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고 맛없는 김치 구제법 알려주세요

김치살려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5-11-11 13:34:36
생애 두번째 김치 담았다가 폭망했습니다.
김냉에 넣어 익히면 맛있어지겠지했는데 이건 시큼하면서 쓴맛까지 나는 지경이 되었네요. 더 두면 아예 못먹을거같아 빨리 어떻게든 처분해야겠는데
쓴맛까지 나는김치 어짜 요리해먹으면 좀 나을까요.
씻어서 만두만들까요. 볶아먹으면 나으려나요. 괜히 시도했다 그 음식도 버리게될까봐 겁나요.
맛없는김치 구제법좀 알려주세요~~~큰 김치통 반이나 남았어요.
버리라고는 하지마세요. 어렵게 재료구해 만든김치라 절대 버릴순없어요ㅠㅠㅠㅠ
IP : 108.161.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1:41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하룻밤 물에 담궜다 꼭짜서 쫑쫑 썰어서 참기름 고춧가루 마늘 넣고 조물 조물 무쳐서 달달 볶으세요.다 익으면 깨소금 솔솔 뿌려서 밥이랑 계란프라이랑 같이 드세요

  • 2. 그냥
    '15.11.11 1:50 PM (218.155.xxx.45)

    씻어서 꼭 짜서 고기를 싸먹어도 되고
    그렇게 먹으면 그나마 덜 해요.
    전 몇년째 무슨 방법을 써도 그 모냥이예요.ㅠㅠ

  • 3.
    '15.11.11 2:08 PM (211.114.xxx.137)

    작년 김장김치가 쓴맛이 나길래. 여기다 물어보고. 푹 익혔더니 쓴맛은 없어지더라구요.

  • 4. 그냥
    '15.11.11 2:30 PM (211.230.xxx.117)

    그냥 버리심이....
    맛없는김치 맛없어서 안먹고 김냉에 넣어뒀는데
    맛없는 김치는 어떻게 해도 구제가 안되더라구요
    양념이 아까워서
    적당히 맛없으면 어떻게 구제해보는데
    정말 맛없는 김치는 이제 과감히 버립니다

  • 5. ..
    '15.11.11 2:35 PM (211.46.xxx.253)

    푹 익혀 보세요.
    쓴맛 나서 못 먹었던 김치를 그냥 잊어버리고 뒀었는데
    아주 푹 익으니 쓴맛은 없어지고
    찌개 끓여 먹고, 볶아 먹고... 다 먹었어요.
    맛 이상한 김치는 일단 푹 익혀 보세요.

  • 6. ㅇㅇ
    '15.11.11 3:27 PM (211.114.xxx.99)

    많이 헹구어서 된장넣고 지지세요...
    멸치밑에다 깔구요 여러번 헹군 김치넣고 물 자자자작 하게 부은다음
    된장풀고 들기름 한방울 떨어뜨리시구 푹~~익히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94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3 아줌마 2016/03/01 1,474
533293 효재네 집에 가서 밥 먹으려면 미리 햄버거라도 하나 먹고 가야할.. 49 헐랭 2016/03/01 24,834
533292 방금 김종훈 의원 방금 왜 버럭했나요? 7 ?? 2016/03/01 1,851
533291 귀향에서 일본군 악역으로 출연한 김구선생님 외손자 5 쏘쿨 2016/03/01 1,491
533290 필리버스터 생방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겨울 2016/03/01 539
533289 정치에 무관심한 친구는 오늘도 평화롭네요ㅎㅎ 4 ㅅㄷ 2016/03/01 1,171
533288 임수경의원 발언중입니다. 1 링크 2016/03/01 586
533287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펌) 4 흠... 2016/03/01 2,027
533286 야당해먹기 정말 힘든 거네요. 3 우리나라에서.. 2016/03/01 645
533285 임수경의원 시작합니다 3 11 2016/03/01 643
533284 강용석 도도맘이랑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는듯 7 강적들 2016/03/01 7,198
533283 10살아이들 생선뼈 잘발려먹나요? 3 궁금 2016/03/01 599
533282 대통령은 토씨하나도 고치지 않기를 원한다면! 2 2016/03/01 728
533281 선배님들~ 장 담그기 급질입니다~ 7 말날 2016/03/01 976
533280 말이 느린 아이 9 마키에 2016/03/01 1,445
533279 위안부 다룬 영화 ‘귀향’의 슬픈 흥행 2 샬랄라 2016/03/01 996
533278 직권상정의 진실은 여기에 있었다 4 그것을 알려.. 2016/03/01 1,468
533277 필리버스터가 중단된다고 해도 3 투표 잘하자.. 2016/03/01 685
533276 오래된 꿈 이야기 1 2016/03/01 594
533275 목동 오래 사신 분들..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맛집 2016/03/01 1,556
533274 테러방지법 통과되면 누가 LG, 삼성폰 사겠냐... 8 에휴 2016/03/01 2,000
533273 필리핀 한인 피살 33명 22 갑질은 원한.. 2016/03/01 12,568
533272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국민의 편지" 테러방지법 .. 2016/03/01 473
533271 라섹하고 한달 뒤 눈 화장 하신분들이요. 1 say785.. 2016/03/01 1,790
533270 (스포있음)치인트 결말 언급되어 있네요. 5 이런 2016/03/01 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