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요 로 끝나는 말이 묘하게 기분나쁘게 하네요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5-11-11 15:11:16

거래처에서 여직원이 전화가 왔는데

얼굴도 모르는 여직원이라 목소리만으로 한참 어리겠구나 생각했어도

...입니다..습니다로 얘기하는데 상대방은

그랬어요..했잖아요...알았어요....

끊고 나니 기분이 나빠지려하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11 3:13 PM (218.235.xxx.111)

    알았어요. 고마워요.

    특히 나이어린 사람이
    도움받아놓고

    고마워요 하면....뚜껑이 확!

  • 2. ===
    '15.11.11 3:17 PM (218.236.xxx.232)

    업무상 전화에 그쪽(우리 회사)이 어쩌고.. 하는 사람도 봤음.

    말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

  • 3. ==;
    '15.11.11 3:29 PM (183.101.xxx.74)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간 꽤 괜찮은 식당에서 불쾌한 경험 있었네요.
    뭔가 요구가 있어서 이것좀 이렇게 해주세요~
    라던지 뭘 추가(돈 더주고)하는데 보통은 네~~이러지 않나요??
    세상에..
    예를들어 사이다 한병더 주세요~
    이러면 사이다 달라구요~??알겠어요~~
    말끝마다 알겠어요~음..알았어요~
    이렇게 대답하는데 이게 별게아닌듯싶어도 은근 불쾌하더라구요.
    싼집도 아니고 더구나 어른들말씀 끝에도 손아래사람에게 대납하는것마냥 알겠어요~가 뭡니까..!!==;;;
    어휴 생각하자니 또 열받네요..ㅠ

  • 4.
    '15.11.11 3:50 PM (117.111.xxx.240)

    기분 묘해요
    지적 할수도 없고

  • 5. 50살 아짐
    '15.11.11 4:57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무지 기분 나쁘죠.
    결혼 전 직장 다닐 때 하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8~90년대 그 시절에도 있었어요)
    얘기해줘도 존댓말 했는데 왜그러냐며 오히려 울고불고 개선이 안 되길래
    저 사람들은 생활환경이 참..그렇게 배우고 자랐나보다 했어요.
    저는 "먹으세요" 란 표현도 들어봤어요. ㅎㅎ 자기 딴에는 존댓말이랍시고 한 거죠.
    끝에 "요" 자만 붙이면 다 존댓말인 줄 아는 사람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뭘 배웠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93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336
500192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622
500191 대봉감 익힐때 뒷베란다에서 놔두는거 맞나요? 2 .. 2015/11/13 1,755
500190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199
500189 오늘 날씨가 소름돋는 날씨인가요? 4 .... 2015/11/13 1,514
500188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816
500187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151
500186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254
500185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828
500184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439
500183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610
500182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877
500181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508
500180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085
500179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3,031
500178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451
500177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450
500176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809
500175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330
500174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446
500173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6,084
500172 유치원모임 1 00 2015/11/13 783
500171 응팔 오늘 덕선 정환 벽에 낀 억지장면 말인데요 8 ... 2015/11/13 8,427
500170 이상한 지옥 "헬조선" 3 한교수 2015/11/13 1,106
500169 책 추천 부탁해요 2015/11/13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