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말이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사귀는게 어려워요
정말 수다쟁이가 되고싶어요
그런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말이 너무없으니 사람들이 저를 불편해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다쟁이가 되고싶어요
ㅇㅇ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5-11-10 19:52:07
IP : 180.18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음음
'15.11.10 9:38 PM (59.15.xxx.50)주변에 말 많은 사람은 님 같은 사람 좋아해요.울 남편이 정말 말이 없어요.자기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회사직원왈..누구누구는 집에서는 말하냐고 물어볼 정도로 남편이 님처럼 그래요.
하지만 말 많은 저는 울 남편처럼 말없는 사람 넘 좋아요.주변에 착한 수다쟁이를 찾아보세요.전 제가 말이 많아서 말 많은 사람 딱 질색이랍니다.ㅎㅎㅎ 다음 생애는 조신하고 내성적인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전 님처럼 그런 분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2. 수다쟁이
'15.11.10 9:54 PM (218.54.xxx.98)조용함이 어색해서 그냥 영혼없이 이야기해요
별거없어요3. 그게
'15.11.10 11:1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극단적으로 말이 없는 사람을 알아요.
단둘이 있으면 참으로 숨 막히죠.
그래서 제쪽에서 이런 저런 화제를 꺼내고 물어봐주고 해야 대화가 이어지니
만남 자체가 고역으로 느껴져요.
그 사람 자체는 착하고 진국이라는것은 알겠는데
일단 사람을 만나면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거나 무슨 정보라도 얻거나 해야
또 만나고 싶은데
얼마든지 들어만 주겠다는 그 사람 태도에는 열이면 열사람 떨어져나가더군요.
단둘이 만나는 관계가 아예없어요.
일단, 노력을 해야지요.
영양가 없는 얘기라도 날씨, 방송, 음식 등등
할 얘기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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