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성평등이나 아동보호 등등 약자 보호에
많이 뒤쳐진 나라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진심 소름이 끼치고..
(아이유보다는 소아성애가 별거 아니라는 식의
주장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심지어 억울해하는 태도들)
한국에서 연애도 하기 싫고 결혼도 .. 무서워서 애도 못낳겠고요
나름 좋은 사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없는 형편에
당 가입해서 당비도 꼬박꼬박 내고 있었는데
진중권도 그렇고..
박근혜나 국정교과서 재벌 이런 얘기에는 게거품물면서
소아성애 쉴드를 실시간으로 쳐주는 남자당원들 글도
너무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워서 당 탈퇴하려고요.
여성이나 어린이 입장과 권리를 좀 더 대변해주고 당에 들어가고싶어요
너무 답답해서 아빠에게 왜 소아성애를 연상하는 컨텐츠를 즐겨도 실제 범죄벌생과 전혀 연관이없다는 식의 막걸리같은 말을 사람들이 할까? 라고 물으니
발톱 깎으면서 '못나서그래...'라는 한마디만 하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내내 아이유 사건으로 마음이 뒤숭숭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5-11-12 00:08:08
IP : 66.249.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번 일로
'15.11.12 2:16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탈당할 사람 꽤 있을듯.
진씨는 X맨 같음;2. ..
'15.11.12 7:30 AM (180.229.xxx.230)못나서 그래요 2222
진씨 허씨 윤씨 다 아웃이에요.
채널이 절로 돌아가더라구요.
티비에 얼굴 디밀지 말기를.
그리고 아이유 너 왜 앨범 안내리고 버티고있냐3. ...
'15.11.12 10:55 AM (112.186.xxx.96) - 삭제된댓글저는 이번 논란을 보면서...
역시 세상이 남자중심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만 거듭 확인하였답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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