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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 수능 고사장 횡단보도

호루라기..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5-11-12 14:10:48
초등학교 하교길에 어르신들이 세분정도
나오셔서 매일 교통정리 해주세요
너무 고맙죠
등교길에 녹색봉사부모님들이 해주시고
하교길에는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그분들이 녹색불만 들어오면 호루라기를
그렇게 불어대세요ㅠ.ㅠ
저희집 19층인데 바로 도로쪽이어서
그소리가 창문열어놓음 귀에 거슬리거든요
오늘 수능날이어서 내려가서 어르신들께 부탁드렸습니다
오늘만 호루라기 불지마시고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때마침 길 건너던 아주머니
얘들 시험보는데 시끄럽게 자꾸 불어댄다고
신고해야한다고ㅠ.ㅠ
일정시간마다 휘슬소리가 나면 아이들이
신경쓰였을거예요
말씀 드리고왔더니(정중하게 부탁드렸어요
싸가지없게 하지않았답니다^^)
더이상 소리가 나지않네요
수험생 아이들이 모두 좋은결과 있길
작은힘 보태봅니다
IP : 121.139.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쉬
    '15.11.12 2:13 PM (218.52.xxx.60)

    교양있는 당신은 역쉬~ 82 진성회원!!!
    짝!짝!짝!

  • 2. 아..
    '15.11.12 2:17 PM (121.139.xxx.146)

    교양ㅠ.ㅠ은 아니구요
    우리아이가 시험본다..생각하니

  • 3. ...
    '15.11.12 2:18 PM (220.120.xxx.147)

    수험생 엄마 감동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4. -----
    '15.11.12 2:23 PM (218.236.xxx.232)

    서울 좀 한적한 곳에 있는 고등학교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입실 시작했을 때부터 학교 담장 바로 옆 아파트에서
    엄청 큰 개짓는 소리가.. ;;
    부모들이 다 걱정하던데 어케 됐나 모르겠네요.

  • 5. ㅋㅋ
    '15.11.12 2:24 PM (119.194.xxx.182)

    개까지 ㅋㅋㅋㅋ

  • 6. 정말
    '15.11.12 2:51 PM (66.249.xxx.249)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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