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데 자식많은집..

...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5-11-11 23:51:23
그니까 방2개에 14남매 막이런집 티비나오는..
어떤 느낌드세요?
저는 아이들이 안되보이던데...
제가 꼬인건가요?자식도 능력되고 계획세워서 낳아야할것은데..
전 이해가..;;;
IP : 211.36.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11:57 PM (218.236.xxx.232)

    애가 많은데 가난하네..
    가난한데 애만 많이 낳았네..

    이게 인식 차이의 출발점 같아요.

    애들 걱정하시는 듯한 많은 분들이
    사실은 그저 꼴보기 싫어하는 거라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애가 걱정된다면
    애가 많은데 가난해서 어쩌나.. 가 돼야 하는데
    가난한 것들이 왜 애는 낳나.. 로 가더군요 대부분.

  • 2. ...
    '15.11.11 11:58 PM (39.121.xxx.103)

    낳아서 본인 능력으로 키우는건 상관없어요..
    근데 티비에 구걸하듯 나와서 여기저기 후원받고하는거보면 기가 막혀요.
    본인들이 감당도 못할거면서 뭐하는짓인지..

  • 3. 의외로
    '15.11.12 12:01 AM (175.197.xxx.81)

    지구는 그런 분들 덕분에 살아남을지도... 당신 자신이나 걱정하란 말씀.

  • 4. 복지관
    '15.11.12 12:16 AM (1.243.xxx.32)

    에 그런 아이들 가끔 보여요.
    현재 제가 케어하는 아이중에 한아이는 8남매인데 아버지는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혜택 받으러 다니시고,무직, 어머니는 식당일 다니시죠.
    호주에서 공부할때보면 싱글맘수당, 다자녀수당 받아 챙기는 중동사람들 보며 욕 했는데...ㅎㅎ
    사람사는데 다 똑같은가 봅니다.
    씁쓸할때가 너무 많아요.

  • 5. ...
    '15.11.12 12:37 AM (118.176.xxx.202)

    아이들이 안쓰럽죠...

  • 6. 이런
    '15.11.12 12:44 AM (222.238.xxx.125)

    고학력 부모들이 넉넉해도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이유는,
    자신들이 자랄 때 부모가 지원해준만큼 자기 아이에게 해줘야하는 걸 당연시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두명 이상이면 힘들다고 생각하죠.
    아이가 똑똑하면 유학도 보내고 그래야하는데 아이가 많으면 안되니까 적은 아이를 낳는 것이고

    부모의 지원을 거의 받아보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부모가 되면,
    자기가 그렇게 자라서 아이들을 많이 낳아도 알아서 큰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지원해주는 것을 계산에 넣지 않기 때문에 많이 낳는 겁니다.

    지원받고 큰 고학력부모는 아이당 억대의 지원을 예상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부모는 아이당 지원을 거의 예상 안해서 많이 낳는 것에 대해
    부담도 없고 아이에게 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지원 못해준 것에 대해.

  • 7. ---
    '15.11.12 1:24 AM (182.215.xxx.227)

    저도 애들이 안됐다 싶은 생각들어요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능력도 안되는데
    뭔 애를 저리 많이 낳았대?라고요...

  • 8.
    '15.11.12 2:59 AM (175.214.xxx.249)

    222.238님 공감요.
    부모에게 받은게 기준 되더라고요.

  • 9. ..
    '15.11.12 3:36 AM (121.88.xxx.35)

    무지해보여요..

  • 10. ㅎㅎㅎㅎㅎ
    '15.11.12 6:06 AM (59.6.xxx.151)

    가난은 상대적인 거 맞나요???

    이건희도 넷 낳으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려줄 것도 없으면서 왜 애들은 저렇게 낳는지 모르겠다고 ㅎㅎㅎ

  • 11.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15.11.12 7:48 AM (119.149.xxx.64) - 삭제된댓글

    미친 게 맞죠.

  • 12.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15.11.12 7:50 AM (119.149.xxx.64)

    미친 게 맞죠.

    왜 다들 거품을 물고 쉴드를 치는 지는.......

    아마 뭔가 정의로와보이고 싶어서이거나,,

    뭘 잘못 아는 거죠.

    셋까지는 그렇다치고 그 이상부터는 글쎄요구요,

    열 넘어가면 미친거 맞습니다.

  • 13. ....
    '15.11.12 7:59 AM (194.230.xxx.210)

    단순히 애가 좋아서 저렇게 줄줄이 낳는건가..싶기도 하면서 애들이 좀 불쌍해 보여요 좁은 집에서 캠핑하듯이 꽉꽉 끼어 살텐데..정작 자식들은 생각하지 않는 자식욕심만 많은 사람들로밖엔 안보이네요

  • 14. 연예인 중에도 있죠
    '15.11.12 10:02 AM (124.199.xxx.37)

    그 집 식당 지금처럼 지금도 좋은 식당도 아니지만
    하루 매출 거의 없는 테이블도 한두개 있는 그런 맛도 없고 팔리지도 않는 좁은 식당 하는 그 집에서 비둘기 어쩌구 낳아서 티비 나왔구요.
    그거 방송 타서 그집 큰아들 넘 불쌍하다라는 댓글 많이 달렷었는데 정말 몰골이 인민군 같았거든요.
    그집 딸 방송 타기도 전에 누가 식당 만들어주고 한 후 몇년 지나서 데뷔하던데 그들 입장으로는 로또 잡은거지만 그 로또 안잡았으면 그 애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그때 인텁도 그랬어요.
    애들만 보면 배가 부르다는 식으로 애들은 찢어진 벽지 집에서 마구 기어다니고 엉키고 지내고 있고 큰아들은 머리 감싸고 고민에 빠져 있는데 부모는 저러더라구요.

    다 형편이 좋을 수 없고 누구나 사정이 있죠.
    그렇지만 최선의 길을 찾고 책임감을 가지는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 거 맞죠.
    울 교회에도 임대 아파트에서 오는 성도 잇는데 유아 세례 받는데 네째인가 그래요.
    어찌나 애 낳은거 자랑스러워 하고 세상 다 얻은듯 얼굴이 그리 환한지.
    그 기쁨에 찬물 끼얹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게 계속 낳는 이유가 자기가 부모 형제도 없이 자랐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듣는 사람 마음이 싸해지는건 어쩔 수 없죠.
    잘살고 잘자라기를 바라긴 하지만요.

  • 15. 아이 책임을 져야지
    '15.11.12 11:16 AM (220.76.xxx.231)

    우리아파트 아래층에사는 젊은엄마 딸쌍동이 낳아서는 무슨장한일이고 자랑이라고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떠들고 그아이엄마떠들고 정말 예의라고는 아주없는 여자잇어요
    내가한번은 같이탔는데 조용히하라고 했네요 목욕탕에서도 아이데려와서
    아이는오히려 가만히 조용한데 아이데려온 엄마나 할머니가 더시끄러워요
    지 자식저나 이쁘지 왜그렇게 모자르는 인간들이 많은지 참 짜증납니다

  • 16. 맞아요
    '15.11.12 11:36 AM (175.118.xxx.94)

    부모에게 지원받은대로 맞습니다
    보면 전문직부부들 애많아야 둘이고
    외동도상당히많은데
    일단 엄마가 직장이있다보니
    많이안낳으려하고
    애하나당 엄청난돈을 쏟아부어요
    그애들이 특목고가고 스카이가고 유학가고
    다시 전문직되고 부의대물림인거죠
    자기들이 그렇게살다보니 자식인생이
    자기보다 못한걸상상하지못하죠

  • 17. ..
    '15.11.12 12:28 PM (118.39.xxx.111)

    인생의 정답이 있나요?
    내 시선과 생각으로 남의 삶을 재단할 필요는 없죠
    각자 자기 삶 살아가는 거죠
    아이가 하나고 집이 부자라고 그 아이가 커서 잘 산다 (세속적린 기준에서) 보장도 없고요
    다만 인성이 안 갖추어진 상태에서 자녀 낳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98 세탁기 안 얼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5 돌돌엄마 2016/01/20 3,459
519697 르쿠르제에 콩나물밥 해먹기 성공했어요. 4 ;;;;;;.. 2016/01/20 1,771
519696 통장압류의 위험!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라는 이유 2 힌트 2016/01/20 8,069
519695 사주에 홍염살 8 ㅎㅎ 2016/01/20 13,241
519694 장난?할 때 남편이 옆구리살 찝어 잡는거 너무 싫어요 2 질색. 2016/01/20 909
519693 가치관을 바꾼 책 있으신가요? 저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 216 책 추천 2016/01/20 27,623
519692 벌써부터 친구들사이에서 기 못펴는 아이 5 .. 2016/01/20 1,154
519691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영입자의 말바꾸기논란... 2 .. 2016/01/20 1,552
519690 임신했을때 공부하신 분 14 저기 2016/01/20 3,436
519689 왜 중개인자식과 사돈은 말아야.. 12 궁금 2016/01/20 3,195
519688 피부과 레이저 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14 맑은피부 2016/01/20 4,458
519687 8세 아들의 신경질적인 성격, 상담받아야 할까요? 3 엄마의 마음.. 2016/01/20 1,482
519686 중등이상 아이가 많이 아픈 어머님들만 봐 주세요. 9 학교 2016/01/20 1,470
519685 전직화류계여자들이 끼를못숨겨요 5 66 2016/01/20 4,727
519684 대구나 구미쪽 쌍꺼풀수술... 6 무셩 2016/01/20 3,286
519683 해경이 첨도착해서 청와대카톡 보냈다네요? 7 딴지링크 2016/01/20 1,560
519682 부산 일식집 가미와 해야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3 뜬금없이 2016/01/20 1,003
519681 50대 남자지갑으로 4 남자지갑 2016/01/20 1,380
519680 김치국을 끓였는데 위에 동동 뜨는 조그만 실같은게 있던데 8 아침에 2016/01/20 2,682
519679 네이버 클라우드에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뜨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3 몇시간째 2016/01/20 890
519678 헤드폰,이어폰 추천바랍니다. 7 이어도좋아 2016/01/20 872
519677 치인트...연기 다들 좋아요 12 ㅁㅁ 2016/01/20 2,752
519676 홈스테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2 키위는과일 2016/01/20 635
519675 사주 보는거 안무서우세요?? 45 ,, 2016/01/20 21,649
519674 Scandinaviandesign center 배송 추적 1 배송추적.... 2016/01/20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