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던 남자의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만나지 않는게 좋겠죠?

dd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5-11-12 00:12:10

최근에 썸만 타다가, 제가 상처받고 연락을 끊었어요.

알고보니, 소문난 바람둥이였어요. sp도 있고, 여러여자들과 연락하는.

그런데 그때 같이 놀았던 썸남의 10년지기 2명한테 연락이 왔어요.

썸남의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괜찮은 남자들인데

썸남과 십년지기라면, 뭔가 다 비슷할 것 같고

그나물에 그밥일 것 같아서...

자기들도 뭔가 걸리는지 썸남회사주변에서 항상 보더니, 멀리서 보자고하네요..

남녀로 엮이지 않을거면, 만나지 않는게 좋을까요?
IP : 211.19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각
    '15.11.12 12:14 AM (218.236.xxx.232)

    따로 연락이요?
    왜 만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친구 사이도 아닌데
    만일 나가시면 그 남자들이 님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 2. ;;;
    '15.11.12 12:17 AM (49.174.xxx.58)

    지들 친구랑 썸타던 사이라는걸 뻔히 아는 남자들이라면...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남자들이 누구에게나 나쁜놈일거라는 건 아니고,
    글쓴분하고의 관계를 봐선 나쁜 마음으로, 혹은 쉽게 봐서, 아니면 그냥 가볍게,
    그런식으로 연락했을 확률이 높아보여서...

  • 3. ...
    '15.11.12 12:28 AM (39.121.xxx.103)

    이런 연락하는 남자가 괜찮을 남자일것같나요?
    아주 기분 나빠해야 할 상황이에요..
    원글님 남자를 모르는건지??
    아님 끼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4. 음..
    '15.11.12 12:36 AM (1.233.xxx.117)

    어떻게 하면 저런관계가 만들어지죠???
    a라는 남자랑 썸타고.... a라는 남자랑 연락끊으니까
    a의 친구들이 작업을 한다니...
    원글님이 매력이 넘치시나봐요~

  • 5. 혹시
    '15.11.12 12:55 AM (223.62.xxx.90)

    바텐더 같은 일 하세요? 저 남편과 가끔 가는 몰트바 여종업원이 페친 신청했길래 수락했는데 포스팅 보면 맨날 손님과 썸타는 글을 올려놓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대기업 대리, 레지던트, 로스쿨 학생, 교포 금융인 등등. 그 남자들이 솔직히 바텐더 아무리 클래식 바라 해도 치킨집 딸인 바텐더와 결혼하겠는지. 불러내서 밥 먹고 놀려는 걸 자꾸 착각하고 희망을 품더군요. 어떤 남자와 섬타다 잘 안 되면 그 남자 친구에게도 플러팅하고. 암튼 제 타임라인이 혼탁해져서 친구 끊었는데 남자를 많이 아는 듯하면서 모르더군요.

  • 6. ....
    '15.11.12 1:16 AM (122.37.xxx.25)

    아마 친구들도 다 비슷할 것이고
    그런 그룹의 한놈이 썸타다 관계가 끝났으니
    자기들한테도 한번 차례가 돌아올까 싶어
    찔러보나 봅니다.

  • 7. 절대
    '15.11.12 2:17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절대 전화도 받아주지 마세요.
    아마 그 놈이 님에 대해 꽤나 말했나봅니다.
    지 차례 올까 싶어서 껄떡대는 겁니다.
    헤픈 여자라는 걸 인증하지 마세요.
    그 남자들이 자기 친구 걷어차고 님과 연애하자고 그러겠어요?
    그 남자들 전화받아주면 지들끼리 낄낄대며 안주삼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999 자고 일어나면 왼쪽 손가락이 아픈데 1 굴욕외교 2015/12/29 1,853
512998 최태원 혼외자식 6 ... 2015/12/29 10,621
512997 4인가족 한 달 카드 이용 요금 대략 얼마나 나오나요? 15 카드 2015/12/29 3,247
512996 대치동 이과 고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걱정맘 2015/12/29 3,218
512995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스럽네요. 7 사만티 2015/12/29 2,206
512994 주말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요 6 2015/12/29 1,096
512993 괜찮은 남자는 빨리 채간다.. 26 ., 2015/12/29 10,757
512992 밖을 내다보니 1 .. 2015/12/29 939
512991 15년만에 만난 선배의 말 6 음믐 2015/12/29 4,004
512990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20 인연 2015/12/29 14,123
512989 남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 6 ... 2015/12/29 2,621
512988 재산이 넉넉하다면 힘든 직장 그만둘까요? 24 50살 2015/12/29 5,768
512987 방광염으로 두시간째 변기위에 앉아 있어요.. 16 아프다 2015/12/29 4,957
512986 왜 그렇게들 결혼 결혼? 33 ㅇㅇ 2015/12/29 5,971
512985 동서끼리 갈등 있으면 참 힘들것 같아요..??? 6 ... 2015/12/29 2,897
512984 선거구별 예비 후보자 현황 입니다. 우리가 지켜 보고 있음을 보.. 탱자 2015/12/29 574
512983 부모님 삶을 잘 마무리해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14 부모님 2015/12/29 4,894
512982 남편이 아직도 귀가전이네요 6 속상 2015/12/29 1,681
512981 감기걸렸을때 먹는건 살로 안가나봐요 1 감기 2015/12/29 1,179
512980 손끝이 찌릿찌릿해요 3 . 2015/12/29 5,767
512979 전주에 너무 오래되지 않은 20평대 아파트... 6 이사하자 2015/12/29 2,856
512978 독일 직구로 3만원정도의 제품 구입시 배송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2 직구 2015/12/29 965
512977 대상포진..? 걱정 2015/12/29 705
512976 의상학과. 포트폴리오 필요한가요?? .. 2015/12/29 564
512975 요즘 잠이 쏟아져요... 2015/12/29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