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입실하고 혹시 싶어
교문에서 100미터 쯤 떨어진 곳에 서 있었는데
8시 5분부터 오토바이 타고 오는 아이, 경찰차 타고 오는 아이, 비상등 켜고 간신히 도착한 수험생 차량 등.
그 수험생들은 간신히 들어간 거 같은데요.
8시 11분에 제 앞으로 뛰어간 수험생과 아버지,
비상등 켜고 횡단보도 지나간 차에 탄 수험생.
모두 입실했을까요?
교문에 사람들이 많아서 알 수가 없었어요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제발 입실했어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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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은 입실했을까요?
수능맘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5-11-12 09:32:20
IP : 118.3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1.12 9:34 AM (58.140.xxx.100) - 삭제된댓글그정도는 입실시켜줘요
2. 희한하게도
'15.11.12 9:36 AM (211.36.xxx.64)매년 꼭 보게 되는 광경이죠?ㅎㅎ
다 무사히 들어갔을거예요^^
작년 수능때 저 아이랑 같은 장소에서 시험보던 한 아이는
춥다고 아빠가 벗어주고 간 외투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려서
부정행위로 퇴실당했다던데...벼라별일이 다 있는 수능입니나 정말3. 수능맘
'15.11.12 9:37 AM (118.37.xxx.84)휴~~
다행이에요.
나이가 제법 많은 아버지가 딸 가방하고 도시락 들고 뛰는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요.
지각해서 오늘 수능 못보는 수험생이 없었으면 해요.
너무 억울할 거 같아요.4. 수능맘
'15.11.12 9:39 AM (118.37.xxx.84)저런~
그 외투 벗어줏 아빠는 마음이 어땠을까요!5. 오늘아침
'15.11.12 9:54 AM (39.7.xxx.230) - 삭제된댓글본 광경 중 도시락통 들어주다가 애만 들여보내서 아차하고 동들고 뛰는어머님들 정말 많으시더군요 맘이 뭉쿨했어요
6. 오늘아침
'15.11.12 9:54 AM (39.7.xxx.230)본 광경 중 도시락통 들어주다가 애만 들여보내서 아차하고 통 들고 뛰는어머님들 정말 많으시더군요 맘이 뭉쿨했어요
7. 깡통
'15.11.12 10:21 AM (112.170.xxx.241)8시30분까지 들어가면 되요~~~
8. 깡통
'15.11.12 10:22 AM (112.170.xxx.241)제발 실수없이 잘 치르고 나오기를...
모든 수험생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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