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료가 꿈을 꾼 나의 이야기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5-11-10 19:04:40

우울한 날이 며칠 계속되었고

하는 일마다 좌절감으로 너무 힘든

삶이다 생각하니 불행하다 불공평하다 그런 쪽으로

원망의 삶으로 모든 일이 짜증이 났었어요

누굴 만나기도 싫고 재미잇는 것을 보아도 재미없고

남과 비교를 하니 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보잘것 없고 부모님만 뼈빠지게 공부시키느라 힘들게만

햇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늘 있는데

일에 몰두하면 미친듯이 그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런 생각조차 들지 못하도록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내 삶이 비록 지금 구차하고 보잘것없고

돈이 되는 모든 것을 비켜나는 재주를 가졌지만

그래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를 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지금까지 단 한번도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았던 남편이 어제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비하의 말을

했고 본인이 저를 그럻게 생각한다며 글을 썼더군요

그 글을 보는 순간

살 힘이 없더군요. 살 용기가 없었어요

죽어야 되겠구나 싶어 약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농약을 팔지 않겠다고 농약상 주인이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돌아왓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갔더니

동료가 꿈속에서 저와 같이 죽음의 모자를 같이 쓰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속으로 어제 그 농약상이 저에게 약을 주었다면 저는 정말

그 약을 마시려고 했는데..하며

삶이란 참으로 질기고 질긴 거구나 싶었어요


IP : 39.118.xxx.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35 통통한 40대분들 뭐 드세요 (뻘글) 12 통통아짐 2015/11/05 2,561
    498434 남친 있는 여자들은 지능이나 인지력이 높아지나요? 14 ... 2015/11/05 3,198
    498433 앗시리즈 싸게 냈는데도 안나가네요 4 벼룩 2015/11/05 1,476
    498432 강황복용중인데..보통 얼마만에 효과 나타나나요? 35 강황 2015/11/05 8,277
    498431 오래된 아파트 배관공사 해보신 분 3 김사랑 2015/11/05 5,514
    498430 데니아낮은 검정스타킹 어디서 사세요?? 10 스타킹 2015/11/05 5,142
    498429 근데 주위사람들 보면 애고 어른이고 가정환경 정말 중요해보여요 1 런천미트 2015/11/05 1,824
    498428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5 청와대개입 2015/11/05 1,174
    498427 비염에 평강한의원 청비환 효과있을까요? 12 조언좀 2015/11/05 12,784
    498426 경상도 지역 셋째아이 성비 ㅠㅠ 7 영남 2015/11/05 2,695
    498425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공부는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1 ... 2015/11/05 1,122
    498424 실비보험 가입 한 달 만에 보험청구해도 되나요? 5 병원 2015/11/05 3,868
    498423 입주자 대표, '경비원에 갑질 논란' 해명..˝묵례만 시켰는데 .. 8 세우실 2015/11/05 2,307
    498422 장윤정 엄마는 딸이 1억 기부했다고 저러는거죠??? 31 너무해 2015/11/05 19,521
    498421 다들 뭐해드세요? 중딩 아이 있는집 아이디어좀 주세요... ㅠㅠ.. 17 반찬이 똑같.. 2015/11/05 2,115
    498420 유명 축구선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억울하다네요. 사진 좀.. 27 ... 2015/11/05 18,318
    498419 지금 cgv 에서 러브레터해요. 라임앤바질 2015/11/05 704
    498418 선배님들! 어린이철학이나 토론.하는게 도움되던가요? 1 .. 2015/11/05 674
    498417 전우용님 트윗 2 짐승과가축들.. 2015/11/05 813
    498416 꿈꾸고 복권사서 당첨된 분들 계세요?^^ 3 . 2015/11/05 1,917
    498415 유학생 컴퓨터 정보 도움좀 주세요. 2 cc 2015/11/05 694
    498414 역사에 관심 많은 어느 여고생의 똑부러지는 목소리 2 ........ 2015/11/05 2,386
    498413 좀 제발 -- 워킹주부?/전업주부 관련 대결구도 안 세웠으면 ... 6 이상함 2015/11/05 1,116
    498412 생리 하나 때문에 3주를 고생해요 6 이런저런ㅎㅎ.. 2015/11/05 2,435
    498411 용인 벽돌사건 이대로 묻히는건가요? 49 학교종 2015/11/05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