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근원지도 모르면서 연락하는 아랫집

어이없어서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5-11-11 21:00:33
경비실에서 연락왔네요.
소리나서 시끄러우니 조용해달라는 아랫집의 연락을 받았다고.ㅡ
정말 어이없더군요.
대헉생 아이는 컴앞에 앉아있고 전 tv보는중이었거든요.
그렇다고 생각되면 올라와서 얘길하든가 소음이 나니 바로 윗층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경비실로 통해 주의달라는건 뭔가요?
경비 아저씨한테 그랬네요. 우리집 아니니 분명히 전달하시라고.
소리만 나면 다 윗집 책임이네요 허허
IP : 220.121.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9:03 PM (182.222.xxx.154)

    아랫집이 느낄 고통만 할까요...
    이해하셔야 할 듯요.

  • 2. 벽식 헬파트
    '15.11.11 9:08 PM (58.123.xxx.155)

    벽식 아파트는 원래 벽타고 소음이 돌아다니는데
    모르나보네요.
    딴집에서 인테리어공사만 해도 터득하지 않나요?
    건설사만 니나노하는 벽식 헬파트
    상가건물처럼 기둥 박아서 지으면 훨씬 낫다던데

  • 3. 그건 약과
    '15.11.11 9:19 PM (114.201.xxx.23) - 삭제된댓글

    그들도 참다참다 연락을 취했겠지만 뭐라해도 안믿는다고 봐요.
    답정너?같은..

    집에 없었다해도 안믿고는 있으면서 없는척했다고 하더라구요.
    설사 집에 있어도 움직이다보면 그렇 수도 있구만 뭐가 무서워서 있으면서 없는척한다고 생각하는겐지?

  • 4. 그건 약과
    '15.11.11 9:20 PM (114.201.xxx.23)

    그들도 참다참다 연락을 취했겠지만 뭐라해도 안믿는다고 봐요.
    답정너?같은..

    집에 없었다해도 안믿고는 있으면서 없는척했다고 하더라구요.
    설사 집에 있어도 움직이다보면 그렇 수도 있구만 뭐가 무서워서 있으면서 없는척한다고 생각하는겐지?

    아랫집때문에 윗집의 고통도 만만치않아요.조용하고 인간다운 인간은 그런식으로 연락하지않아요.

  • 5.
    '15.11.11 9:25 PM (14.32.xxx.195)

    웟집 올라가서 바로 얘기하면 안되요. 경비실 거쳐서 얘기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원래 소음나면 윗집을 생각하게 되니 그랬을테고 원글님이 아니라고 했으니 경비실에서 다른집에 연락을 하겠죠. 근데 평소에도 아랫집에서 연락이 자주 오나요? 그런거면 충분히 이해되고 오늘이 처음이라면 좀 과하게 반응하시는듯......

  • 6. 원글
    '15.11.11 9:42 PM (220.121.xxx.167)

    보통 경비실 통해서 하시나요?
    전 한번도 경비실 통한적 없고 제가 직접 가서 얘기하고 확인하거든요.
    애들 어릴때도 윗집에서 직접 오셔서 얘기하셔서 죄송하다 사과하고...
    전 경비실 통하는게 더 오해의 소지가 있울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안좋은 얘기일수록 문자보단 전화. 전화보단 직접 만나서.

  • 7. 우리랑
    '15.11.11 10:06 PM (14.47.xxx.81)

    우리랑 똑같네요
    10년동안 한집에 살면서 밑에 집 4~5번바꿨는데요
    큰애는 컴하고 전 쇼파에 앉아있고 작은애 거실에서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인터폰 왔어요
    우리가 너무 쿵쿵 거려서 애가 자다가 깬데요
    거실에서 초등저학년 여자애가 몇발자국을 얼마나 쿵쿵거려야 안방에 아이가 자다가 깨서 울수 있나요?
    정말 쿵쿵거렸으면 미안하기나 하죠.
    오히려 기분 너무 나쁘더라구요.

  • 8. 경비실
    '15.11.11 10:06 PM (175.223.xxx.51)

    저희도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요
    직접 얘기하면 감정싸움될수 있어서요

  • 9. 123
    '15.11.11 10:56 PM (119.64.xxx.151)

    저도 주로 경비실통해서 이야기 들었어요,
    그럭저럭 잘 지내던 앞집 아주머니도 좀 껄끄러운 일은 경비실 통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경비실 통한거는 너무 노여워(?)하지마시고.
    정확히 전달은 하셔야 할듯요
    우리집 아니라구요..

  • 10.
    '15.11.12 12:29 AM (223.62.xxx.90)

    규칙 상 반드시 경비실 통하게 되어있어요. 살인사건 폭행 사건 많이 나잖아요. 저희 동네는 절대 직접 올라가면 안 돼요.

  • 11. 흠..
    '15.11.12 1:04 AM (14.43.xxx.243)

    저희 아파트는 경비아저씨들은 개입하려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복도식인데 6층에 살거든요.
    근데 4층 할머니가 올라와서 아침부터 왜 그리 시끄럽냐고..
    그날 저희는 오전에 유치원 행사 때문에 집을 비우고 갓 들어온터여서
    우리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5층에서 저희집에서 소리난다고 했다며
    끝까지 이 집이 맞다고 큰 소리를 치고 막 가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알아보니 저희 옆집에서 오전내내 공사를 좀 했다더라구요.
    그 할머니가 6층에 올라왔을 때는 공사가 끝나서 흔적(?)이 없고..
    그래서 억울한 맘에 4층에 내려가니 문도 안열어줘서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 12. 법적
    '15.11.12 2:48 AM (222.102.xxx.19)

    법적으로 요새는 직접 만나는 것 금해요. 무조건 경비실 통하라고. 칼부림 나다보니 얼굴 보고 만났다가 좋게 말로 해결되면 다행인데 한쪽이 말이 안 통한다 싶으면 감정 싸움 하게 되기 쉽고 그러다보면 탈 나는 경우가 있다보니 경비실로 연락하는 게 수순이 됐어요.

  • 13. +_+
    '15.11.12 6:23 AM (49.174.xxx.58)

    경비실 통하는게 맞죠...
    직접 얘기하다 칼부림 나면 우째요...
    경비실이 중간역할을 못 한 것도 있네요.
    층간소음 때문에 말 전하는 것이 한 두번도 아닌데 소음이 바로 위층이라고 확신 못 한다는걸 뻔히 알지 않나요?
    아래층에서 화가 나서 전화했더라도 중간 역할을 하려면 위층에 그대로 전해선 안 되죠...
    소음 낸 것이 맞는지 순화해서 확인을 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97 유아인... 필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123 ... 2016/01/03 31,876
514596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실황을 보는데 기모노 3 오~ 브라우.. 2016/01/03 1,330
514595 생강 약간무른거...(생강독 걱정) 4 ..... 2016/01/03 5,392
514594 서울대 공대 학비 여쭈어요 8 부탁 2016/01/03 3,218
514593 이제 고2 되는 아들 건강 3 한걱정 2016/01/03 1,249
514592 마카오(본섬) 굴국수집 신무이 위치 좀 알려주세요~ 1 마카오 신무.. 2016/01/03 2,591
514591 자고 나니 사귀고 싶지 않아졌어요.ㅠ 78 후회 2016/01/03 34,294
514590 부모라면 자식한테 하면안될행동 6 아이린뚱둥 2016/01/03 3,454
514589 나이 많아서 결혼해도 애 못낳을꺼라 하는 친구 17 ,,, 2016/01/03 4,678
514588 나라꼴이 이상할수록 노무현, 이 어른이 생각이 나요. 2 소나무 2016/01/03 769
514587 이보영 부럽네요 .. 24 퐁당 2016/01/03 9,625
514586 변기주변에 백시멘트로 다시 바를때요 4 날개 2016/01/03 2,457
514585 초3 올라가는 남녀 쌍둥이에요 책 추천해 주세요 2 쌍둥이 2016/01/03 651
514584 남편 친구 모임 15 한심 2016/01/03 5,785
514583 남보기엔 좋은 남편 11 손님 2016/01/03 3,553
514582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656
514581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6,981
514580 드럼세탁기 문 열어두나요? 11 84 2016/01/03 5,734
514579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졸속이며 일방적... 파기해야 파기해야 2016/01/03 464
514578 레몬청 1년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6/01/03 2,158
514577 원룸이사 소개해주세요-광명시 하안동 1 ^^* 2016/01/03 804
514576 병원에서....위로한다는 말이.. 아픔 2016/01/03 1,139
514575 변기에 플라스틱마개를 빠트렸어요 어쩌죠 2016/01/03 951
514574 턱보톡스 정말 턱살 쳐지나요? 턱보톡스 2016/01/03 2,755
514573 웨이트 운동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49 싱글이 2016/01/03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