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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본 최고의 엄친딸

ㅎㅎ 조회수 : 22,591
작성일 : 2015-11-11 17:24:40

IMF 전후로 졸업한 나이입니다. 취직하기 쉽지 않았지요. 이 친구는 해외 봉사활동을 나갔어요.

현장에서 동양계 미국인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끝나고 귀국했는데 남자가 한국까지 와서 친구 부모님 만나고 결혼허락을 받았습니다.

친구 부모님들은 남자가 크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셨으나

잠깐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딸에게 너무 잘 하는 걸 보고 결혼을 허락하셨다구요.

그리고 친구는 결혼을 해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남자쪽 친척이 태국 황실이었습니다.

친구 부모님이 황실 행사에 초청되어 가는 진풍경이....ㅋㅋㅋ

 

암튼 사람 일은 모르는거더라구요.

 

 

 

IP : 1.236.xxx.9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5:26 PM (39.121.xxx.103)

    부자랑 결혼하면 엄친딸인가요??

  • 2.
    '15.11.11 5:27 PM (123.228.xxx.190) - 삭제된댓글

    엄친딸은 자기 능력이 좋은 애 아닌가요?

  • 3.
    '15.11.11 5:31 PM (211.108.xxx.139)

    울딸은 나랑디게 친해요ㅋ
    간식사오고 가끔 옷사주고
    월급타면60%저축하고
    이정도면 엄친딸이죠?

  • 4. ...
    '15.11.11 5:3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엄마 친구 딸...이 엄친딸
    엄마친구 딸은 못하는게 없어서
    늘 엄마 비교다굴잔소리 주인공.

    그냥 특이하게 결혼한 내 친구...같은데요

  • 5. ㅋㅋㅋㅋ
    '15.11.11 5:45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L 그럼 특결친? ^^

  • 6. ..
    '15.11.11 5:4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엄친딸이 아니라 신데렐라아닌가요

  • 7. ㅎㅎ
    '15.11.11 5:46 PM (1.236.xxx.90)

    아.. 오늘 본 어떤글이 엄친아 글이라서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거에요.
    진짜 울엄마 친구 딸이구요. 그 친구 어머니가 울엄마랑 중학교 친구에요.
    저랑은 고1때 과외 같이 하며 조금 친했구요.

    그리구 그 친구 남편은 태국 황족이긴 한데... 방계이고... 그냥 미국인입니다.
    특별히 엄청 부자인건 아니에요.
    친구네 식구들도 황족인건 몰랐다고 해요. 결혼 하고나서 알았답니다.

  • 8. ...
    '15.11.11 5:47 PM (175.223.xxx.75)

    엄친딸은 그게 아닌데
    엄친딸은 실제로 존재하지않을 것 같은
    엄마가 나랑 매일 비교하는 모든 걸 다 잘 하는 엄마친구딸이예요

  • 9. ...
    '15.11.11 5:57 PM (1.225.xxx.243)

    원글님 낚시 그만하시고 글 제목 바꿔주세요.

  • 10. ...
    '15.11.11 5:57 PM (183.98.xxx.95)

    여자는 결혼을 잘하면 되는군요에휴

  • 11. 예전에
    '15.11.11 6:02 PM (14.52.xxx.171)

    김씨성 가진 가수가 외국나가서 자기 왕족이라 그러고 다녔다고...
    김수로왕 후손이래요
    저도 박혁거세 자손이고 난생...

  • 12.
    '15.11.11 6:30 PM (115.22.xxx.197)

    엄친 딸은 그게 아닌데요.....
    원글님이 뭘 모르네요....

  • 13. dd
    '15.11.11 6:42 PM (152.99.xxx.38)

    엄친딸의 정의가 뭔지 모르시는군요. 이건 엄친딸이 아니에요

  • 14. ㅂㅂ
    '15.11.11 6:51 PM (5.254.xxx.107)

    엄친딸이 아니라 신데렐라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진짜 뭐 같다. ㅋㅋㅋㅋ

  • 15. ㅔㅔ
    '15.11.11 7:05 PM (183.102.xxx.31)

    풉~~ㅡㅡ

  • 16. 김꼬까
    '15.11.11 7:10 PM (37.58.xxx.206) - 삭제된댓글

    ㅗㅓ료ㅓㄹ헐허

  • 17. ㅋㅋ
    '15.11.11 7:10 PM (183.101.xxx.235)

    우리가 말하는 그런 의미의 엄친딸이 아니고 진짜 엄마친구딸인 엄친딸이군요.

  • 18. 엄친딸은
    '15.11.11 7:28 PM (211.210.xxx.213)

    엄마 친구 딸 엄청 능력이 출중해서 나를 기죽게 하는 사람인걸요. 그냥 태국 황실 친척있는 남자랑 결혼한 여자얘기네요. ㅋㅋ 신데렐라라고 하기도 ㅋㅋ

  • 19. 뭐가 엄친딸이며
    '15.11.11 7:35 PM (223.62.xxx.90)

    태국 황실도 아니고 태국 황실 친척ㅋㅋ. 뭘 먹으면 이렇게 해맑을 수 있을지.

  • 20. 뭔가
    '15.11.11 7:38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부끄러운 글.....

  • 21.
    '15.11.11 8:42 PM (59.12.xxx.35)

    내가 부끄러운지...엄친딸 뜻이나 알고글을 쓰지...

  • 22. 엄청 부자도 아니고
    '15.11.11 9:06 PM (124.199.xxx.37)

    방계인 그것도 태국 남자가 좋아요?
    그냥 태국 남자인거잖아요.
    글고 엄친딸은 자기가 잘나서 다른집 딸이 기죽는 그런 애를 말하는건데요.

  • 23. ????????
    '15.11.11 9:54 PM (222.108.xxx.69) - 삭제된댓글

    엄친딸도 아니고 신데렐라도 아니고.


    그냥 이유없이 제가 막 정신없네요.

  • 24. 신씨
    '15.11.11 11:40 PM (1.233.xxx.117)

    데렐라 예기네요~
    신데렐라~

  • 25. 뭐야...
    '15.11.11 11:41 PM (182.224.xxx.43)

    뭐래... 취직 못 하고 부모돈으로 팔자 좋게 비행기 탔다가 시집갔단 얘깁니꽈

  • 26. 엄친아, 엄친딸
    '15.11.12 2:06 AM (218.145.xxx.219) - 삭제된댓글

    원래 의미는 엄마친구아들, 딸이
    엄마친구의 자식자랑 허풍을 듣고 엄마들이 자식들에게 충격을 주기 위해 덧붙여 얘기하면서 시너지효과가 생겨서 만들어진 허상의 인물을 말하는거에요.
    실제로 알고보면 별 볼일없는 경우가 다수에요.
    아무튼 원래의미는 이거에요.

  • 27. misty
    '15.11.12 2:09 AM (64.134.xxx.7)

    엄친딸이 뭔지 모르시네요

  • 28. 지나가던 방콕 거주 12년차 아줌마
    '15.11.12 7:11 AM (27.55.xxx.149)

    저기....
    태국에서 조심해야할 대상 중 하나가
    '나는 왕족 혈통, 왕족 친척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사기꾼들이 주로 쓰는 수법!
    실제로 작년엔 왕세자비 친척이 각종 비리에 연류 되어 왕세자비 자격박탈 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글 읽어보시고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인정!
    http://m.cafe.daum.net/thai1004/N3Zf/4589?q=D_VW17TlL2j6E0&

  • 29. 그냥 재투성이네요
    '15.11.12 9:27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한국 여자로 태어나서 태국 남자랑 결혼 하다니.ㅠㅠ
    것두 암것두 아닌 남자랑...창피한 거 아닌가요.

  • 30. 그냥 재투성이죠
    '15.11.12 9:32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한국 여자가 동남아 남자랑 결혼하는 예...그나마 극도로 부유한 남자랑 하는 이름없는 연예인 말고는 걍 공단에 다니는 여자들이 하는 결혼 아닌가요.
    걍 태국 남자랑 한 결혼 사실 부끄럽다면 부끄러운 예죠.

  • 31. 개념정리부터...
    '15.11.12 9:53 AM (211.219.xxx.146)

    신데렐라랑 엄친딸=알파걸이랑 달라요.


    여자인생=결혼이라 생각하는 조선시대 분인가보네요.ㅋ

  • 32. ..
    '15.11.12 10:15 AM (1.221.xxx.94)

    엄친딸이 뭔지는 알고 소설을 쓰셔야죠
    독자를 뭘로 보고....

  • 33. 어휴
    '15.11.12 10:32 AM (210.90.xxx.75)

    제목을 엄친딸이 아니라 젤 횡재한 여자라고 써야죠..
    엄친딸은 엄마친구 딸이란 뜻으로 똑똑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는 여성을 뜻하는데...이거 낚시인가요...

  • 34. 별거 없는거네요
    '15.11.12 12:54 PM (211.202.xxx.240)

    남자 본인도 아니고 친척이 태국황실?
    게다가 부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 태국계미국인이라는거잖아요
    그 남자와 결혼해서 엄친딸이라는건가요? 이거야 원

  • 35. 01410
    '15.11.12 1:04 PM (124.0.xxx.41)

    그냥 재투성이죠 '15.11.12 9:32 AM (124.199.xxx.37)

    한국 여자가 동남아 남자랑 결혼하는 예...그나마 극도로 부유한 남자랑 하는 이름없는 연예인 말고는 걍 공단에 다니는 여자들이 하는 결혼 아닌가요.
    걍 태국 남자랑 한 결혼 사실 부끄럽다면 부끄러운 예죠.
    -----------------------------------------------------------------------
    동남아 인종차별, 공단다니는 직장차별, 밑도끝도없는 우월주의 모든 것이 합쳐진
    무식하고 편견에 가득찬 댓글이네요

  • 36. ㅎㅎ
    '15.11.12 1:06 PM (1.236.xxx.90)

    아우 증말.....ㅋㅋㅋ
    엄마 친구 딸이라 엄친딸이라고 한거에요. 엄친딸의 뜻을 모를까봐요?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 많으시네.

    낚시 아니고 사실이구요.
    엄마 친구분, 그러니까 이 친구네 부모님이 태국 왕실행사에 초청되어 다녀오셨어요.
    남자 본가가 황족입니다.
    그냥 일반 미국인인데.. 뒤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적은 글이에요.

  • 37. 엄친딸
    '15.11.12 2:24 PM (125.128.xxx.61) - 삭제된댓글

    울 엄마 친구 딸...
    고등학교 내내 과외 한번 안 하고, 3만원짜리 단과학원 다니더니 서울대 합격. 행시 패스하더니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육아휴직하면서 자기손으로 키우더니 복직해서 서기관 승진했다고 합니다. 하도 들어서 제가 다 외우겠네요.
    근데 더 싫은건, 엄마 친구분이 자랑을 안 한다는거에요. 울 엄마가 막 물어물어서 알아와서는 저랑 비교하심 ㅠㅠㅠㅠ 울 엄마는 왜그럴까요. ㅠㅠㅠㅠ

  • 38. 걍 태국 남자랑 결혼한게
    '15.11.12 2:30 P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자랑이냐고 한게 무식과 무슨 관련?
    동남아 남자랑 결혼 하는거 공장 다니다 만나거나 그러는거 아닌가요?
    동남아 여자랑 결혼하는 남자들은 돈 몇백 주고 사오는거고.
    대부분은 그렇다는거 다 아는데 어느 포인트에서 격분하고 모멸감 느끼셨나요?^^
    루트가 대부분 그렇다는건데.


    124.0?분노조절장애 있으시네.
    미친듯이 화가 나시나봐요.

  • 39. 걍 태국 남자랑 결혼한게
    '15.11.12 2:31 P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본가가 황실이건 재투성이죠.^^

  • 40. ..
    '15.11.12 4:13 PM (1.221.xxx.94)

    아휴 정말 이분 소통불가이신분이네
    엄마친구딸을 단순히 엄친딸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자기 친구딸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등등
    자기랑 비교해서 말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거잖아요
    그 뜻을 아는분이면 엄친딸이라고 안썼을텐데 모르시는 거잖아요
    모르면 몰랐다고 할것이지

  • 41. ...
    '15.11.12 4:49 PM (66.249.xxx.195)

    글읽고 뭥미?
    댓글읽고 속터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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