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거위털..

어~~휴...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5-11-11 21:50:49

아까 jtbc뉴스중에 거위털 채취 하는거 보셨나요???ㅠㅠㅠㅠㅠㅠㅠ

살아있는 거위의 털을 그냥 막 뽑고.ㅠㅠ

살이 찢어지니까 그 자리에서 꿰멨어요!!!!

그리고 털이 좀 자라면 또 그렇게 한답니다!!

 

너무 맘이 아프고,,

저라도 이제 거위털 안 입을거에요!!

인간이나 거위나 똑 같은 생명일진데...

너무 잔인했어요!!!

IP : 121.190.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5.11.11 9:56 PM (39.125.xxx.146)

    저도 너무너무 충격이었어요
    더구나 그인부들 너무나 익숙한듯
    도구도없이 맨손으로
    마구잡이로 뽑는다기보다
    막 쥐어 뜯더라구요
    아휴
    점말 구스다운 걸치기도 싫어요

  • 2. 인간이란
    '15.11.11 9:58 PM (112.169.xxx.147)

    동물들에게 이리 잔혹하게 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진짜
    지구의 민폐는 인간인가봅니다.

  • 3. 맞아요
    '15.11.11 9:59 PM (122.42.xxx.114)

    전 그래서 천연 솜털 충전재만 입어요. 앙고라 니트도 안입구요. 겨울만 되면 까페에 여자들이 밍크코트 골라달라는 글과 주르륵 달리는 초이스 댓글들.. 거기에 좀 지양하자는 취지의 정중한 댓글에 그럼 넌 고기도 안먹겠다라며 비아냥대는 인간들보면 진심으로 천박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 4. 얘기만
    '15.11.11 10:06 PM (183.100.xxx.240)

    들어도 오금이 저리네요.
    저부터 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5. ..
    '15.11.11 10:06 PM (211.36.xxx.232)

    마이크로화이버라는 소재가 아주 좋아요.
    감촉도 좋고 가볍고 따뜻하고.
    이런 대체품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6. ...
    '15.11.11 10:16 PM (66.249.xxx.253)

    저도 라쿤이니, 구스다운이니 따져가며 샀던 지난날을 반싱합니다....ㅜㅜㅜ
    이제 인조만 입을거에요

  • 7. ㅠㅠ
    '15.11.11 10:18 PM (219.240.xxx.151)

    집이 넘 추워서 얼마전에 우크라이나산 구스이불 샀는데..ㅠㅠ 반성하게되네요.

  • 8. ...
    '15.11.11 10:20 PM (182.212.xxx.129)

    많은 분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해요
    솜패딩입으면 없어보인다는 말들이 갈등하게 만들기도 해요

  • 9. 반성
    '15.11.11 10:24 PM (175.197.xxx.98)

    보면서 속이 울렁거렸어요.

    정말 끔찍한 장면이어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 10. 내비도
    '15.11.11 10:29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인간의 문명 그 자체가 민폐같아요.
    인간 밖으로 나가면 뭐하나 이로운게 없어요.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입는 것까지.
    그런데, 그런게 인간이라는 걸 어찌 할까요. 머리는 있어서 기억력은 남다르고, 창의력은 그 누구도 못따라오고, 그래서 인간은 더 욕심내고 더 누릴려고 하고....
    인간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자제의 목소리를 내는 게 최선이 아닐까해요.

  • 11. 내비도
    '15.11.11 10:30 PM (121.167.xxx.172)

    인간의 문명 그 자체가 민폐같아요.
    인간이 이루어 놓은 것은, 인간 밖으로 나가면 뭐하나 이로운게 없어요.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입는 것까지.
    그런데, 그런게 인간이라는 걸 어찌 할까요. 머리는 있어서 기억력은 남다르고, 창의력은 그 누구도 못따라오고, 그래서 인간은 더 욕심내고 더 누릴려고 하고....
    인간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자제의 목소리를 내는 게 최선이 아닐까해요.

  • 12. 이마트
    '15.11.11 10:3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구스이불 살려고 했는데 이 영상보고 오늘자로 포기 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111211540822

  • 13.
    '15.11.11 10:46 PM (223.33.xxx.50)

    세상에.....
    요즘 토끼털 목도리도 살짝 많이 나와있길래 인조가 아니라 안 샀는데 오리털 거위털도 이젠 안녕이네요
    여기 그래도 동물 사랑하고 의식있는 분들도 많아졌네요
    단화도 털 달린 게 꽤 보이던데 절대절대 안 사야겠어요
    악어백도 쓰지 마세요 중년여자연옌들은 악어백만 들고 나오던데 악어산채로 껍질을 벗긴다네요

  • 14. 대부분의 동물
    '15.11.11 10:52 PM (121.190.xxx.51)

    털들이 살아있을때 해야 부드럽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
    언젠가 tv에서 해 줬거든요...

    자기의 운명을 아는듯
    철창속에 갇혀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동물들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요..

    딸아이 그거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후 가죽,동물털옷 절대 안 사더군요...
    이제 생명에 대한 시선이 달라져야 할것 같아요..

    개개인의 미미한 힘이나마 보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5. ..
    '15.11.11 10:54 PM (211.36.xxx.232)

    뱀가죽도 마찬가지에요. ㅠ

  • 16. ///
    '15.11.11 10:54 PM (61.75.xxx.223)

    오리, 거위털 제품의 진실
    https://www.youtube.com/watch?v=G_BmdPAAJzs



    앙고라 토끼털의 진실
    https://www.youtube.com/watch?v=xhHNx-yWbAw

  • 17. 예전엔
    '15.11.11 10:55 PM (115.41.xxx.186)

    솜잠바도 따뜻했는데
    요즘 구스를많이 입다보니 너무 당연하게 많이 샀네요 ㅜ ㅜ
    구스이불은 살까하다가 그냥 솜이불로 샀는데 잘한거 같아요
    이제 그냥 솜패딩 사입어야겠네요

  • 18. ㅠㅠ
    '15.11.11 10:5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솜패딩 사야 겠네요
    생각해보니 전에는 구스니 다운이니 없어도 겨울 잘 났었던것 같아요
    안에 내복이랑 니트 껴입으면 괜찮았어여..

  • 19. ...
    '15.11.11 11:00 PM (182.222.xxx.35)

    구스이불 안살랍니다 에휴...

  • 20. ..
    '15.11.11 11:01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알면 입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합성소재나 목화 애용합니다
    가방두 그냥 합성가죽이나 천가방 들어요

  • 21. 아..
    '15.11.11 11:31 PM (219.248.xxx.153)

    너무 맘 아프네요. 알고서는 더이상 사 입고 싶지 않네요.
    인간 자체가 죄인.

  • 22. 어떡해..
    '15.11.11 11:45 PM (125.177.xxx.190)

    그렇게 털 채취하는지 몰랐어요.ㅠㅠ
    글만 읽어도 숨이 막히네요.ㅠㅠ

  • 23. ....
    '15.11.11 11:47 PM (121.133.xxx.242)

    인간이 지구의 민폐네요. 저도 거위털 밍크 안살겁니다,

  • 24. 거위털이나
    '15.11.12 12:08 AM (211.246.xxx.181) - 삭제된댓글

    오리털도 재활용하면 좋겠어요.
    유행지나거나 못입는 패딩잠바들

    정말 인간처럼 지구에 민폐끼치는 동물은 없네요.
    쓰레기는 또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는지...

  • 25. 국정화반대
    '15.11.12 12:20 AM (223.33.xxx.104)

    알면 입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합성소재나 목화 애용합니다
    가방두 그냥 합성가죽이나 천가방 들어요 222222222222222222

  • 26. bluebell
    '15.11.12 1:08 AM (210.178.xxx.104)

    그렇군요..ㅠㅠ

  • 27. 아씨 미안 ㅠㅠ
    '15.11.12 6:0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 미안하네요... 구스 이불이랑 구스 패딩 진짜 좋아하는데 이젠 그만 해야겠어요ㅠㅠㅠㅠ
    아 진작알았으면 좋았을걸.. 저 위에 마이크로 화이바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악어도 안살게요..

    꼭 이런 글에 그럼 먹을 것도 먹지말라 하는 분들 계시는데 먹는건 우리도 살아야되니까 먹는 거지만 옷은 솔직히 다른 걸로 대체한다 해서 불평할 뿐이지 우리가 죽는건 아니잖아요...
    구스 이불을 덮어서 내가 안죽눈다면 부득이 사겠지만 다른 걸 해도 얼마든지 사는데 .. 게다가 이런 글까지 보고나니 더욱 ㅠㅠ이제 갈아타야겠어요

  • 28. 아씨 미안 ㅠㅠ
    '15.11.12 6:0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불평->불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27 '도쿄재판 검증' 아베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뭐라 할 텐가 샬랄라 2015/11/14 344
499626 서울 호텔여행가보고 싶은데 유아2에 부부묶을 호텔 좀 추천해주.. 4 2015/11/14 990
499625 군산맛집 추천 부탁해요 군산갑니다 2015/11/14 944
499624 사춘기 증세중 잠많이 자는것도 있나요..? 13 2015/11/14 9,623
499623 혜화동, 친구, 파파이스 5 단풍 2015/11/14 1,254
499622 아이폰6플러스랑 s고민되네요 6 Oo 2015/11/14 1,619
499621 강주은씨가 미인인가요? 35 희니 2015/11/14 9,209
499620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커피 어떻게 먹었나요? 5 100년전 .. 2015/11/14 1,417
499619 규수 여행 4 ..... 2015/11/14 1,244
499618 82 안목이 대단하네요 3 2015/11/14 3,033
499617 의외로 주변분들 식욕억제제 많이들 드시나봐요. 7 ㅇㅇ 2015/11/14 4,071
499616 시리아 난민들..걱정이네요 6 추워요마음이.. 2015/11/14 2,067
499615 교사 7년에 그만두고 싶다는 글 보구요 21 ... 2015/11/14 8,485
499614 드릴없이 봉커텐 달 수 있나요? 2 춥다 2015/11/14 2,004
499613 국정화찬성 서명도 차떼기로 조작??? ㅋㅋ 3 양아치보다더.. 2015/11/14 535
499612 무청 시래기 꼭 말려야 하나요 2 .. 2015/11/14 1,459
499611 혼자살아도 능력있으니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네요 2 후나 2015/11/14 1,852
499610 두께 얇은거 있나요? 4 침대 매트리.. 2015/11/14 765
499609 밍크코트 49 mistsf.. 2015/11/14 2,447
499608 외동 고양이 놀아주기 2 ㅋㅋㅋㅋ 2015/11/14 1,468
499607 82cook 자신이 쓴글중 이전게시판 몇년도것까지 나오나요? 1 ........ 2015/11/14 469
499606 초등 3학년 남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이모는옛날사.. 2015/11/14 2,450
499605 기울어진 것은 운동장 아닌 ‘실력’ 미투라고라 2015/11/14 653
499604 응팔 정환이형 왠지 현재 유명인사 되있을것 같아요..ㅎㅎ 3 ^^ 2015/11/14 3,642
499603 팩트(견미리꺼요) 퍼프는 빨아쓰나요,,구입을 해서 쓰나요 1 퍼프 2015/11/14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