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ㅇㅇ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5-11-11 00:36:51
몇번째 하는 연애인데도 처음처럼 늘 어렵네요^^;
소개팅으로 만나 일주일만에 다섯번 만나고
손까지 잡았어요 말도 편하게 하구요
근데 아직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은 안해서
이 말을 유도하려면
우리 무슨사이야~? 물어야할지ㅠㅠ
그리구 처음 만나고 애프터할때는
하루에 몇번씩 연락하더니
말놓고 좀 친해졌다 싶으니 갑자기 연락횟수가
확줄었어요ㅠㅠ
일하느라 바쁜거 아니 저도 연락 자주 안하고
오는 것만 받고는 있는데 하루종일 조용한날도..ㅠ
원래 주선자 말로 무뚝뚝하고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라고 하는데 전 이런스탈은 첨이라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ㅠㅠ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씩 하고
만나면 잘 챙기고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는 게 보여서
고맙기도 하고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초반부터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나 싶고
에휴 어렵네요~ㅠㅠ
IP : 211.208.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1.11 12:45 AM (211.36.xxx.43)

    결혼을 하고보니. .남자들은 정말 단순의 극치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아요.
    사귀자말하냐안하냐는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않은데
    여자들은 그런거하나하나에 큰의미를 두죠. 저도 그랬구요.
    주5회 만났을정도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했겠네요.
    이제 일에 집중할 시간도 필요하겠죠.
    한두가지 행동만보고
    성급한 판단은 금물.
    너무 그사람에게 집중하지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며시간보내보세요 ^^잘되길 바랍니다ㅡ

  • 2. ㅇㅇ
    '15.11.11 12:49 AM (211.208.xxx.92)

    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또 소심하기도 하고
    여자보다 어떤땐 겁도 많은 게 남자인듯요 ㅋㅋ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

  • 3. 원글님은 남자에게 한 것이 뭔지요?
    '15.11.11 8:19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연락한번도 안하고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하는것만 받아먹으려고 한 건데요.
    지금도 님이 전화한다던지 그런거 한개 없으니 남자로서는 내가 마음에 안드나보다. 인가보네요.

    저도 마음에 드는 남자 나오면 적극적으로 대시 했답니다...물론 남자들 쪽에서는 엄청 좋아 죽더군요.
    남자도 눈치 백단 이에요.....자기를 좋아해주면 그것으로도 보답해주려고 하구요.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메세지 남기고 꽃다발이나 초코렛 퀵으로 그 남자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세요.....물론 저의 수법 이었습니다만.....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23 세금 문제로 여쭙니다. 쏘쏘 2016/01/22 384
520622 아기사랑 세탁기 삶음코스로 했는데 빨래가 차갑네요. 5 질문요 2016/01/22 4,159
520621 당뇨로 여주차 끓일때 알맞는양은? 1 모모 2016/01/22 1,021
520620 셀프인테리어 이런거 관심 있으신 분들? 1 데코레이션 2016/01/22 811
520619 매생이 무침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 . 2016/01/22 1,551
520618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332
520617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886
520616 아파트 층수랑 방향이 정말 중요하네요. 4 ... 2016/01/22 3,335
520615 생명보험 3~4개월 넣고 말았는데 2 ... 2016/01/22 963
520614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194
520613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2,062
520612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487
520611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946
520610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253
520609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899
520608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698
520607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63
520606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92
520605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621
520604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821
520603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535
520602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718
520601 남편하고 정말 잘지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4 부부 2016/01/22 5,143
520600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는게 아닙니다.초저 1 Vvvvvv.. 2016/01/22 994
520599 펀드. 자신이 없어요. 3 저는 2016/01/22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