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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에서 왕따예요

까칠한 엄마 조회수 : 20,181
작성일 : 2015-11-11 20:27:38
사실 안다니면 그만이죠.
34개월 아들 친구 하나도 없이 제가 보고있는데 그나마 트니트니라도 하자고 일주일에 한 번 집 바로 옆 문화센터에 다닌지 14개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요.

발단은.
지난 봄학기 시작날 수업 시작하면서 구르기를 하는데 한 아이가 세번 연속 제 아이를 밀면서가로채기를 하는거예요. 한번이야 그렇다고 봐주는데 계속 그러니까 제가 아이를 좀 제어시키시지...했더니 그제서야 ㅇㅈ야 순서 지켜야지. 이러면서 데려가더라구요.
그 후로도 수업할 때 보면 참 아이가 다른 아이 있는데도 무조건 밀고 우다다다 뛰고 전진. 아마 첫날 제아이에게 그런것때문에 눈에 자꾸 띤걸거예요. 몇 달 후 또 바로 뒤에 서서 손으로 우리아이를 잡아채며 앞서려더라구요. 에휴. 바보같이 옆에 앉아있던 제가 그 아이를 살짝 밀었어요. 그어느때도 자기아이 제지 안시키더니 그땐 번개처럼 나타나 왜그러냐고 그러대요. 그래서 아이가 보면 매번 순서를 가로채고 그런다. 지금도 아이를 잡아채길래 그랬다. 제어를 미리 좀 시키지 그랬냐 했더니 그러시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엄마는 늘 수업 끝나면 문화센터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데 다른 엄마들도 많이들 먹어요. 전 집이 워낙 가깝고 아침도 늦게 먹는터라 그냥 집에 오구요.

그 후로 무리가 점점 만들어지더니 수업 끝나면 서로 누구엄마 하면서 몰려나가요.

문화센터 끝나는 시간이면 기분이 괜히 나빠지고 나때문에 괜히 우리아이 친구 만들 기회만 놓친거 아닌가 싶고 자괴감과 은근한 분노. 그러 복잡한 감정에 괴롭지만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니 안다니기도 그렇고.

따지고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못난 제가 아이 상대로 무슨 짓을 한건지도싶고. 안그래도 너무 외로운데 이게 뭔가싶어요.
IP : 124.54.xxx.18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8:26 PM (121.254.xxx.71)

    미얀마 선거 소개하면서
    수치 여사가 했던 말이라고 했나요?
    장미 이름을 바꿔 불려도 여전히 향기로울 것이라고 했죠.
    우리나라는 언제나..
    향기로울 까요.

  • 2. ////
    '15.11.11 8:32 PM (14.46.xxx.164)

    34개월이면 세살즈음인데 그때는 친구고 뭐고 없어요.
    네살만해도 아무리 친하고 의좋은 엄마랑 애들무리끼리 있어도
    지장난감 내장난감 같이 몇 분 놀다가 싸우고 말리고 밥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모르는걸요.
    현재 5세고 내년에 유치원가는데
    이제야 서로 친구개념이 좀 있는 것 같네요.
    트니트니 애랑 즐겁게 다니시고 수업 끝나면 괜히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밥 먹지 말고
    집에 와서 노세요.
    유치원 엄마모임들도 부질없다 하는판에요.
    저도 그맘때나 어린이집 엄마 모임 스트레스가 없었던 건 아닌데
    님 중고등학교때 친구관계때문에 머리 아팠어도 지금 그 친구들 아무리 베프라도 가물가물할걸요?
    그것보다 더 부질없고 별거아닌겁니다^^
    동네 친구 아파트 엄마들 아닌게 어디예요
    그때 아무리 친해도 트니트니수업 끝나면 연락도 안할겁니다^^

  • 3. ᆢᆢ
    '15.11.11 8:34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친구만들어 주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남의 아이에게 함부러하면 안돼요
    그나이 아이가 뭘 알겠어요
    이꼴 저꼴 봐주기 힘들면 못사귀는거죠
    남의 아이 예쁘게 봐주는거 다들 힘들어요

  • 4. 14개월에
    '15.11.11 8:35 PM (115.41.xxx.221)

    아기는 친구를 만들수없어요.
    일방으로 부모로부터 욕구를 채우는 시기지요.

    친구라함은 교류를 해야하는데
    아기가 걷지도 못하는데 날아가라하는것과 같습니다.

    걱정하지 않을것은
    그아기가 다른아기에게 계속 예의없는 행동을 하는데도 제지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엄마와 분명 갈등하게 됩니다.


    그러니 목표한바가 끝나면 아기보호 잘하시고 데리고 집에 오세요.

  • 5. ~~
    '15.11.11 8:53 PM (116.37.xxx.99)

    밥을 안먹으니 친해지기 더 어렵겠네요
    원래밥먹으며 친해지더라구요

  • 6. ㅋㅋ
    '15.11.11 8:54 PM (182.222.xxx.79)

    왕따는요.
    그런 진상엄마 보면 피해가는겁니다.
    아,그런데
    남의 애가 내 애를 공격했다.
    내 애를 덥썩 안아야지
    남의 애 미는건 아닙니다.살짝이라두요.
    그리고 그 트니트니 물 안좋네요
    딴 요일이나 수업 들으세요.
    그 수업 안듣는다고 큰일 안납니다.ㅎ

  • 7. 터푸한조신녀
    '15.11.11 8:54 PM (211.109.xxx.117)

    6개월부터 다녀본자로서.
    원글님이 그아이에게 제지하는 방법이 별로에요.
    엄마에게 뭐라하기보단
    친구야..우리친구도 하고싶은데 양보해주면 안될까~~??? 라던지
    아이에게 직접 또박하게 말하셔야지, 애기엄마에게 제지좁 시키시라는 말은. 멎는말이지만 기분 별로 안좋아요.
    엄마도 애델고 모처럼 외출이고, 한데 엄마의 방심을 직접적으로 꼬집으신거 같아요.

  • 8. 34개월
    '15.11.11 8:55 PM (59.16.xxx.205)

    34개월이 무슨 친구래요

    걍 신경쓰지말고 다니세요

  • 9. 남의 아이 해꼬지 하는 지자식
    '15.11.11 9:01 PM (124.199.xxx.37)

    그만 놔두는 여자랑은 어떻게 해도 친구따위 못해요.
    같이 밥 먹을 필요도 없고 아이들 친구개념도 없는데 걍 프로그램이나 즐기다 오세요.
    지네끼리도 안친하답니다.

  • 10. ...
    '15.11.11 9:05 PM (1.250.xxx.101)

    안어울려도 되요..별걸 신경쓰네요

  • 11. 까칠한 엄마
    '15.11.11 9:16 PM (124.54.xxx.186)

    제가 잘 못했죠. 알아요. 근데 평소에 그 아이 너무 미워서 꼭 한 번 꿀밤이라도 먹이고싶었나봐요.

    그 일 있고 9개월 지난 지금까지 반성 많이 하고있어요.
    그까짓 문화센터 안다녀도 그만이고 그 모임 안껴줘도 그만인데 내 행동은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여러 말씀들 고맙게 잘 새겨듣고 바르게 아이 키우겠습니다.

  • 12. 원글님
    '15.11.11 9:55 PM (182.212.xxx.237)

    그래도 댓글 보고 바로 뭐가 잘못됬는지 알고 깨닫는 부분이 이쁘시네요.
    대놓고 제지하네 어쩌네 하심 상대방은 불쾌할수 있거든요.
    제가 그 상대방이 되어봐서 알아요 ㅠㅠ
    고만한때 아이들은 무슨 의도를 갖고 다른 친구를 공격하거나 미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저도 그 상대방이되어본 입장에서 내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피해주지 않게 잘 교육시켜야겠다 하면 다짐하면 되는거고
    본의아니게 피해본 아이엄마 입장에서는 윗 댓글처럼 ㅇ양보해주면 안될까~~? 라던지 자꾸 그러면 우리 친구가 넘 아픈데~ 라고 얘기해주면, 무개념 아닌이상 다 알아들어요 ㅋㅋ

    그리고 그 문화센터 여자들 별로네요. 참 자주보던 광경이네요 저희 애들 어릴때 ㅋㅋ
    환불할수있으심 하시고 남은기간동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거기까지만 다니고 끝내세요~

  • 13. 원글맘 알아요
    '15.11.11 10:01 PM (124.199.xxx.37)

    전 엄마도 아니고 고모인데 우연히 어린이집 공개수업 갔다가 울 조카 장난감만 일부러 빼앗는 아이 보고 잠 자다 벌떡 일어날 정도로 화가 났었어요. 그 엄마는 봤을텐데도 제지도 안하고 빙긋이 웃는달까.
    정말 그런 엄마니 애가 그러고 다닌다 싶게.
    그래서 다음에 어린이집 갈 일이 있었는데 잠깐 들어가고 싶다고 교실 들어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아이 울조카 간식 빼앗아먹고 있더라구요.
    그때 그 감정은 누구한테도 느껴본 적 없는 미움이었구요.
    선생님하고는 방글방글 웃으며 대화하면서 울조카 테이블에 딱 앉아 그 아이 똑바로 쳐다봤습니다.
    그 아이 제가 노려보는 것도 아니지만 메세지를 읽었는지 부들부들 떨더니 딴데로 가더군요.
    그 곳 장난감이 부족한 곳도 먹을 것이 부족한 그런 시설 아니었는데 순해빠지고 자기것 잘 못챙기는 아기같은 아이이니 권력 싸움 했던거죠.

    나중에 보니 그 아이 딴 곳으로 옮겼고 ... 물론 이것과는 상관 없는거지만 원래 좀 그런 성향의 아이라는 것도 전해 들었어요.

    먹는 것만 빼앗아도 그게 의도성이 있는거면 정말 화 나죠.
    근데 밀쳣다면...잘한거 아니시지만 그렇게 자기 아이 관리 못하는 엄마 아이라면 그 엄마한테는 합당한 대우예요.
    다만 자기 아이 교우관계를 위해서 참으심 되는거죠.
    잘한것도 잘못한 것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어요.^^

  • 14. 목적을 분명히
    '15.11.11 10:27 PM (110.70.xxx.125)

    목적을 분명히 하셔야 해요
    문화센터는 엄마친구 만들러 가는 겁니다
    애랑 하루종일 있기 힘드니까 백화점 가서 문화센타 수업도 듣고 끝나고 밥도 먹으면서 엄마들 끼리 스트레스 푸는 곳이예요
    트니트니 그 요일 그 시간 말고도 다른 요일 다른 시간 있고 트니트니 말고도 다른 수업 아이가 재미있어 할 거예요
    다니려고 치면 짐보리도 있고 많이 있어요
    갔다오면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게 문화센터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다녀오셨는데 기분 안 좋으면 그만 두시는 게 맞아요

  • 15. 친구는 무슨
    '15.11.11 10:29 PM (116.33.xxx.87)

    그맘때는 친구있는게 큰 의미없어요. 가끔만나면서 사회성 길러주는건데 저런애들하고 친구해봤자 님 아이 스트레스만 더 쌓이죠. 별로다 싶으면 끊고 다른프로그램 알아보던지 괜찮아 보이는 맘 찾아서 건수 잡아서 말 트세요. 친구라해도 엄마친구인데 엄마들 수다떠느라 아이 방치하기 일수고...그럼 애가 저러는데 엄마가 그냥 두나요? 다만 담부터는 밀지말고 말로 하세요. 웃지만 단호하게~
    왕따도 아니고 못난것도 아니예요. 그 아이가 님 아이한테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 모임에도 그 아이 불편한사람들 있을걸요.그런 모임 얼마 안가요. 차라리 놀이터를 나가보시던지요.
    괜히 자책하지 마세요. 지나고나면 정말 암것도 아니예요

  • 16. ㅁㅁ
    '15.11.11 11:49 PM (1.127.xxx.91)

    그동안 애들이름이라도 트고 하셨어야죠. 안녕하세요, 제 아이는 이름이 ㄱㄴㄷ이고 몇개월이에요,
    요 아이는 요? 정도 대화 나누셔야죠
    다른 데 가서 잘 시작해 보시던가요

  • 17. misty
    '15.11.12 12:44 AM (74.96.xxx.58)

    다른 시간으로 옮기세요.
    스트레스 받고 뭐하러 다녀요
    아이 친구 걱정은 마세요.
    지금은 아직 친구개념도 없을떄예요.
    육아하느라 힘든 엄마들이 친구가 필요한거죠.
    담에 또 그런 아이가 있으면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누구라도 들으면 기분 나쁘갰어요. (제어시키지... 그럼 자기아이가 잘못했어도 기분 나쁠거예요...)
    엄마들리게 아이한테 좋은 말로 해셔야죠.

    저라면 관두고 다른 반 옮깁니다.
    뭐 꼭 다녀야된것도 아니고.

  • 18. 까칠한 엄마
    '15.11.12 1:01 AM (124.54.xxx.186)

    아. 엄마에게 처음에 그렇게 말하는 것도 안좋은 방법이었군요. 휴우 전 참 사람이 너무 까칠한가봐요. 그런게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아요. 사실 좀 친해질만했던 엄마가 메르스로 등록 안하는 바람에 더 외톨이가 되었어요. 전 친구 여럿보다 한두사람 좋아해서 믿거니 하고있다가 이렇게 됐죠. 반을 옮길 순 없어요 요일이랑 월령대가 딱정해져서요. 다른 수업으로 옮겨볼까 고민중입니다. 좀 둥글둥글해져야겠어요.

  • 19.
    '15.11.12 1:01 AM (222.235.xxx.155)

    문센가면ᆢ다들 친해지고 식사하고그러나봐요
    전 그냥 애랑 둘만왔다갔다하는데ᆢ가끔 인사같은말한두마디씩한긴하는데ᆢ제가 사교적이지도않고 낯도가려서ᆢ친분을 억지로 만들진않구요 그게 걱정거리가 되는군요 ^^;;
    문센에 몇몇 무리가있어도ᆢ그냥 그런가보다하지 딱히 왕따라고생각을 안해봤어요
    그냥 맘편하게다니세요 다니다가 누구랑친해지면좋고 아니어도 애랑둘이 즐겁게놀다온다고생각하세요

  • 20. Golden tree
    '15.11.12 3:08 AM (220.93.xxx.249)

    공감가요. 유난히 그런 애들 있고 그 엄마들은 자기 노느라 바빠서 방치하고..저도 까칠해 보여 그런가 어쩌다 말해도 상대 반응 쌔하고요 원래 알던 동생 말고는 아무하고도 말도 안해요. 전 그런 애들 엄마면 별거 없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안친해지는게 나을거 같다봅니다

  • 21. ...
    '15.11.12 8:48 AM (116.34.xxx.74)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님이 아무리 대처를 잘했다해도
    그 엄마는 지 구미에 맞는 엄마아니면 신경 안써줬을거예요... 아이도 그걸 잘알아서 자기 엄마가 뭐라안할 아이만
    점점 공격할 가능성이 커져요.. 점점 클수록...
    거기 물이 안좋으니깐 바꾸시던지 아이가 너무 즐겁게 다니면 거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배째라하고 다니세요...^^
    암튼 거기가 님아이나 님이나 좀 치이는 곳이긴 한거 같네요.. 분위기 좋은데로 알아보시지... 브레인스쿨이런데는 아이끼리만 들어가고 그러니깐 좀 더 낫던데...
    그리고 짐보리같은데는 엄머가 열심히 놀아줘야해서
    힘들어서 그럴틈이 없는듯..^^
    뭐 그런게 필요하니 안하니 해도 그때는 그런거말고 할게 없으니깐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22. ㅇㅇ
    '15.11.12 11:11 AM (211.46.xxx.253)

    지금은 그냥 집에 있는 게 더 나은 때 같아요. 저도 그맘때 이거저거 막 애 데리고 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집에서 책 읽고 아파트 단지 내나 산책할 거에요.
    지금은 사회성을 기를 시기가 별로 아니에요..

  • 23. 이효
    '15.11.12 11:37 AM (119.69.xxx.226)

    저두 문화센터 혼자 다녀요 ㅋㅋ 간간이 밥먹자고 하는 분들 있는데 전 그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애랑 둘이 다니는게 아이 컨디션에 따라 조절 가능하고 수다에 한눈 팔려 진상짓 안하게 되니까요
    우르르 몰려다니는 엄마들 있고 쌔한 느낌 들지만 뭐 상관 안해요 나랑 내 아이만 즐겁게 놀면 되죠 친구야 어린이집 유치원 가면 자연스랍게 만들어지는걸요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아줌마들은 호구조사부터 하는 분들 많이 봐서 피곤해요 ㅋㅋㅋ

  • 24. /////
    '15.11.12 12:37 PM (64.180.xxx.57) - 삭제된댓글

    같은 아파트에 동갑인 아줌마가 있엇는데 애가 비슷한 또래로 우리애 보다 한두 살 많던애가 놀다가 걸핏하면 우리애를 밀고 차고 당기고 하길래 하루는 엄마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 웃으면서 얘는(우리애) 아직 어려서 저 혼자 알아서 잘 논단다. 형아야가 신경 안써도 그냥 저 혼자 잘 논단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 엄마 인상 쏴 하더니 동네 방네 뭔 소리를 하고 다녔는지 기가 막혔네요. 하여간 인간관계는 내가 보수 받고 일하는거 빼고는 의미부여를 할 곳이 없다는거.

  • 25. ..
    '15.11.12 12:53 PM (115.143.xxx.5)

    그 어머니.. 굳이 같이 인연 만드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아이와 우선 많은 시간 보내시구요.
    인연은 자연스럽게 다가오더라구요..걱정마세요^^

  • 26. ........
    '15.11.12 12:53 P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장미 이야기.... 수치 여사가 만든 말이 아니고....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 대사에요.....

    혹시 어디가서 실수하지 마시라고.......

  • 27. -_-
    '15.11.12 1:36 PM (211.212.xxx.236)

    다른데도 아니고 문화센터 트니트니 따위를 뭘 신경쓰세요.
    좀있음 어린이집 유치원 엄마들 만나는것도 머리아파요;;

    그리고 아이가 순서를 안지키면 교사(트니트니는 남자선생님이죠?)한테 얘기하세요.

    좀 크면 큰 싸움날수있어요.
    저런 엄마들 특징이
    "우리애는 같이놀고싶어서 치대는거예요"라고..그럼 할말없죠뭐.

    님도 아이를 민건 잘못하신거같구요. 그냥 그자리에서 딱 잡아서. 순서지키자 정도 하셨음 어떠셨을까싶어요.

  • 28.
    '15.11.12 2:25 PM (223.33.xxx.155)

    왕따 될만 하시네요.
    남의 아이를 애엄마가 밀치다니요..그건
    같은 애엄마로서 거의 패악질수준이에요.!!!
    동네방네 소문내어 매장시키고 싶은 심정일듯요.

    물론 애가 다른애한테 폐되는 행동해도 늡두고
    웃고만 있는 엄마도 정말정말 정내미 떨어져요.

  • 29. 애들 때문에
    '15.11.12 2:44 PM (112.184.xxx.158)

    가는거에요.
    신경쓰지마세요.
    애 하는 짓을 봐서는 친해져도 골 아픈 스타일이구만.

  • 30. ㅇㄹㅇ
    '15.11.12 3:10 PM (175.113.xxx.180)

    아주 옛날 일이지만 떠오르는 일..

    고무렵은 6개월 차도 크지요? 둥그런 풀 안에서 지 애가 돌아가며 다른 애 얼굴에 물을 끼얹어 울리든말든

    거실에 앉아 수박먹던 여자,, 당하다당하다 울 애가 똑같이 딱 한번 물을 튀겻더니 쏜살같이 가서

    제지하며 그러지 말라고 따박따박..

    고 나이에는 그런 일 잦답니다.. 할 수 없어요.. x 가 더러워피하는 거죠..

    그리고 그 무렵 친구들? 로 보이는 무리들도 속깊이 사귀지 않아요 그 속을 또 우찌 알간디요

  • 31. //////////
    '15.11.12 3:37 PM (64.180.xxx.57) - 삭제된댓글

    놀이터든 어디든 놀면서 남의 집 애를 밀고 차고 당기고 하는 데도 가만히 있는 엄마들 이해가 안되요.
    보다가 하도그러니까 안되겠다 싶어 웃으면서 아무개야 그러지 말고 놀자 한마디 하면 그 엄마 얼굴 쎄 해가지고는.. 참 나.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 32.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반 옮겼어요
    '15.11.12 3:42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마르고 작고 느린편이니 영악한 아이들이 딱 보고 우리애만 밀치고, 새치기하고 그러더라구요.
    첨엔 넘 황당해서 그냥 우리애 보호하는데 급급했는데
    다음시간부터 보니까 그 엄마 무리들이 아주 우리를 조롱하듯이 하더군요.
    밀치고 매너없이굴면 엄마들이 나서서 사과하고 아이를 혼내는게 정상인데
    그엄마들은 그거 보면서 막 웃고 떠들고있고요.

    경악스러워서 반 옮겼고, 그 반에서는 그런일없이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수업이 이루어졌었네요.

    지금도 걱정되는건, 이건 문화센터니 반을 옮기면 그만이지만
    저렇게 몰상식한 엄마와 자식들이랑 나중에 학교에서 같은반되면 어쩌나 무지 걱정됩니다...

    왕따시키는 엄마들도 그래요,
    아니 그냥 적당히 좋게좋게 지내면되지 굳이 그렇게 누구를 왕따시키고 그래야 속이 시원한가요.
    무식스러운걸 되려 자랑스럽게 그러고있고,,
    그집 자식들은 또 그거 보고 배울거아니에요. 어후..

  • 33.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반 옮겼어요
    '15.11.12 3:45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혹시 여자애면 발레해보세요.
    트니트니는 왠지모르게 그렇게 뭉탱이로 몰려다니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발레는 엄마들이 친분쌓고 그런거 적고 거의 각자 다녀서 서로 편해요.

  • 34. 저도
    '15.11.12 4:07 PM (211.58.xxx.76)

    비슷한 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데다 트니트니 다니고 있어서 걍 댓글 달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내 아이 밀치고 좀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랑 순한 내 아이 친구 만들어 주고 싶으세요?
    어짜피 그 연령대에 친구란 크게 의미 없구요.
    원글님이 트니트니 엄마들이랑 친해지고 싶었다면 또 다르겠지만요.
    전 문화센터 아이 돌 지나고부터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일부러 아이엄마들이랑 말 안 섞어요.
    그냥 문센 끝나고 아이랑 먹고싶은거 먹고 백화점 쇼핑하다가만 와도 충분히 즐겁네요.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괜히 별거아닌 일에 속상 해 하지 마세요.

  • 35. ..
    '15.11.12 4:28 PM (175.117.xxx.55)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씩씩하게 다니세요. 그러시는거 아니라고? 꼭 지애가 남 괴롭히는 엄마들 똑같이 말합니다. 놀이터에서 남자애가 완전세게 저희애 밀어서 바닥에 머리 부딪혀서 울고 그러는데 남자애가 가질 못하고 있으니 뒤늦게나 와가지구 지 아들에게 뭐하 하나 ..미안하단 말도 없구 많이 다쳤어요? 이러고 끝. ;; 어린이집에서도 6개월전도 반찬 빼앗아 먹고 애 막 잡아당기고..그러는거 참다가 선생님한테 살짝 이야기했더니 그거 듣고서는 자기애더러 호호호 오늘도 괴롭혔니? 이러던 돼지같은 여자..관상이 좀 돼지같이 생겼어요 얼굴 넓적해서..그런 사람이랑 친구하면 뭘하나요..

  • 36. ..
    '15.11.12 4:29 PM (175.117.xxx.55)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씩씩하게 다니세요. 그러시는거 아니라고? 꼭 지애가 남 괴롭히는 엄마들 똑같이 말합니다. 놀이터에서 남자애가 완전세게 저희애 밀어서 바닥에 머리 부딪혀서 울고 그러는데 남자애가 가질 못하고 있으니 뒤늦게나 와가지구 지 아들에게 뭐라 하나 ..미안하단 말도 없구 많이 다쳤어요? 이러고 끝. ;; 어린이집에서도 6개월정도 반찬 빼앗아 먹고 애 막 잡아당기고..그러는거 참다가 선생님한테 살짝 이야기했더니 그거 듣고서는 자기애더러 호호호 오늘도 괴롭혔니? 이러던 돼지같은 여자..관상이 좀 돼지같이 생겼어요 얼굴 넓적해서..완전 생깝니다..그런 사람이랑 친구하면 뭘하나요..특히 몰려다니는거 좋아해요 그런 여자들이 특히 더.

  • 37. 저도 문센혼자 다녀요.
    '15.11.12 4:50 PM (211.48.xxx.193)

    트니트니는 아니고 오감만족 5터치 다니는데요.
    가끔 말걸며 집에같이 가자고 하는 엄마있는데 좋게 거절해요.ㅋㅋㅋ
    애기랑 나랑 말걸고 대화하며 잼나게 둘만의 시간에 집중하니
    다른엄마들 신경쓸 겨를이 없더라고요.

  • 38. 왕따라고 볼 순 없죠
    '15.11.12 5:29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님은 집이 아주 가까워서 밥 같이 안먹을 뿐이거잖아요.
    그 엄마 진짜 별로고요, 그런 엄마와 무리지어 다녀봐야 스트레스만 쌓여요.
    그리ㄱ 애가 얄미워도 남의 애는 살짝이라도 건드리지 마세요. 빌미를 재공하는 일이니까요.
    보니까 그 애가 그러는게 그 엄마가 주의를 전혀 안주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 부모나 애들은 상대를 아예 안합니다. 그만 두든지 애가 좋아해서 계속 다닐거면 신결 뚝 끊고 애와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런 관계들 별 의미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시간때우기용 관계들일 뿐이예요.
    우우 몰려다니는거 별로예요.

  • 39. 왕따라고 볼 순 없죠
    '15.11.12 5:3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님은 집이 아주 가까워서 굳이 밥 먹으러 안가니 같이 안다니게 된거잖아요.
    그 엄마 진짜 별로고요, 그런 엄마와 무리지어 다녀봐야 스트레스만 쌓여요.
    그리ㄱ 애가 얄미워도 남의 애는 살짝이라도 건드리지 마세요. 빌미를 재공하는 일이니까요.
    보니까 그 애가 그러는게 그 엄마가 주의를 전혀 안주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 부모나 애들은 상대를 아예 안합니다. 그만 두든지 애가 좋아해서 계속 다닐거면 신결 뚝 끊고 애와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런 관계들 별 의미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시간때우기용 관계들일 뿐이예요.
    우우 몰려다니는거 별로예요.

  • 40. 왕따라고 볼 순 없죠
    '15.11.12 5:3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님은 집이 아주 가까워서 굳이 밥 먹으러 안가니 같이 안다니게 된거잖아요.
    그 엄마 진짜 별로고요, 그런 엄마와 무리지어 다녀봐야 스트레스만 쌓여요.
    그리 애가 얄미워도 남의 애는 살짝이라도 건드리지 마세요. 문제의 빌미를 재공하는 일이니까요.
    보니까 그 애가 그러는게 그 엄마가 주의를 전혀 안주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 부모나 애들은 상대를 아예 안합니다. 그만 두든지 애가 좋아해서 계속 다닐거면 신결 뚝 끊고 애와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런 관계들 별 의미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시간때우기용 관계들일 뿐이예요.
    우우 몰려다니는거 별로예요.

  • 41. 왕따라고 볼 순 없죠
    '15.11.12 5:32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님은 집이 아주 가까워서 굳이 밥 먹으러 안가니 같이 안다니게 된거잖아요.
    그 엄마 진짜 별로고요, 그런 엄마와 무리지어 다녀봐야 스트레스만 쌓여요.
    그리 애가 얄미워도 남의 애는 살짝이라도 건드리지 마세요. 문제의 빌미를 재공하는 일이니까요.
    보니까 그 애가 그러는게 그 엄마가 주의를 전혀 안주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 부모나 애들은 상대를 아예 안합니다.
    그만 두든지 애가 좋아해서 계속 다닐거면 신경 뚝 끊고 애와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 나이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엄마죠. 친구와 교류할 나이가 아니예요.
    그런 관계들 별 의미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시간때우기용 관계들일 뿐이예요.
    우우 몰려다니는거 별로예요.

  • 42. 왕따라고 볼 순 없죠
    '15.11.12 5:33 PM (211.202.xxx.240)

    님은 집이 아주 가까워서 굳이 밥 먹으러 안가니 같이 안다니게 된거잖아요.
    그 엄마 진짜 별로고요, 그런 엄마와 무리지어 다녀봐야 스트레스만 쌓여요.
    그리 애가 얄미워도 남의 애는 살짝이라도 건드리지 마세요. 문제의 빌미를 재공하는 일이니까요.
    보니까 그 애가 그러는게 그 엄마가 주의를 전혀 안주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 부모나 애들은 상대를 아예 안합니다.
    그만 두든지 애가 좋아해서 계속 다닐거면 신경 뚝 끊고 애와 재미있게 보내세요.
    그 나이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엄마죠. 친구와 교류할 나이가 아니예요.
    그리고 엄마들 모여다니는거 의미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시간때우기용 관계들일 뿐이예요.
    우우 몰려다니는거 별로예요.

  • 43. 555
    '15.11.12 6:53 PM (119.67.xxx.215)

    그런데, 원글님이 그렇다고 아이를 살짝 미는 건 진짜 아니에요.
    아이에게도 밀리지 말아라, 빼앗기지 말아라,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나쁜 것이지만 그거에 맞설 수 있도록 똘똘해져야 한다. 가르치셔야지.. 원글님이 언제나 쫓아다니면서 그 부모에게 아이교육을 논하거나 못되어먹은 아이를 타일러 주실 수 없잖아요.
    아주 아기때부터 존재하는 힘의 논리?가 커서도 계속 존재해요.
    그나저나 거기 엄마들 진짜 못돼먹었네요, 그러니 아기들도 질서를 모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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