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몇년을 암으로 투병하시다 올해 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조카는 작년에 고3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시험에 떨어지고 재도전을 해서 올해 다시 수능을 보네요
아빠가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음에도 다시금 맘을 다잡고 열심히 해준 조카에게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엊그제 언니한테 그랬다네요
아빠가 자기 돌봐줄거라고...
그말하고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언니도 울고 조카도 울고...
듣는 저도 울컥했네요
지금 젤 소망하는데가 고대라네요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히 공부 열심히 한 기특한 조카녀석 부디 좋을결과있기를 함께 기도하고 응원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