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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중반 분들 아픈 데 있으세요?

..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5-11-12 10:57:56
전 41세. 원래 골골하고 기력없는 저혈압.
출산 후 허리와 무릎이 아파요.

골골거리고 감기몸살은 자주 하지만
아직 큰 질병이나 수술한 적은 없구요.
40대 들어서자마자 신우신염 걸렸던 게 최근에 제일 크게 아팠던 거구요.

그때 면역력 떨어져서 그렇다는 얘기 듣고
요즘 살도 빼고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해
열심히 걷기 운동하고 있어요.

우리 자기 몸상태 얘기해 보아요~

IP : 211.246.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15.11.12 11:13 AM (106.246.xxx.88)

    저 올해 43이구요
    작년 가을에 갑상선암 발견 하고 수술했네요.
    평상시 그리 건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특히 작년초엔 몸 컨디션이 안좋더라구요.
    확실히 앞자리가 3에서 4로 바뀐후로는 뭐든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적 느낌이...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안먹던 비타민, 프로폴리스 이런것들도 챙겨 먹고 있어요.

  • 2. 44
    '15.11.12 11:18 AM (112.173.xxx.196)

    양쪽 어깨서 뚝뚝 소리 나고 무릅도 부실하고 이젠 나이 드니 생식기도 아파서 부부관게도 안해요.
    소화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피부는 한해가 다르게 윤기를 잃어가는 것도 보이구요..
    그래도 나이 듦이다 생각하고 받아 드리니 이런 일로 우울하지는 않아요.
    단 이제는 노동을 못하겠어요.
    기껏해야 가사노동 정도지 바깥 일은 자신이 없네요.
    돈이 아쉬운데도 몸 더 고장날까봐 그래서 안하고 있어요.

  • 3. 46
    '15.11.12 11:32 AM (112.162.xxx.61)

    손목이랑 왼쪽팔꿈치 올해초부터 계속 아파요 테니스엘보인데 정형외과다녀도 그때뿐 ㅠㅜ...
    스트레스 받으면 식도염 증세가 나타나구요

  • 4. 40대후반
    '15.11.12 11:42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안아픈데가 없어요...몸속에서 통증세균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 5. 47
    '15.11.12 11:44 AM (182.216.xxx.228)

    안아픈데가 없어요...몸속에서 통증세균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 6. 미혼이다 보니
    '15.11.12 11:50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몸이 아플데가 없어요.
    몸 쓰는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하니까요.
    다만 거북목 증상이 조금 있는데 일년에 한번 정도 불편해질 때가 있어서 목 뻐근하다 싶음 침 맞고 예방하죠.
    감기도 잘 안걸리고 체력은 좋은 편이예요.
    아직은.

  • 7. 미혼이다 보니
    '15.11.12 11:58 AM (124.199.xxx.37)

    몸을 아직 안썼으니까 아픈데는 없죠.
    거북목 증상이 있긴 해요. 엎드려서 노트북 많이 하고 하니까.
    일년에 한번쯤 팔목까지 저림이 내려오려고 하면 바로 한의원에 가서 약침 맞고 그래서 예방하는건 있어요.

  • 8. 사십중반
    '15.11.12 12:10 PM (223.62.xxx.238)

    이십년이상 운동해서 그런지 아픈곳은 없어요 체중도 이십대때랑 변함없구요 단지 원래 소화력이 약해서 젊은시절보다 밀가루음식을 조금 먹는다는거정도?

  • 9. ㅁㅁ
    '15.11.12 12:12 PM (112.149.xxx.88)

    41이구요
    관절은 어렸을 떄 부터 좋지 않았구요

    최근엔 목아파서 정형외과갔더니 거북목이래요
    목도 아프고 어깨랑 등도 아프고.. 물리치료받고 요가하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골골대는 저혈압이에요.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안보여요

    위염은 젊어서부터 달고 살아요.

  • 10. 42
    '15.11.12 12:15 PM (125.176.xxx.167) - 삭제된댓글

    자궁선근증 심했는데 미레나 하고 살것같구요...몸무게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야채스프 끓여먹은지 3년 지났네요

  • 11. 42
    '15.11.12 12:41 PM (221.153.xxx.196)

    자궁적출 수술 곧 받습니다. 잘 되겠지요~ 힘내서 다시 건강회복할꺼에요

  • 12. 43여기
    '15.11.12 1:01 PM (111.69.xxx.231)

    도마에서 야채좀 썰고 나면 오른쪽 팔목이 아파요. 그래서 매일 오른쪽 팔목이 아픕니다.
    끼니가 늦으면 배고픈 건 차치하고 몸이 뜨거웠다 차가워졌다 하면서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부들부들 떨리고요.
    잠 좀 못자면 다음 날 하루종일 어지럽고 정신 없고요.
    여행 한 번 (짧더라도) 다녀오면 한 일주일은 몸살.

  • 13. 46세
    '15.11.12 2:05 PM (223.62.xxx.114)

    현재 대상포진 걸렸어요 ㅜㅜ

  • 14. 41세
    '15.11.12 2:17 PM (122.43.xxx.122)

    비문증이 생겼어요. 그을음이나 검은 아지랑이 같은 것이 눈 앞에 떠다녀요. 루테인 먹으면서
    좀 완화되긴 했는데, 한 개씩 꼭 날아다녀요. 오른손 중지 중간마디에 통증있어요. 가끔씩 발가락 저림 있구요. 거북목인데, 오른쪽 목 뒷덜미& 어깨통증이 있어요. 운동은 전혀 안하고, 살이 쪄서 식단관리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폭식합니다.
    식단관리중엔 탄수화물은 고구마로만 섭취하고, 소음인이라 쇠고기, 달걀단백질만 섭취해요.
    전 돼지고기와 메밀, 녹차를 먹으면 몸이 아퍼요. 찬성질의 식품이라더군요.
    소화기능이 약해 점심식사를 포만감있게 하면 식곤증으로 피곤해서 점심은 다크초컬릿(75%)과 생강보이차로 해결하고 저녁은 요거트&시리얼 먹어요. 식단관리중엔 팔이 후들후들 떨릴 때가 가끔 있어요.

  • 15. 43
    '15.11.12 4:23 PM (117.111.xxx.254)

    41부터 류마티스에요. 이전엔. 아주 건강하진 않았지만 특별히 아픈데는 없었는데 갑자기 손목아파서 병원가니 류마티스 라네요ㅜㅜ

  • 16. 43
    '15.11.12 4:29 PM (211.36.xxx.216)

    목 디스크, 만성방광염, 저혈압, 빈혈...
    거기다 고관절이 안 좋아서 앉았다 일어나면 바로 못 걷고 절룩거려요 ㅠㅠ

  • 17. 45
    '15.11.12 4:37 PM (124.54.xxx.186)

    디스크요. ㅠㅠ

  • 18. 44
    '15.11.12 6:36 PM (112.170.xxx.241)

    뱃살이 어마하게 나오고
    운동을 안하니 몸무게 증가와 몸속이 불안불안합니다.
    성인병 ㅠㅠㅠ

  • 19. 궁금이
    '15.11.13 1:44 AM (182.226.xxx.4)

    허리디스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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