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이상 언니들.. 나이 들어 후회 되는 일

알려주세요 조회수 : 8,624
작성일 : 2015-11-11 11:31:23

경험담 참고 해서 더 멋진 인생 살도록 노력 할려구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IP : 112.173.xxx.1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1 11:38 AM (175.223.xxx.233)

    후회는요. 다 소중한 추억이죠. 박근혜씨는 후회를 많이 하시다 보니 부끄러운 역사를 자랑스런 역사로 바꾸겠다고 국정화를 하신다네요.

  • 2. 5학년
    '15.11.11 11:45 AM (211.36.xxx.232)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에 대한 후회없이 현재를 감사하며 충실하게 살았어야 한다는 생각 많이 해요
    걱정 후회 해보았자.달라진건 별로 없었어요
    인생은 하루하루 현재를 사는것이라는 진리를 머리로는 아는데 내 마음이 말을 안듣지요.ㅋ

  • 3. 저는
    '15.11.11 11:46 AM (1.241.xxx.114)

    저는 40대초반인데요 저희 친정엄마가 나이들어서 더 나이먹기전에 해볼껄 하는 후회가 있으셨다네요
    지금도 젊은거니까 무엇이든 배우라고 하셨고
    그래서 저는 인강으로 자잘한 공부해요 (외국어. 음식등)
    의욕이 막 생기고 그래요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

  • 4. ..
    '15.11.11 11:46 AM (58.122.xxx.68)

    저는 나름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기에 후회되는 건 없네요.
    다만 바꿀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이 나이 먹어도 두고두고 마음 아픈 건 있지요.

    그냥 여러가지 복 중에 부모복이 제일이단 생각을 아직까지 하고 있으니 그 부분이 스스로 한심합니다.
    부잣집이 아니어도 좋으니 따쓰함이 느껴지는 엄마 품에서 커보고 싶네요.
    혈관에 뜨끈한 피라곤 한 방울도 흐르지 않을 거 같은 냉혈한 그 분 대신.
    다음 생에선 꼭 이룰 수 있기를....바래봅니다.

  • 5. 음..
    '15.11.11 11:50 AM (175.209.xxx.160)

    무조건 건강이요. 한 때 정신줄 놓고 운동도 안 하고 먹어대기만 해서 살 많이 쪘었는데 백해무익이 살 찌는 거더라구요. 항상 음식을 생각해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거 중요해요.

  • 6. 음님과
    '15.11.11 11:54 AM (122.42.xxx.114)

    동감. 무조건 건강222222222 좀이라도 괜찮으실때 잘챙기세요.운동 꼭 하시고 과식 하지말고.
    그리고 두번째는 시간내서라도 여행 많이 다니세요.
    전 30중반에 해외를 처음 나가 3번 여행 다녔는데 지금은 몸이 안따라줘서 힘들어요. 여행 정말 좋아요

  • 7. ...
    '15.11.11 11:57 AM (112.186.xxx.96)

    저도 무조건 건강333333333
    건강관리 소홀히 한게 무척 후회돼요
    특히 치아와 관절;;;;;;

  • 8. ##
    '15.11.11 11:57 AM (117.111.xxx.132)

    저도 더할수없이 열심히살아 후회없어요.

  • 9. ㅇㅇ
    '15.11.11 11:59 AM (125.132.xxx.130)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후회하는 일 별루 없네요..한가지 있다면 남자 고르는 눈을 좀 높여도 됐을뻔한거? ㅋ 근데 해봐서 잘했다 하는건..유럽 한달 배낭여행..진짜 제 인생에서 제일 잘했던 일..틈틈이 해외여행 많이한거..그리고 내 한계를 알고 못하는건 손도 안대고..잘하는거 한우물 파서 전문직업가진거..그리고 연애도 꽤 해본거..그리고 지겹게논거 ㅋ

  • 10. ㅇㅇ
    '15.11.11 11:59 AM (125.132.xxx.130)

    나이들어 후회하는 일 별루 없네요..한가지 있다면 남자 고르는 눈을 좀 높여도 됐을뻔한거? ㅋ 근데 해봐서 잘했다 하는건..한달에 얼마씩 차곡차목모아서..유럽 한달 배낭여행.간거...진짜 제 인생에서 제일 잘했던 일..틈틈이 해외여행 많이한거..그리고 내 한계를 알고 못하는건 손도 안대고..잘하는거 한우물 파서 전문직업가진거..그리고 연애도 꽤 해본거..그리고 지겹게논거 ㅋ

  • 11. ㅇㅇ
    '15.11.11 12:04 PM (175.196.xxx.209)

    아프기전에 건강관리 하고
    돈 없기전에 돈관리 잘하고 최대한 벌고
    하고싶은 거 있을때 최대한 시간내서 해보는거인거같아요.

    전 중반은 안되었지만
    아파보니 미리 건강관리 안한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아프니 아무것도 못해요.

  • 12. 나는
    '15.11.11 12:40 PM (61.84.xxx.249)

    나는.후회되는 건.없어요. 단지 내가 내 일을 그만두지.않고 계속 했다면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 궁금하긴 해요. 약간 아쉽기도 하구요. 그리고 인생2막을 준비할 꿈을 밀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그걸.못.찾았네요.

  • 13. ....
    '15.11.11 1:12 PM (211.172.xxx.248)

    삼십대에 한참 일하느라고 아이들 유아기를 즐기지 못한거요.
    그때가 정말 이쁠 때인데...어느새 후다닥 커버렸어요.

  • 14.
    '15.11.11 1:16 PM (1.237.xxx.62)

    아이들 유아기 못즐긴거
    아이들 유아기때 거지같이 하고다닌거
    ㅎㅎㅎ

  • 15. ..
    '15.11.11 1:44 PM (210.104.xxx.130)

    인생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매기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특히 아이들 어렸을 때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되네요.

  • 16. ...
    '15.11.11 2:36 PM (121.190.xxx.131)

    애를 낳고 키우는 의미가 어릴 때 예쁜 모습을 보기 위해선가요? 그렇다면 커서도 아이들이 힘겨울 때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다 해야하는 것 아닌지. 전 단지 어릴 때 이쁜 모습, 아이들 크고 기르는 것이 제 인생에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 사람이라 별로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 17. Pp
    '15.11.11 3:18 PM (180.230.xxx.194)

    저도 건강관리 못한게 잴 후회돼요
    나름 열심히 운동한다고 하는데도
    일단 몸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무조건 건강관리........ 저도 젊었을땐 몰랐는데. ㅠㅠ

  • 18. 사람을 믿은 일
    '15.11.11 3:31 PM (163.180.xxx.94)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증거가 꾸준히 10년을 나와도 믿은 일.
    얼마나 정신이 허약했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는 겪었어야 강해질 정신이었던 건가. ㅎㅎ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틀린 말도 많아요.
    어쨌든 의심하라는 경고가 켜지는 사람이면 바로 그 순간 제대로 의심하고 결단을 내려야.

  • 19. 교육
    '15.11.11 3:33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두딸들 교육에 너무 내인생 몰빵한것.
    니들이 잘되는것 자체가 내행복이라고 말한것.
    60 가까운 나이에 올한해가 너무 아프게 지내고 끝내는
    다리를 다쳐서 한달이상 누워 있어도 잘난 두딸들은
    이때 아니면 언제 자냐고 매일 자라고 하네요.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면 내건강과 남편위주로 살생각입니다.

  • 20.
    '15.11.11 7:20 PM (112.186.xxx.156)

    나름 열심히 살아와서 크게 후회되는 건 없는데
    시댁어르신들의 막장행동을 너무 오랜 세월동안 참았던 것이 바보같네요.
    제게 쏟아지던 있는 욕, 없는 욕에
    그래 좋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이혼하죠! 이랬어야 했는데..
    이 결혼은 어디로 보나 남편이 대박난 결혼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29 입양아가 가족찿기를 원해요 1 도와주세요 2016/01/22 1,553
520628 복도식 아파트 동파 방지 어떻게 9 야옹 2016/01/22 3,062
520627 새집증후군용 식물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2 .... 2016/01/22 1,067
520626 세금 문제로 여쭙니다. 쏘쏘 2016/01/22 384
520625 아기사랑 세탁기 삶음코스로 했는데 빨래가 차갑네요. 5 질문요 2016/01/22 4,159
520624 당뇨로 여주차 끓일때 알맞는양은? 1 모모 2016/01/22 1,021
520623 셀프인테리어 이런거 관심 있으신 분들? 1 데코레이션 2016/01/22 811
520622 매생이 무침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 . 2016/01/22 1,551
520621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332
520620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886
520619 아파트 층수랑 방향이 정말 중요하네요. 4 ... 2016/01/22 3,335
520618 생명보험 3~4개월 넣고 말았는데 2 ... 2016/01/22 963
520617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194
520616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2,062
520615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487
520614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946
520613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253
520612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899
520611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698
520610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63
520609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92
520608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621
520607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821
520606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535
520605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