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에서 게의 내장같은 점도의 콧물이 고여있는데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5-11-11 23:52:53
비염이 있어요.
병원가도 자세히는 설명안해주는데
후비루. 코가 목뒤로 넘어가서 기관지를 자극해서 기침이 심해요.
좀 피곤하거나 미세먼지가 많으면 재발해서 몇달을가요.
병원가도 그때뿐이고 약 안먹으면 또 기침이나고.
평소 면역력 관리하는데도 힘드네요.
유산균 프로폴리스 홍삼 먹구요.

코가 밖으로는 안흐르는데
며칠에 한번 콧속이 그렁그렁해서 코를풀면
연한 누런색의 게장의 껍질에 있는 내장같은 점도의 코가
끝없이 나와요.
기침 시작되면 며칠에 한번 그렇게 고인코 풀어주고..
그래도 계속 잔기침 나오고.

지금도 8월말에 시작된 기침이 계속 안낫는데.
병원약 먹어도 그때뿐이고.

저같은분 안계세요?
IP : 211.36.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12:03 AM (220.76.xxx.213)

    그때그때 약먹으면서 가라앉히는수밖에 없대요
    가습기 꼭 트세요

  • 2. 저요
    '15.11.12 12:18 AM (123.109.xxx.51) - 삭제된댓글

    저 한 4개월 기침했어요. 이번에도 비슷하게 했는데 계속 이비인후과가서 콧물빼고 알러지 검사받아서 약 바꾸고..한 두달 그랬고 기침은 나았어요. 마스크 꼭 하고다녔어요.

  • 3. 이기대
    '15.11.12 12:44 AM (211.104.xxx.108)

    저도 수년째 게장같은 점도의 콧물이 매일 나와요. 자고 일어나면 젤 심하지요. 아침마다 식염수 따뜻하게 해서 양쪽코 합해서 150미리 하라고 의사샘이 그러시더군요. 방법이 없네요 날추워지면 점도가 짙어 힘주면 제법 큰 덩어리가 나와요. 매일. ㅎ 코를 따뜻하게 해야 점도가 낮아지는듯

  • 4. .....
    '15.11.12 1:24 AM (122.37.xxx.25)

    윗분 글 처럼 식염수로 비강 씻어주세요.
    직빵이예요~
    식염수로 직접 하기 힘드시면
    코에 물 집어넣기 편하게 생긴 병 같은것도 팔아요.
    아이허브나 아마존에서 nasal rinsing 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 5. 코세척이답
    '15.11.12 5:45 AM (223.62.xxx.78)

    윗분 말씀대로 소금물로 코세척하세요.
    약국 식염수는 렌즈용이라 코세척에 쓰시면 안되고요.
    이비인후과에서 추천해주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일회용 커피스틱처럼 소금 들어있고 코에 물넣기 편하게 젖병처럼 생긴 물병이 있어요.
    저도 작년까지 후비루 때문에 엄청 고생하다가 코세척 한다음부터 신세계가 열려 친정 동생들도 기구들 하나씩 직구해서 사줬어요.
    따뜻한 소금물로 콧속에 있는 농들을 녹여 내보내는거라 상태 안좋을수록 쾌감이? 있음. ㅎㅎㅎ
    낱개포장된 소금은 가격이 좀 나가서 좋은 죽염같은거 구해서 쓰는데 좋아요.
    정말 내 인생의 신세계를 안겨준 물건 중 하나네요.

  • 6. 저도 식염수
    '15.11.12 6:57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식염수 주위에 많이 권하는데 왜 다들 안하는지....에효..

  • 7. Optimist
    '15.11.12 10:11 AM (114.204.xxx.14)

    윗님이 말씀하신거 노즈스위퍼 같은데요?
    노즈스위퍼로 검색하심 코세척용기랑 세트로 팔아요. 저도 감기걸렸다하면 후비루가 심해서 사용하는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25 만다리나 덕 가방을 봤는데, 못생겼는데 예쁘더군요 ㅋ 3 오늘 2015/12/24 2,009
511924 귀신을 부려서라도... 3 인과응보 2015/12/24 1,502
511923 다른사람들은 다예뻐보이는데 나만 못나보여요. 2 ㅠㅠ 2015/12/24 1,265
511922 남궁민 연기 정말 무섭네요. 28 각약각색 2015/12/24 14,510
511921 요즘은 소위 버버리맨 없죠? 8 문득생각나서.. 2015/12/24 1,995
511920 이브날 저녁먹다가 남편과 싸웠네요 44 아구이구 2015/12/24 19,555
511919 낮에 공부하고 밤에 식당홀써빙하려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3 45살 2015/12/24 1,326
511918 크리스마스 이브..남편들 몇시에 집에 왔나요? 28 ... 2015/12/24 3,378
511917 이 시간에 저처럼 일하고 계신분? 5 흑흑 2015/12/24 969
511916 이남자애는 왜이러는걸까요? 2 ㅇㅇㅇ 2015/12/24 835
511915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5 생각하기 나.. 2015/12/24 1,194
511914 손자돌보기2 시어미 2015/12/24 1,142
511913 내일 이케아 문열까요? 1 2015/12/24 1,080
511912 결혼 예단좀 봐쥬세요 2 ㅇㅇ 2015/12/24 2,102
511911 피아노반주법 책 문의 2 치고시포요 2015/12/24 1,274
511910 내일 12월25일 남대문 시장 정상영업 하나요? 5 크리스마스 2015/12/24 1,089
511909 인과응보가 있긴 있을까요 13 세상에 2015/12/24 6,387
511908 지금 홀로 1잔 하시는분들 안주 공유합시다 47 메리크리스마.. 2015/12/24 3,906
511907 지난주 말 쯤 아이허브 주문해서 받으신 분 3 혹시 2015/12/24 805
511906 유승호는 어찌 저리 잘생겼나요? 20 리멤버 2015/12/24 4,680
511905 택시기사가 남자로 보여요 6 /// 2015/12/24 3,670
511904 남편의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8 에휴 2015/12/24 5,500
511903 약에 대해 좀 공부해 보고 싶은데 5 봄감자 2015/12/24 916
511902 팬티가 5만원이라니....놀라고 갑니다. 8 2015/12/24 4,222
511901 타고난 자기복이 있나봅니다 28 ㅇㅇ 2015/12/24 9,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