 감동적 14 ㅠㅠ 2015/11/15 4,037
500043 야구가 연장에 들어갔어요. 2 으악 2015/11/15 825
500042 전 아이돌에게 편견이 좀 있어서 ㅇㅇ 2015/11/15 579
500041 웹툰 송곳의 결말은 어찌 되나요? 9 날개 2015/11/15 7,920
500040 12월 대만여행시 너무 추울까봐 걱정이에요. 8 여행가세 2015/11/15 3,011
500039 중고생애들까지 의식화시위질 부추기는 사람을 누가 찍나요 ? 9 지애들은유학.. 2015/11/15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