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장 데려다주고 왔어요
작성일 : 2015-11-12 09:10:31
2019189
바로 집앞 시험장 분위기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소리에 떠들썩 하더라구요.
그 소리와 분위기땜에 떨리기도하고 눈물도 좀 나고(내색은 안했어요) 애도 부담스럽다 하더라구요.
우리애는 시험장이 다른 지역이라 차타고 데려다주는데 교문앞에서 들어갈때 눈물나면 어쩌나했어요.. 애한테 부담줄까봐..제가 눈물이 많아서..
근데 학교앞 길이 넘 좁아서 같이는 못내리고 그냥 애만 교문앞에서내려주고 시험잘봐~하고 슝~~와버렸네요.뒤에 차들이 기다려서요..
마음 동요하지않게 잘 들어간것 같아요.
끝까지 실수않고 잘하고 왔으면해요.
IP : 182.226.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밤에
'15.11.12 9:15 AM
(211.226.xxx.69)
-
삭제된댓글
지 누나가 편지쓴걸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곤 밥먹으면 눈물콧물
시험장이 집에서걸어 5분이면 도착하는곳에 걸려서 그나마 운이좋다 안심했어요
실수만안했으면 좋겠네요
2. 자동차
'15.11.12 9:19 AM
(116.37.xxx.160)
잘할꺼에요 믿으세요
화이팅
3. 나무꽃
'15.11.12 9:22 AM
(175.214.xxx.146)
에궁 저도 좀전에 도착했네요
동생 밥차려주고 커피한잔하며 82합니다
복통와서 겨우 약먹여 보냈는데 ㅠㅠㅠ
잘할거예요
우리 아이들
홧팅하자구요~~
4. 밤에
'15.11.12 9:22 AM
(211.226.xxx.69)
-
삭제된댓글
지누나가 편지쓴걸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더니 밥먹으면서 눈물콧물 ㅠㅠㅠ
시험장이 걸어서 5분이면 가는곳에 걸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
실수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5. 하아
'15.11.12 9:33 AM
(211.36.xxx.64)
도시락에 생전 처음?으로 쪽지 써 넣었는데
괜한짓했나 싶어서 신경쓰이네요 ㅋ
녀석들은 엄마가 장군인줄 아는데 ㅋㅋㅋ
6. 깡통
'15.11.12 10:25 AM
(112.170.xxx.241)
저도 데려다주고 왔어요.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요.
2교시가 곧 시작이네요.
실수없이 술술~잘 풀리기를...
7. 고2맘
'15.11.12 10:34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선배들 응원해주러 간다고 피켓이랑 들고 가더라구요.
큰애은 수시에 합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보러 갔는데...
내년엔 저도 고3맘이네요...
수험생들~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요.
8. 수능대박기원
'15.11.12 12:48 PM
(14.47.xxx.227)
우리 고3애는
생소한 학교로 배정되어
어제 같이 답사하니
산꼭대기 최정상 위치한 학교에
진입로는 100% 혼잡 예상....
오늘 일찍나서니
아예 한산해서
교문에 내려주니 6시 50분이더라구요
저는 도시락싸고 간식만드느라
5시 기상했고
밤새 잠못자고 뒤척였는데도
지금도 정신 긴장상태네요..
우리 아이들 수능대박 기원해요.
다~ 잘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1967 |
파마하면 얼굴 벌개지는 분 계세요? |
ㅇㅇ |
2015/12/25 |
520 |
511966 |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자에겐 약하게 살아왔더니... 19 |
.. |
2015/12/25 |
5,136 |
511965 |
고현정 크림 너무 좋네요 가격도 싸고 12 |
여울 |
2015/12/25 |
9,509 |
511964 |
모의지원 세 군데에서 이런 결과면 안심해도 되나요? 7 |
재수생맘 |
2015/12/25 |
1,442 |
511963 |
아들한테 미안하네요.. 3 |
ᆢ |
2015/12/25 |
2,075 |
511962 |
조민아베이커리가 뭔가요? 2 |
케익 |
2015/12/25 |
3,716 |
511961 |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이 뭘까요? 9 |
직업 |
2015/12/25 |
4,787 |
511960 |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
피아노 |
2015/12/25 |
1,047 |
511959 |
황신혜씨네 집 나무수저 뭔지 아시는분~~^^ 4 |
궁금 |
2015/12/25 |
7,645 |
511958 |
다른 사람의 기분이 자신 책임일까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27 |
펌글 |
2015/12/25 |
3,690 |
511957 |
노인 81세 뇌 mri비용얼마나 들까요? 7 |
화이트스카이.. |
2015/12/25 |
4,508 |
511956 |
세입자가 여러 부동산에 내놓으려면.. 2 |
리온 |
2015/12/25 |
1,011 |
511955 |
육룡 보다가 정도전 보니까... ㅠㅠ 5 |
들마 |
2015/12/25 |
3,030 |
511954 |
영화 차이나타운 끝부분에 장민옥 맞죠? 6 |
응88 |
2015/12/25 |
2,846 |
511953 |
1년 6개월 정도 유통기한 지난 종합비타민제 먹으면 안되겠죠??.. 5 |
.... |
2015/12/25 |
1,780 |
511952 |
디자인특허 변리사없이 혼자 취득해보신분 계신가요? 1 |
Christ.. |
2015/12/25 |
1,568 |
511951 |
mcm 징박힌 백팩 보셨어요?? 4 |
후덜덜 |
2015/12/25 |
2,478 |
511950 |
상당수 남자의 대인관계 방식은 1 |
김태형 |
2015/12/25 |
1,360 |
511949 |
주변 엄마들이랑 함께 찜질방 가시나요? 5 |
부끄 |
2015/12/25 |
1,936 |
511948 |
(응팔)왜 친구들이 택이를 희동이라고 하죠? 9 |
?? |
2015/12/25 |
4,551 |
511947 |
부부동반모임을 했는데 누가 남편을 깔아뭉갤때 26 |
와짜증나 |
2015/12/25 |
11,602 |
511946 |
여수 돌산갓 2 |
dlswjf.. |
2015/12/25 |
1,490 |
511945 |
난방텐트 따수미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3 |
.. |
2015/12/25 |
2,135 |
511944 |
먹고 살거 있으면.. 연극배우 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 9 |
나드리 |
2015/12/25 |
2,160 |
511943 |
전세집 안방 결로 곰팡이 문제(아가 있어요ㅠㅠ) 1 |
SOS |
2015/12/25 |
4,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