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을 두고 남편과 한판

손님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15-11-10 21:38:50

요지는 이렇습니다.

전 시댁에서 김장때 김치를 갖다 먹은적이 없지만

매년 김장비를 드렸어요. 혹은 시댁이 어렵다는 이유로 김치냉장고를 사드렸구요.

친정에도 같은 김장비용을 드렸지만 김치냉장고를 사드린적은 없어요.

 

여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올해 김장을 준비하는데

남편과 시댁은 언제다 친정은 언제다 얘기가 나왔어요.

시기가 적절치 않아(올케가 맞벌이므로) 그냥 갖다먹지도 않는데 우리끼리 할거다

했더니 남편욱하며 며느리 도리를 어긋나는 거라네요.

그래서 제가 아니 친정엄마도 저도 언니도 괜찮다는데 무슨 도리냐

안갖다먹고 우리가 괜찮다는데.....

내가 결혼 8년동안 시댁 김치 한번 안갖다먹어도 돈드리고, 도와드리고...

그게 도리냐...했더니 당연한 도리라고...어찌구 저찌구...

내가 괜찮다는데 왜 지가 난리죠

우리 친정에선 말도 없는데...

IP : 112.152.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10 9:51 PM (49.142.xxx.181)

    그래야 자기집안(원글님 시집)이 원글님에게 한 모든 행동들이 정당화 되니까..

  • 2. ㅎㅎ
    '15.11.10 9:53 PM (37.16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결혼하면 효자가 되고픈가보다...라는 여기 말이 생각나요
    뭐 도와나 주면서 하는말도 웃길테지만
    남편혼자가서 도우셔서 효자자격증 따시라고 ㅎㅎ

  • 3. 난독증
    '15.11.10 9:53 PM (218.235.xxx.111)

    지금 정신사나워
    내용파악이 안되지만,,

    하여간....그래서 제가 김치독립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 4. ...
    '15.11.10 10:11 PM (114.204.xxx.212)

    그놈의 도리는...별군데서 다 찾아요
    그럼 아들인 자기가 가서 하던지
    김치 각자 먹을만큼만 해서 먹으면 되지
    모여서 수백포기씩 왜 하는지
    친구네도 전라도까지 가서 400포기해서 오지도ㅜ않는 시누가 다 가져간대요
    공장 직원 먹인다고요
    정작 친구는 10포기나 먹을까

  • 5. ㅁㅁ
    '15.11.10 10:28 PM (112.149.xxx.88)

    짜증..
    결혼했으면 그냥 부부가 별일없이 사이좋게 사는 게 최고의 도리 아닌가요
    결혼이 무슨 종년하나 집에 들이는 건 줄 아는 인간들은 결혼을 안했으면..

  • 6. ㄹㄹ
    '15.11.10 10:43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종년들여 자기핏줄조상도 아닌 남의 조상 음식만들고 산소가서 절하고 아드러버

  • 7. ㅅ ㅅ
    '15.11.10 11:55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며느리는 가사 도우미 이상인 거 같은데
    부리는 사람이 시댁이라는 거..

  • 8.
    '15.11.11 2:55 AM (117.111.xxx.122)

    남편말은 친정에서 올케없이 엄마랑 둘이만
    김장한다는데 남편이 뭐라는거 아니예요?
    다들 글을 제대로 읽으신건가?

  • 9. .....
    '15.11.11 10:38 AM (222.108.xxx.174)

    그래야 자기집안(원글님 시집)이 원글님에게 한 모든 행동들이 정당화 되니까.. 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960 여대생 딸 있으시면 받고싶은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15 아들의 여친.. 2016/02/17 2,099
528959 가격올리고 부실해진 초밥집 1 2016/02/17 956
528958 런닝이나 면팬티 매번 삶으시나요. 11 . 2016/02/17 2,356
528957 아줌마를 우습게 보는데 6 0000 2016/02/17 1,482
528956 (SBS)국방부 대변인과 기자의 사드 신경전.JPG 4 전자렌지 2016/02/17 913
528955 재취업 하신40대분들..적응 잘 하시나요? 2 111 2016/02/17 2,233
528954 찜질방서 찔찔 울면 흉하갰죠 3 .... 2016/02/17 1,389
528953 임플란트 할때 주의 할점 좀 알려주세요 5 치니 2016/02/17 2,602
528952 남자 탤런트 이름이 궁금해요 7 궁금 2016/02/17 2,226
528951 선거때 새누리 뽑으면 안되는거죠? 7 .. 2016/02/17 781
528950 세월호 참사 - "현장에서 할머니 섭외" 靑 .. 10 참맛 2016/02/17 1,775
528949 15년된 집 인테리어 알려주세요 3 이사 2016/02/17 1,379
528948 동생이 버터크림 케이크가 먹고싶다는데 추천좀.. 6 ㅇㅇ 2016/02/17 2,751
528947 굼벵이 먹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6/02/17 1,288
528946 헬스 하는 분들 팁 드려요 13 헬스타임 2016/02/17 4,869
528945 영화를 봐도 재미가 없어요 ,,,,,, 15 ,,, 2016/02/17 3,171
528944 동주 5 요즘 울고싶.. 2016/02/17 2,046
528943 여자나이 많을수록 남자나이 어릴수록 자녀머리 좋다 20 노산은남자의.. 2016/02/17 5,463
528942 친구에게 절연당했어요 7 2016/02/17 5,344
528941 옷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7 -- 2016/02/17 2,373
528940 선만남 전에 서로 연락을 하는데 멘붕... 15 ㄷㄷㄷ 2016/02/17 6,255
528939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1 혹시 2016/02/17 1,159
528938 시부모님 선물한거 시누줬다면.... 5 이해 2016/02/17 2,072
528937 우아하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39 엘레강스 2016/02/17 13,278
528936 시그널 결과 예상해보자면‥ 8 스포일러 아.. 2016/02/17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