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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왜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잘 안할까요?

궁금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5-11-11 13:13:44
그런 감정을 잘 못느끼는 건가요..
아님 느끼지만
쑥스러워서? 자존심 때문에?
말을 못하는 건가요..
IP : 211.20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아닌
    '15.11.11 1:14 PM (211.201.xxx.132)

    문자로도 그런 말 못하나요?

  • 2. ㅌㅌ
    '15.11.11 1:27 PM (175.223.xxx.252)

    마초같은 남자들만 그래요..
    특히 경상도..일부 아닌 분들 제외..

  • 3. 남자가
    '15.11.11 1:27 PM (117.111.xxx.63)

    아니라 그런 성격인거죠..
    저도 고맙다 미안하고 좋다 말 못해요..
    쑥스럽고 어색해서

    남편은 뻑하면 해서 어떨때는 영혼 제로로 느껴지구요..

  • 4. 울집남자는
    '15.11.11 1:3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미안해.고마워.사랑해 바로바로 튀어나와요
    뻑하면 해서2222 어느땐 그소리 고만하라고 빽 소리질러요.
    미안한 짓이 넘 잦아요;;;

  • 5. ㅎㅎㅎ
    '15.11.11 1:35 PM (211.230.xxx.117)

    전 제가 늘 먼저 말했어요
    사랑해 고마워
    당신아니었음 내인생이 이렇게 충만하게 느껴지진 않을거야 등등....
    35년 살고 났더니만
    이남자가 가끔 아침에 눈뜨면
    귀에대고 속삭여 주네요
    사랑해 고마워 등등.... ㅎㅎㅎㅎ

  • 6. ㅇㅇ
    '15.11.11 1: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니라 성격나름이에요
    저희집도 저보단 남편이 더 잘해요
    저도 의식적으로 말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구요

  • 7. ....
    '15.11.11 2:02 PM (183.98.xxx.95)

    성격나름인데 대체로 남자가 표현을 잘 못하고
    우리나라는 말이 없는 문화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유교문화는 상명하복..어른 말씀이 진리고 남자가 진리인 세상이라
    감히 미안하다는 말 안나오죠
    고마울게 있나요 당연히 대접받는거고..
    어린아이..어리석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던데
    한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는 걸 잘몰라요
    여자는 약해서 보호해야한다는 개념도 없고..
    지금시대는 모든것이 혼재되어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차츰 변화되겠죠

  • 8. 사람 나름
    '15.11.11 3:01 PM (121.166.xxx.169)

    우리집에선 남편이 늘 고맙다.. 하고

    미안하다 (먼저 화냈으니.ㅎㅎㅎ)

    잘 합니다.

  • 9. ????
    '15.11.11 6:58 PM (59.6.xxx.151)

    합니다

    저 남자들 많은 판에서만 살아온 아줌마인데요
    남자라 못한다고 믿고 싶으신 거지,
    직장에서 전화로도 미안해 자기, 여보 해요

    왜 늘 여자들은 남자들은 원래 이것도 못하고 모르고
    그렇게 믿어줄까요? 가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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