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을까요?
앞으로요~~
지금은 21개월 두 살이애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 때도 있고
그냥 놀아라..
몸이 덜 피곤하면 국수놀이, 책 징검다리, 테이프로 놀기
물감놀이 등등 해줬어요.
문센은 못가다가 얼마전에 가보니 정신없더라구요
또래 하고 수업 받는 것도 경험이다 하고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책 육아까진 아니고
자기 전에 동시책 노래 읽고 불러주고요
잠깐씩 책보며 그림 짚어가면서 이야기해요
책 글자 읽어주는건 아니구요.
매일매일 산책은 나가고 있는데
요즘 날이 추워서 유모차 타고 한 바퀴 도는 정도에요.
마음 놓고 뛰어놀게 하고픈데
거주지 주변은 다 건물이네요.
지금은 잠시 친정인데 여긴 풀밭이 있어서
얼마전까지 그랬어요.
아이한테 뭔가 안해주는 것 같아서요.
다들 미술놀이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경험이 중요하다는데
어떤것을 말하는건지.
여행, 만들기, 체험 이런건가요?
지금 사정상 차가 없어서 많은걸 보여주고 싶어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은 두살이지만 앞으로 커가며
아이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주면 좋을까요?
돈이 많이 들지 않는 선에서 어떤 다양한 경험, 자극을 주셨는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어떤 경험?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5-11-11 10:38:00
IP : 203.226.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바심
'15.11.11 10:42 AM (14.63.xxx.228)그런 조바심부터 없애세요.
부모 욕심에 애 잡는 사람
널렸어요.2. 음..
'15.11.11 10:52 AM (182.221.xxx.172)혼자 차분히 앉아 놀기 경험이 제일 중요해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성과는 혼자 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요..대표적으로..공부....
미소아심리학회에서 네살 아이가 혼자 노는 방향을 보면 그 후 인생의 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했나? 그랬어요
그건 네 살전에 이미 혼자놀기 기술이 터득되어야 한다는 말이예요
좀 혼자 두세요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고
자기가 가고싶은대로 가고
자기가 보고싶은 거 보도록요..3. 무명
'15.11.11 12:23 PM (175.117.xxx.15)음악을 시키고 싶음 그나이엔 악기를 가르칠게 아니라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음악에 맞춰 움직여보고 춤도 춰보고
미술을 시키고 싶음 예쁜 자연 보여주고 가끔 미술작품도 보여주고
영어 시키고 싶음 노부영같은거 틀어주고
그리고 차가 없어 대중교통 많이 타고 다니면 애들 진짜 빠릿해져요. 차 없어서 못해준다 그러지 말고 놀러도 많이 다니세요.
그리고 아이들 진짜 혼자 멍때리는 시간도 중요해요.
아이의 시간을 tv나 핸펀으로 채우지 말고... 또 책이나 공부로도 채우지 말고 그냥 비워두세요. 그리고 하루에 한가지 적극적으로 놀아주고 바람도 쐬구요.
아이 어릴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3401 | 한글 무료다운 할수있을까요? 4 | 2010 | 2016/03/31 | 1,073 |
543400 | 킁킁(꿀꿀)대는 소리를 습관처럼 내는 직원... 8 | 험담 | 2016/03/31 | 2,284 |
543399 | 자식이 이렇게 이쁜 존재 일줄은... 92 | 엄마 | 2016/03/31 | 18,584 |
543398 | 더컸유세단 지금 의정부 생방 6 | 일정빡빡 | 2016/03/31 | 701 |
543397 | 베스트 가스렌지 청소이야기 뭔가요? 1 | wwww | 2016/03/31 | 1,064 |
543396 | 대학보내려면 수학 과외 엄청 시켜야겠네요 15 | ㅇ | 2016/03/31 | 6,349 |
543395 | 70대 남성 미국 비행기안에서 요가 하다 구속 13 | News | 2016/03/31 | 4,570 |
543394 | 광주 국민의당 선거유세 현장 jpg 12 | 기가차 | 2016/03/31 | 1,699 |
543393 | 어릴 때 기억 1 | 왜그랬을까?.. | 2016/03/31 | 600 |
543392 | KBS 기획제작국에서 약물로 인한 성폭행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 1 | 므라즈 | 2016/03/31 | 1,020 |
543391 | 연금 문의요 | ... | 2016/03/31 | 686 |
543390 | 남편이 시누이랑 같이 살자고 하네요./펌 31 | 펌글 | 2016/03/31 | 8,533 |
543389 | 혼자 엽떡 다 먹고.. 4 | 진짜...... | 2016/03/31 | 2,503 |
543388 | 알려주세요 2 | 2016/03/31 | 431 | |
543387 | 롯데카드? 신한카드? 5 | 아파트관리비.. | 2016/03/31 | 1,681 |
543386 | 오유에 현재 더민주와 정의당 상황요약 이란 글 8 | 유난히도맑음.. | 2016/03/31 | 1,146 |
543385 | 종일 꺽꺽 트림하는 직원한테 얘기해도 되나요 3 | .. | 2016/03/31 | 1,394 |
543384 | 힐링의 방법이 있을까요? 4 | ....,,.. | 2016/03/31 | 1,076 |
543383 | 나의 어린시절 청소년기 젊은시절의 추억을 허무하게 만든 사람들?.. 9 | 추억 | 2016/03/31 | 1,367 |
543382 | 아이들 미국학교 보내신 분들 예방접종요 23 | 예방접종 | 2016/03/31 | 3,018 |
543381 | 계산 잘하시는 분만 보세요 6 | ^^* | 2016/03/31 | 1,019 |
543380 | 예전에 가족이 살던 일본 지역을 찾으려는데. 방법이 5 | 노랑이 | 2016/03/31 | 718 |
543379 | sbs 스페셜보고 판교대첩 찾아봤더니 6 | ... | 2016/03/31 | 13,630 |
543378 | 땀안나게 하는 한약먹고 치료되신분 있으신가요? 4 | Iiii | 2016/03/31 | 1,963 |
543377 | 고구마 글 소화 어찌하나요? 3 | 고구마 | 2016/03/31 | 1,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