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진이 쇼팽 콩쿨후에 파리에서 한 인터뷰

쇼팽 조회수 : 6,461
작성일 : 2015-11-11 09:30:14
http://news.donga.com/3/all/20151110/74685775/1

난생 처음으로 앨범을 구매했는데
그 파이널 곡이 없어요
낚인 기분이예요.......

그래서 요즘 출퇴근 길에 유뷰트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듣고 다니는
성진이 같은 나이의
철없는 대딩 딸을 갖은 아줌마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저렇게 성숙하고 의젓한 지요?
전에 그냥 몰랐는데 작년부터 아들이 있는 동기가 부럽더라구요.

엄마랑 아들이랑 같이 프랑스 유학으로 가는 바람에
기러기 아빠가 되었군요.
어쨋든 겸손하고 또한 엄청 노력하는 천재네요.

같은 시대에 살아서 다행이네요.
언젠가는 연주 공연을 보러가고 싶네요.

IP : 223.33.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9:30 AM (211.182.xxx.253)

    http://news.donga.com/3/all/20151110/74685775/1

  • 2. ..
    '15.11.11 9:40 AM (210.217.xxx.81)

    덕분에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거장의 느낌이 나네요..

  • 3. ....
    '15.11.11 9:46 AM (211.182.xxx.253)

    콩쿠르에 출전한 것도 더 많은 연주기회를 얻기 위한 것이었지 유명해지기 위한 것은 아니라니 .....
    인기란 언젠가는 사그러드는 것, 곧 잠잠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다니 .....
    어쩜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인처럼 말을 할까요?
    실력뿐만 아니라 생각도 정말 대가네요

  • 4. ....
    '15.11.11 9:58 AM (39.7.xxx.241)

    저런 아들 둔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떡잎부터 알아봤을텐데..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저런 아들 낳으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겠어요. 애기때부터 남달랐을텐데 남들 모르게 뒷마당에 금덩어리 숨겨둔 기분으로 살았겠어요.

  • 5. ㅇㅇ
    '15.11.11 10:01 AM (211.36.xxx.236)

    피협 1번은 나중에 쇼팽협회에서 내는 앨범에 수록될 거에요.
    저작권료협의가 바르샤바필이랑도 이루어져야 수록가능한거거든요.

  • 6. 허걱
    '15.11.11 10:14 AM (14.52.xxx.34)

    무대에 있는 것이 오히려 휴가라니......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 7. ...
    '15.11.11 10:19 AM (182.212.xxx.8)

    피아노를 10살에 시작해도 저렇게 될 수 있는건가요?
    정말 대단하네요!!

  • 8.
    '15.11.11 11:12 AM (1.230.xxx.109)

    아버지가 평범한 회사원이고 어머니가 전업주부라는 것에 놀랐고 음악외에 미술 문학에도 관심을 갖고 있고 겸손하기까지... 대단하네요

  • 9. ...
    '15.11.11 11:19 AM (115.137.xxx.155)

    조성진 엄마는 무얼 먹고 저런
    아들을 낳았을까요....

    무엇보다 스스로 자기 길을 가는게
    대견하고 대단하네요.

  • 10.
    '15.11.11 11:42 AM (126.11.xxx.132)

    난 무얼 먹고 우리 아들 같은 아이를 낳았을까요..내 가슴이야..

  • 11. ..
    '15.11.11 12:23 PM (58.29.xxx.7)

    울 시어머니는 어쩌다가 우리 남편을 낳았을까 내 가슴이야 ㅎㅎ

  • 12. ...
    '15.11.11 12:37 PM (61.255.xxx.198)

    ㅋㅋㅋㅋㅋㅋ
    위에 두 분 덕분에 육성으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 13. 고3맘
    '15.11.11 3:16 PM (14.35.xxx.25)

    윗 댓글덕분에 웃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 자주하시는데.
    너는 뭐를 먹고 딸을 낳아서 딸이 @~$#%^*&--에휴.
    그대로 시어머니께 돌려드려야지, 어머니는 뭐드시고 아들낳으셔서 아들이 #$%^&(*()*&^%$#???

  • 14.
    '15.11.11 4:47 PM (211.218.xxx.177)

    파리 독주회 끝나고 이것 말고 다른 언론사 인터뷰도 있더군요...앞으로 계속 쏟아지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309 떼지는 테이프 굵은 거 파는가요? 3 3M매직 2016/02/22 573
530308 독감과 집안일때문에 이번달 첫주만 미술학원갔는데요 8 원비요 2016/02/22 1,037
530307 아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생각하고 집을 산다면? 8 집옮깁니다 2016/02/22 1,317
530306 스쿼트 앉을때 무릎 위치와 올라올 때 자세 어떻게 하는건지요? 17 스쿼트자세요.. 2016/02/22 3,505
530305 도저히 애맡길곳없는분들은 직장어떻게다니세요? 49 걱정 2016/02/22 6,388
530304 얼굴 피부 시술 추천 1 피부미인 2016/02/22 1,140
530303 속상한 일 있으면 밖에 나가기 싫은거 8 :; 2016/02/22 1,648
530302 박근혜가 개성공단 폐쇄해서 교복못입고 입학식할수도 4 신입생 2016/02/22 2,002
530301 1990년대 초반 레고 가격 어땠나요 23 궁금 2016/02/22 2,233
530300 터울진 둘째ᆢ중딩큰애한텐 너무 방해되요ᆢ 23 아놔 2016/02/22 5,067
530299 윈도우8 로 업데이트되면서 속도 엄청느려졌어요.. 5 제발 갈챠주.. 2016/02/22 876
530298 출산후 원상복귀. 가장 효과보신거 뭐예요? 12 출산후 2016/02/22 2,774
530297 지역주택조합가입하면 주택인가요 땅인가요 쭈쭈 2016/02/22 555
530296 귀에 구멍있는 선천성 이루공 수술 꼭 해주는게 나을까요? 7 엄마 닮았어.. 2016/02/22 6,143
530295 모던하우스가구 어때요? 8 이사 2016/02/22 2,495
530294 제리뽀 아시나요? 17 ㅎㅎ 2016/02/22 2,417
530293 보름나물 남은것들 보관 2 맛있긴 했.. 2016/02/22 1,232
530292 남편이 독감인데 집에 아기가 있어요 8 아이고 2016/02/22 1,552
530291 베스트에 여자가 10년일하고 보니.... 20 아오 2016/02/22 5,425
530290 이번주에 제주도 날씨 어떤지 아시는분?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3 ㅎㅎ 2016/02/22 681
530289 [단독]집값 부담에 서울 등지는 3040… 인구 1000만 유지.. 4 why? 2016/02/22 2,257
530288 보험가입 지인이 낫나요 다이렉트가 낫나요? 16 보험 2016/02/22 3,356
530287 박근혜와 오바마가 되살리는 냉전의 살기어린 '북풍' 1 선거와북풍 2016/02/22 510
530286 폐기물 스티커 떼어가는 인간이 있네요.. 5 왕실망 2016/02/22 2,682
530285 주휴수당 계산하는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에고 2016/02/2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