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몇살까지 엄마가 대중목욕시설에 데려가나요?

..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5-11-12 01:59:46

제주 여행중 롯데 해온을 이용했는데요.
탈의실 샤워장에서 남자애들 데리고 온 젊은 엄마 잠깐사이에
몇명 봤네요.

제가 놀라 수건으로 가렸는데요. 옆에 아주머니가 빤히 바라보니
아직 유치원생입니다. 아빠가 씻길상황이 아니라서요.
이 대답이 황당 하더군요.
룸에 가서 씻기면 되지요.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 얼마 없을꺼라 생각했는지
그래도 이해가 안갑니다.
딸이라면 유치원생 아버지딸려 보낼 수 있나요?
15분 사이에 과하다 싶을정도 대여섯살쯤 된ㅈ남자아이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 보고 새삼 깜놀 해습니다.

제가 너무 팍팍한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IP : 218.155.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세
    '15.11.12 2:02 AM (112.173.xxx.196)

    정도는 괜찮던대요.

  • 2. 윗님은
    '15.11.12 2:04 AM (218.155.xxx.67)

    5살 딸아이 아빠편에 남자공동 탈의실. 샤워실 보내실 수
    있으세요?

  • 3. ...
    '15.11.12 2:06 AM (122.32.xxx.40)

    키 90센치 이하요. 그 보다 더 크면 나이 어려도 싫어요.
    전 한번도 안 데려 갔어요.

  • 4. 아예
    '15.11.12 2:09 AM (218.145.xxx.219)

    법적으로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남탕에는 남자만 여탕에는 여자만.
    남탕에 여자아이 들어오면 남자들도 당혹스럽습니다.

  • 5. 딸은
    '15.11.12 2:10 AM (112.173.xxx.196)

    어릴때도 안보내요..남자들 심리를 아니깐.
    그렁데 아둘운 여탕 5세에 대려가도 아들도 아무 생각 엊ㅅ고 여탕 손님들도 아들 보고 남자로 느끼지 않으니 ^^

  • 6. 법적금지
    '15.11.12 5:52 AM (210.2.xxx.185)

    법적금지 저도 원해요!

    요새 애들 빨라서 5세만 돼도 남자애들 야한생각한다더만요. 아무튼 싫어요, 미개해보임.

  • 7. 지나가다
    '15.11.12 6:24 AM (2.27.xxx.158)

    5세 남자아이가 이상한 생각을 한다구요?
    참...정신나간 여자들 많아요.ㅠㅠ

  • 8. 선진국
    '15.11.12 6:26 AM (175.253.xxx.244)

    독일에서는 다큰고교생딸과 아빠가 같이 목욕합니다
    유난떨지마세요 미개해보이네요

  • 9. ..
    '15.11.12 7:17 AM (218.155.xxx.67)

    그럼 선진국 따라 다 큰딸 아빠랑 목욕 보내세요.

  • 10. ...
    '15.11.12 8:14 AM (194.230.xxx.210)

    선진국타령은 우습네요 여기서 ㅋ 더 징그러운소릴 하시네..아 끔찍.. 선진국이 하면 다 좋은건가요?;;

  • 11. ㄴㄴ
    '15.11.12 9:05 AM (118.186.xxx.17)

    만세살 이하만요
    선진국타령 ㅋㅋㅋ 개가 웃네요

  • 12. 법으로
    '15.11.12 9:20 AM (58.225.xxx.118)

    법으로 정해져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5세까지. 아들 48개월 여탕 데려갔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보진 않던데..
    딱 봐도 아직 아가고요, 원글님은 아이 안키워보셨는지..
    물론 그보다 더 큰 애들은 없었고요. 6-7세 있었으면 저도 깜짝 놀랐을거 같긴 하네요.
    저도 더 크면 아빠랑 보낼거고요.

  • 13. 선진국
    '15.11.12 9:24 AM (75.159.xxx.57)

    미국에서 초등 딸아이 홀로 키우는 아빠가 목욕시켰다가 딸 뺏겼어요. 이 경우는 사정이 딱한 케이스긴 하지만 선진국에서도 다큰 딸이랑 아빠가 같이 목욕하는건 상상도 못해요.
    그리고 저도 다섯살 이상 남자애들 여자 목욕탕 들어오는 건 절대 반대에요. 세살 이전이면 기억에 잘 남지는 않지만 다섯살 이후엔 기억이 있어요. 만약 내가 만 다섯살 딸내미 목욕탕에 데려갔는데 같은 유치원이라도 다니는 남자애가 여탕에 있으면 딸 입장에서 너무너무 싫을 것 같아요. 유치원생이라도 수치심은 있어요.

  • 14. 법으로 만 5살인가 그렇치 않아요?
    '15.11.12 9:29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만 둘이고 남편이 바빠서 애들 데리고 수영장이나 찜질방 가고 싶어도
    애들땜문에 못간적 많은데..
    애들이 두세살떈 제가 감당이 안되서
    네살 이후로는 내 애들을 위해서도 못데리고 가겠던데요..
    아무리 애라도 닽체로 벗고 돌아다니는 여자들 보면 정신적 충격 먹을꺼같아서요ㅋㅋ

    실제로 친한 언니가 어릴때 대중목욕탕 갔다가 같은 여자인데도
    단체로 벗고 있는 사람들보고 충격먹어서 그뒤로 대중목욕탕 안가요..
    그땐 같은 여잔데 왜?? 싶었는데.. 지금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15. 낭만여행
    '15.11.12 9:56 AM (125.142.xxx.142)

    애 안키워보신분이 답글 다신듯?
    5세면 아직 애기에요.
    정신적으로요 ㅋ
    허나 6세쯤되면 안데리고 가는게 맞는듯해요.
    애가 뭘 알아서가 아니고 너무 어린이같으니 거부감 있을수 있을것 같아요.
    한국나이 5세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동네 작은 목욕탕은 5세까지고
    큰 찜짐방겸 목욕탕은 세살까지 되더라구요.

  • 16. 원글
    '15.11.12 10:11 AM (218.155.xxx.67)

    저는 다 큰 아들만 둘이고요. 대중탕 싫어해 안다녔지만
    물놀이장 샤워시설은 어릴때부터 아빠따라다녔구요
    5살도 심하단 생각 듭니다. 여기서도 남녀차별이 확연이 느껴지고 어릴때 부터 남자한테 관대한 게 대한민국이구나 싶네요.

  • 17. ㅡㅡ
    '15.11.12 10:14 AM (1.254.xxx.204)

    나이를떠나 키 90센티이상은 출입금지가 맞는듯합니다. 5세가 아기든 아니든 내눈에만 이쁜자식이지 다른사람눈에는 남자아이이니 남탕에가야하는거구요.
    고래수술까지한 덩치큰 남자아이를 봤을때는 경악을 금치못했네요. 다행히 그땐 제가 미혼이여서 깜놀랐는데 엄마도 보시더니 저런애를 델꼬 여탕에 오고 그러냐고 했던게 기억나던데 아이낳고보니 멘탈 보통아니고 자기자식눈에 넣어도 안아푼거 알겠는데 목욕탕이나 사람들이 몇살이냐고? 다음부터는 데려오지말라고 했는데도 본인은 추억이네 어쩌네하며 계속 데려가는거 이해불가였습니다..

  • 18. ㅡㅡ
    '15.11.12 10:15 AM (1.254.xxx.204)

    다행히 그땐 제가 미혼이여서 -- 저만 봐서 깜놀랐지 지금은 딸이 있어서 제딸이 봤다면 아마 제게 그게 뭐냐 물었을거같아서요 ㅠㅠ

  • 19. ..
    '15.11.12 5:40 PM (182.229.xxx.115)

    아예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전 6세 남자아이 수업하다 자위하는것도 봤어요
    기분 나쁨..

    여기서 선진국 드립치는 인간 진짜 웃김..

  • 20. 아들들 엄마
    '15.11.13 1:03 AM (58.123.xxx.29)

    개인적으론 4세까지가 적당한거 같아요.
    가족들이랑 찜질방갈때 5살부턴 남편한에 아이들 딸려보내 씻겼어요.
    찜질방 카운터에 5세까지 가능하다고 써있던거..본 기억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815 갑상선저하증 살이 마니 찌나요? 2 아눙이 2015/11/19 2,886
501814 인천 전신마사지 받으려고 하는데요~~ 고3엄마 2015/11/19 1,013
501813 매발톱님의 김장 4 김장 2015/11/19 2,456
501812 고등 필독 독서목록 추천 목록 부탁드립니다~~^^ 예비고등 국.. 2015/11/19 811
501811 코스트코 한우불고기. 양념안한 냉장육 어떤지요? 5 코스트코 2015/11/19 2,420
501810 금요일엔돌아오렴- 낭송팟캐스트 소개합니다 6 11 2015/11/19 845
501809 한국이 양성평등에서 인도 네팔에도 뒤지는 115위라네요 7 아하 2015/11/19 1,186
501808 시외버스 표 끊는거 어떤 웹 사용하시나요 버스 2015/11/19 614
501807 여자 정혜 같은 영화 또는 홍상수 감독 영화 좋아하시는 분~ 6 ,, 2015/11/19 1,526
501806 영화배우 김혜정씨(최원석 동아 첫부인) 교통사고로 4 애구 2015/11/19 10,155
501805 치질 수술 강남항외과 vs 연대 세브란스 8 치질수술 2015/11/19 4,229
501804 IS는 왜 생긴건가요? 48 무식이 2015/11/19 5,713
501803 간절히 도움 요청 드립니다. 알콜 금단 증상... 5 anne 2015/11/19 4,545
501802 삼겹살로 수육 하려는데요ㆍ얇게 얇게 썰어서먹고파 7 돼야지 2015/11/19 2,211
501801 왜 의사나 약국에서 밀가루 음식 먹지 말라고 할까요..피부병 2 2015/11/19 2,584
501800 유자를 블렌더에 확 갈아서 유자차를 만들어도 될까요? 5 유자차 2015/11/19 1,804
501799 여자로서 정말 내가 최악같아요 4 연애 2015/11/19 3,359
501798 40에 빅뱅한테 반했어요;; 4 어쩜 2015/11/19 1,649
501797 시리아난민 찬성하는 오바마...정말 멋진말을 했네요 25 추워요마음이.. 2015/11/19 5,066
501796 조카가 체육시간에 앞니가 두개 부러졌는데요 8 ...ㅠ 2015/11/19 2,557
501795 예식 일주일 남았는데 경락 받아도 되나요? 49 ㅜㅜㅜ 2015/11/19 3,200
501794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2박3일 여.. 2015/11/19 596
501793 간만에 해외에서 귀국하는 30대후반 동대문 쇼핑 1 동대문 2015/11/19 1,128
501792 제 형편에 괌 여행은 어떤가요? 8 kk 2015/11/19 2,035
501791 기름기 많은 국물용 멸치 버려야 할까요? 1 .. 2015/11/19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