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참으로 의미없는 결혼 10주년...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5-11-11 02:02:12
어제가 결혼 10주년이었네요.
그런데 오늘 기억이 났네요.
참 의미없네요... 각방 2년째...
지난 추석때 시댁 방문한 후로 함께 집을 나서본 적이 없고
친정같이 간적도 없고...
대화를 나눈 지도 몇달전인지...
간단한 생사확인만 하고 지내는 지금...
참 의미없는 결혼 기념일 날짜가 떠올랐네요...
연애할때도 무심하더니 결혼해서는 지 얌체짓만하고
한번도 내 뜻따른적이 없더니
임신해서는 혼자 내버려두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땐
지 혼자 친구들과 여행가더니...
이젠 지 생활 즐기느라 가족은 안중에도 없고
그 와중에 시부모는 챙깁니다. 지는 입으로 손은 내 손으로...
애 기저귀 한번 안갈고 애가 초등학생되고
애 키운 고생은 한번 안겪고 잔소리는 왜 그리 해대는지
꽁기꽁기 접은 마음이 증오로 바뀌고
악다구니로 싸우길 수십번 하고 나니
이젠 말도 섞기 싫네요...
우리는 쿨한 헤어짐은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 이사때부터는 각자 집을 마련해야겠어요.
IP : 124.11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1 2:07 AM (222.112.xxx.119)

    이혼하세요.

  • 2. 마음이
    '15.11.11 2:22 AM (125.186.xxx.65)

    아프네요.
    결혼 23년차도 그렇게 사니......

  • 3. 돈은
    '15.11.11 3:18 AM (117.111.xxx.240)

    잘 벌어 오나요?

  • 4. ...
    '15.11.11 8:02 AM (124.111.xxx.24)

    둘다 그럭저럭 버네요... 에혀 아침 일어나니까 지 밥만 차려먹고 있네요. 전 애 밥 챙겨먹여서 데리고 출근해야죠

  • 5. 에휴...
    '15.11.11 9:06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속상하네요...결혼할 자격이없는사람이 결혼을 한것같네요...

  • 6. 너무
    '15.11.11 9:0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공감되요 전 애 어릴때 기저귀가는거 한번 시켰더니 밖에서 돈벌어오는 내가 왜 그걸 해야되냐고 눈 동그랗게 뜨고 따지던거
    안잊혀지네요
    제가 뒤끝이 쩔어서 그런지 결혼생활 10년훌쩍 넘도록 좋은 기억이라곤 하나도 없고
    분노와 증오의 기억밖에 남은게 없으니
    이제 남은 한가지 바램이라곤 헤어질때나마 좋게 헤어지는거 그거 하나 뿐이네요

  • 7. 에휴..
    '15.11.11 9:08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결혼할자격이없는사람 (남편)이
    결혼을한것같네요..

  • 8. 저..
    '15.11.11 9:13 AM (58.227.xxx.79)

    시부모 챙기기 똑같네요 입으로 손으로..결혼기념일에 남편은 골프 치러 가고 저는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고..결혼기념일..아이고 의미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37 결혼 10년넘으신 큰며느리분들.. 25 ㅁㅁ 2016/09/17 6,113
597536 흑설탕팩 효과보셨나요? 9 ㅇㅇ 2016/09/17 3,112
597535 직장인 웹툰 좀 찾아주세요 1 ..... 2016/09/17 615
597534 기구 이름을 좀 알려주세요. 4 항상봄 2016/09/17 836
597533 부산에 가구 제작해주는 블로그 4 ,, 2016/09/17 1,226
597532 강원도에 비 많이 오나요? 3 가는중 2016/09/17 738
597531 종합비타민제 성분비교 4 .... 2016/09/17 1,902
597530 지금 제주도에 있어요 5 어찌할꼬 2016/09/17 1,754
597529 집에 안내려 갔더나 엄마가 화가 많이 났다고 하네요 12 yy 2016/09/17 5,234
597528 담배 피우는 앞 집 사람이 너무 싫어요. 7 .. 2016/09/17 1,176
597527 요즘도 아이들 영어애니메이션 dvd로 보며 공부하나요 18 영어 2016/09/17 2,444
597526 지금 코스트* 가입하고 출발하는데요 뭐 사올까요? 14 d 2016/09/17 4,060
597525 다이어트 성공한 남자. . . 4 가을비 2016/09/17 1,631
597524 지난 밤 흔들리는 느낌 받지 않으셨나요?? 5 대구 2016/09/17 1,668
597523 기도하는 강아지~~함께 웃어요^^ 10 땡구맘 2016/09/17 3,128
597522 누군가에게 특별한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16/09/17 1,610
597521 뱃살 오케 빼나여? 8 좁은문 2016/09/17 2,395
597520 이혼한 며느리 시집에서의 반응은 25 ㅜㅜ 2016/09/17 9,262
597519 푹신푹신한 운동화 추천 부탁드려요....(런닝화) 19 운동 2016/09/17 4,671
597518 따를 당해서 엉엉 우는꿈을 꾸었어요.. 3 ㅇㅇ 2016/09/17 771
597517 식탁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 9 .... 2016/09/17 2,538
597516 폰 화면이 안나와요ㅠ 5 갤럭시J5 2016/09/17 734
597515 그럼 무슨 꽃 좋아하세요? 28 2016/09/17 1,971
597514 유류분소송하는데 변호사선임비가 어느정도 들까요? 4 지니 2016/09/17 3,465
597513 조산하면 궁금.. 4 에쓰이 2016/09/17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