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에 좋은 것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5-11-10 23:08:24

임신 9주차 인데 입덧이 심해요~
토를 많이 하니 피도 섞여 나오고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안되요..ㅜㅜ
경험하셨던 입덧에 좋은 음식이나 활동? 운동?
아무거나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오늘도 9시간 내내 속이 울렁거리는데
누워 있어도 울렁울렁.. 쉬는것도 아니고.. 이게 정녕 사람이
할 짓인가..ㅜㅜ 우울하고
결국 친정에 와있는게 됐는데
엄마도 심하지 않으셨어서.. 엄마도 어쩔 바를 모르세요
수액도 맞아봤는데 저는 수액 맞는 중에도 입덧이..ㅜㅜ
산부인과에선 답 없다 소리만 하네요..
현재 냄새가 안나는 두유, 식빵을 조금씩 먹고있는데
잘먹질 못하니 핑 돌고 기력이 없어요


IP : 121.187.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버린종이
    '15.11.10 11:17 PM (125.185.xxx.185)

    참크래커 ,시원한 배, 식혜 요
    입덧이 심하면 아기가 건강하단 증거래요
    힘내요~^^

  • 2. 아..경험자에요.
    '15.11.10 11:38 PM (116.40.xxx.17)

    많이 힘드시겠어요.
    네발로 걷는 자세를 틈틈이 해보세요. 효과좋아요.
    따뜻한 물ㅡ반대접정도ㅡ에 집간장 한숟가락 타서 먹으면 속이 좀 진정되더라고요. 영양가도 좀 있겠죠?
    차가운 음료 되도록 드시지 마세요. 속이 더 뒤집어져요.
    힘내세요~!

  • 3. 지독한입덧
    '15.11.10 11:52 PM (114.244.xxx.139)

    8개월넘어서도 입덧했어요.초기엔 링겔로 연명.
    의사샘이 사이다 빨대로 아주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링겔효과랑 같다고 해서 그거 해봤고 조금씩 토마토 얇게 썰어서 먹고. 감자 삶아서 조금 먹고. 속이 완전히 비면 더 심해지니 당기는거 조금씩 드세요.

  • 4. 생밤
    '15.11.10 11:59 PM (218.232.xxx.112)

    속 울러거림 생밤 깐거 먹으면 가라 앉는데 입덧에도 효과있는진 모르겠어요. 편강도 조금만
    입에 넣어 보셔요.

  • 5. 제크 크래커랑
    '15.11.11 12:22 AM (39.7.xxx.221)

    오렌지 쥬스 한잔으로 버텼던 기억이 있어요.
    짭쪼름한 크래커도 2~3개 정도 밖에 못먹고, 쉬었다 먹곤했어요. 조금씩 자주 드세요.

  • 6. 야채맘
    '15.11.11 12:37 AM (118.216.xxx.45)

    메론먹고 버텼어요

  • 7. ##
    '15.11.11 3:52 AM (117.111.xxx.122)

    위장안좋은 사람이 더 심해요.
    참크래커 바게뜨빵 조금씩
    그리고
    기운없어도 이를 악물고 사회생활해야지
    집에 가만 누워있음
    더 빙빙돌고 미치겠더라구요.
    일부러 만나고
    사주는 밥먹고....

  • 8. ****
    '15.11.11 6:10 AM (123.212.xxx.177) - 삭제된댓글

    개운한 콩나물국(뜨겁게)
    상큼한 야채 샐러드
    죠스바,스크류바
    시간이 약 힘내세요...

  • 9. 봄꽃이좋아
    '15.11.11 10:16 AM (123.215.xxx.67)

    동치미,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음식요 소보루빵등 냄새없는 음식도요 견디는 수밖에는 없지만 다 지나가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92 새댁의 고민^^;;봄이불은 따로 사는 건가요? 6 새댁 2016/03/30 1,590
543091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1 ㅡㅡ 2016/03/30 557
543090 괌 가족 여행에 대한 정보 있으시면 굽신 굽신.... 12 세우실 2016/03/30 1,604
543089 두줄로 목걸이를 할때요. 2 2016/03/30 1,008
543088 청소포 사려고 하는데요 물걸레랑 정전기 1 dd 2016/03/30 796
543087 [사진] 노원병 황창화 후보 고교시절 사진이랍니다. 2 와우 2016/03/30 1,078
543086 괜찮은 반찬배달서비스 아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3/30 2,458
543085 간이식 관련 아시는분 읽어주세요.. 2 답답 2016/03/30 1,016
543084 7,000천원이 얼마에요? 6 에효 2016/03/30 12,962
543083 운전 연수후 혼자 차 끌고 운전하기가 넘나 무섭네요 17 어쩌죠 2016/03/30 6,771
543082 공무원과 비슷한 조건의 직장 다니는데.. 정년 보장이 안되니 인.. ,,, 2016/03/30 1,102
543081 몬스터 재미있네요 3 .. 2016/03/30 1,584
543080 워킹맘 자녀라 성격적으로 문제있을 거라는 모임친구들.. 12 ... 2016/03/30 2,019
543079 훈련된 청소도우미 보내주는 앱 있어요~ 아자아자 2016/03/30 1,568
543078 여름 휴가 - 제주도 3박4일은 너무 빠듯한가요? 6 휴가 2016/03/30 1,734
543077 인상도 괜찮고 나쁜 이미지도 아닌데 사람들이 잘 안다가오는 이유.. 6 .. 2016/03/30 2,045
543076 과천정부청사로 남편이 출근하게되었는데 아파트추천부탁해요 9 이사 2016/03/30 1,613
543075 아침부터 엄마의 더러운 카톡이 왔네요 18 지겨워 2016/03/30 25,955
543074 머리카락 만졌을때는 부드러운데 겉으로 보면 돼지털느낌 8 호롤롤로 2016/03/30 2,211
543073 성당.. 자기 교적이 없는 곳으로 다녀도 되나요? 4 ........ 2016/03/30 1,563
543072 지금 미세먼지 폭탄인거 아시죠? 9 서울수도권 2016/03/30 3,921
543071 [1보]김무성 ˝총선 직후 당 대표 사퇴˝ 7 세우실 2016/03/30 1,171
543070 가죽옷 세탁기에 돌리면 어떻게 될까요? 16 무모 2016/03/30 6,831
543069 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천사 ? 신청서를 배부하여주었는데.. 의문스러운... 2016/03/30 501
543068 33평거실만도배하려하는데요(가격) 3 도배 2016/03/30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