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575일) 내일은 수능일..그리고 세월호 576일이네요..

bluebell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5-11-11 20:53:40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10.178.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1 8:57 PM (109.91.xxx.164) - 삭제된댓글

    참사를 겪은 아이들이 내일 시험보네요. 미수습자님들 빨리 돌아고시고 생존자분들에게 합당한 위로와 보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 2. 호수
    '15.11.11 8:58 PM (110.14.xxx.171)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으로 어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 3. 그러네요.
    '15.11.11 9:01 PM (119.67.xxx.187)

    벌써 수능 본다고 도시락 준비 걱정하느라 장보고. 긴장된다고 얘기할법한 부모님들이 아직도. 바닷속에
    있는걸 생각하면 가슴이 다시 아립니다!!

    저 9분들이. 하루빨리 가족들이 찾아낼수 있도록 온전하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다행히 정치인 장관보다 새 해수부장관 후보가 세월호 가족들 편을 많이 이해하고 움직일거 같아 기대를 해보렵니다.

  • 4. 새벽2
    '15.11.11 9:02 PM (218.159.xxx.13)

    97년생 소띠 아그들 수능도 못보고 가슴이 아프네요.
    부디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사고 원인이라도 규명되기 바랍니다.

  • 5. 닥아웃
    '15.11.11 9:08 PM (112.217.xxx.123)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수능도 못보고............... ㅠㅠㅠ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돌아오세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6. 호수
    '15.11.11 9:10 PM (110.14.xxx.171)

    아이들의 부모님들 마음이 더 아프실 밤입니다. 아 참 마음이 이상하네요.

  • 7. ........
    '15.11.11 9:29 PM (223.62.xxx.32)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수능을 봤어야 할 아이들..
    부모님들은 또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실지....ㅠㅠ

  • 8. ...
    '15.11.11 9:44 PM (66.249.xxx.249)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다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하늘의 별이된 아이들이 친구들 시험 잘 보라고 내일 수능 날도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거두어 주었나 싶기도 하네요 우린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ㅠㅠ 미안하고 미안하다...
    아직 세월호에 있는 아홉분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 9. 기다립니다.
    '15.11.11 9:58 PM (211.36.xxx.205)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내일 화이팅하세요.

  • 10. ..
    '15.11.11 10:05 PM (110.174.xxx.26)

    반드시 가족분들의 염원하시는 일들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빕니다.

  • 11. 노란 리본
    '15.11.11 10:55 PM (39.7.xxx.204)

    어느덧 1년 반이 지났네요.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어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오세요. 기다립니다.

  • 12.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11.11 11:02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수능치는 고3딸이랑 동갑인 아이들의 세월호사고는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내일 수능치는 날이 가족분들에게는 더 힘든 시간일것입니다
    힘내시라 건강하시라는 말만 드릴 수 밖에 없어서 ㅡㅡ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13. 리멤버0416
    '15.11.11 11:03 PM (1.229.xxx.199)

    아이 수능을 준비하며 그 아이들이 더 저려옵니다.
    부디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얼마나 더 아픈 밤을 보내실지...힘내세요.

  • 14. 575
    '15.11.11 11:42 PM (61.98.xxx.130)

    575라는 숫자가 새삼 더 가슴에 후벼박히는 느낌입니다.
    수능과 상관도 없는 제 마음이 이럴진대, 가족분들은 어떠실까요.

    제발 돌아와주세요. 또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돌아와주세요.

  • 15. bluebell
    '15.11.12 12:53 AM (210.178.xxx.104)

    절대 겪지 말아야 할 잔혹한 시간을 넘어 오늘 해가 뜨는 아침부터 수능시험을 칠 아이들..부디 최고의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또한 마음 깊은 곳에선 .. 넘넘 가슴 아픈 ..
    살 수 있었으면 생존 친구들과 전국의 수험생들과 함께 시험
    장에 들어섰을 하늘의 별이 된 친구들..그 중에서도
    아직 부모님 가슴에 안겨보지도 못하고 영혼일지라도 마지
    막 인사도 못나눈 ..우리가 매일 부르는 이름 ..
    다윤이,은화,현철이,영인이를 떠올립니다..
    부디 꼭 돌아와다오. 뼈라도 만져보자..
    그래야 부모님이 살 수 있단다...

    수능일이라 더 가슴아플 부모님.. 부디 아이들 만날 날 생각하며 덜 아파하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동생을 챙기는 어여쁜 마음에도 아직도 바다에 있을 젤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님,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당신들도 저 바다에서 나와 꼭 가족들의 손길아래 햇볕 따스한 곳에 안치되시길 바랍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소식이 하루라도, 한시라도 빨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밤..하루를 또 마감합니다,오늘도.

  • 16. ㅣㅣ
    '15.11.12 2:30 AM (58.224.xxx.11)

    어서
    돌아들 오세요.
    오십시요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17. 단원고 생존학생들 수능 잘봐요
    '15.11.12 3:29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참사 575일

    /[인터뷰]세월호 유가족 ,아들 친구들이 수능 잘 봤으면…
    ....최경덕씨는 ,부모들의 얘기를 듣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어제(9일) 가족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 회의에 안건(생존학생 수능 격려 등)을 올렸는데 반대표(유가족) 몇 분이 막 울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안산, 뉴시스, 이종일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10_0010403654&cID=1...

    /여러분! 이 사진 한 장이 국민을 울리고 있습니다. 세월호참사 단원고등학교 생존자 학생들과 희생된 학생들의 ,졸업앨범에 들어갈 학급단체 사진 입니다. 억울하게 희생된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무한RT… /
    https://twitter.com/Korea_instagram/status/603480529468424193
    /朴 대통령이 잊은 '수능생 250명'.../
    https://twitter.com/aceahn74/status/664356663785164800
    /...수능일 입니다..
    박근혜가 잊은(?)'수능생 250명' http://media.daum.net/v/20151111162028328?f=m
    지난해 세월호와 함께 푸른 바닷속으로 사라진 안산 단원고2학년 학생 250명이 바로 그들입니다../
    https://twitter.com/halo1440/status/664442819231092737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권혁규 ☆고창석 ☆이영숙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함께 기억하고 기다립니다.

  • 18. 단원고 생존학생들 수능 잘 보세요.
    '15.11.12 3:4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참사 575일

    /[인터뷰]세월호 유가족 ,아들 친구들이 수능 잘 봤으면…
    ....최경덕씨는 ,부모들의 얘기를 듣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어제(9일) 가족협의회 확대운영위원회 회의에 안건(생존학생 수능 격려 등)을 올렸는데 반대표(유가족) 몇 분이 막 울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안산, 뉴시스, 이종일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10_0010403654&cID=1...

    /여러분! 이 사진 한 장이 국민을 울리고 있습니다. 세월호참사 단원고등학교 생존자 학생들과 희생된 학생들의 ,졸업앨범에 들어갈 학급단체 사진 입니다. 억울하게 희생된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무한RT… /

    http://twitter.com/Korea_instagram/status/603480529468424193
    /朴 대통령이 잊은 ,수능생 250명.../

    http://twitter.com/aceahn74/status/664356663785164800
    /...수능일 입니다..
    박근혜가 잊은(?) 수능생 250명 http://media.daum.net/v/20151111162028328?f=m
    지난해 세월호와 함께 푸른 바닷속으로 사라진 안산 단원고2학년 학생 250명이 바로 그들입니다../

    http://twitter.com/halo1440/status/664442819231092737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권혁규 ☆고창석 ☆이영숙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함께 기억하고 기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03 제가 예민한건지 친구가 저를 따돌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12 동산 2015/11/18 4,067
500902 내일 경찰서에 분실한 지갑을 찾으러 가요 5 .... 2015/11/18 1,457
500901 왜 세계는 코리아를 위해 기도하나? 3 샬랄라 2015/11/18 1,513
500900 김치 안먹는데 시댁 김장에 가시는 쿡님들 있으신가요? 13 소국 2015/11/17 3,104
500899 지금 pd수첩 보고있는데 속터져 열불나죽겠네요!!! 6 pd수첩 2015/11/17 4,228
500898 파리에서 테러로 시민들이 목숨을 잃던날 1 ... 2015/11/17 1,408
500897 서울 중산층 기준 10억은 18 서울 중 2015/11/17 9,802
500896 오리털패딩 라쿤털 세탁 3 자뎅까페모카.. 2015/11/17 1,822
500895 “어떤 신문 선호하세요? 조중동 중에” 1 샬랄라 2015/11/17 632
500894 이연복탕수육맛있나요? 15 mul 2015/11/17 5,823
500893 온라인 반찬싸이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11/17 1,575
500892 전세계약하려는데 주인이 미국 시민권자라네요 1 걱정 2015/11/17 1,977
500891 믹스커피 중독 49 커피 2015/11/17 4,738
500890 재채기도 잘해야겠어요.. 7 ㅇㅇ 2015/11/17 2,144
500889 거액의 돈빌려주고 못받을때 민사와 형사소송중 어느것이 더 좋은가.. 2 집배원 2015/11/17 2,373
500888 웜팬츠, 본딩팬츠. . . . 사신 분 어떠세요? 2 쇼핑 2015/11/17 1,261
500887 지금 크리미널마인드에 2 어멋 2015/11/17 1,637
500886 백남기님..지금 위중한거 아닌가요?? 49 ㅇㅇ 2015/11/17 2,335
500885 커피 끊은지 한 달 - 변화 34 커피 2015/11/17 25,399
500884 남편의 거짓말;;;;나도 공범 2 gmdma 2015/11/17 1,570
500883 서울살이는 돈이 휴지같아요 49 지방 2015/11/17 4,766
500882 윗집 TV 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12 얼리버드 2015/11/17 8,157
500881 초등학교 중에서 교대시범학교 2 궁금 2015/11/17 776
500880 국민연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Ss 2015/11/17 1,997
500879 대학보내신 학부모님들, 학군 조기교육이 크게 작용하나요? 4 ㅇㅇㅇㅇㅇ 2015/11/17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