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료가 꿈을 꾼 나의 이야기

...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5-11-10 19:04:40

우울한 날이 며칠 계속되었고

하는 일마다 좌절감으로 너무 힘든

삶이다 생각하니 불행하다 불공평하다 그런 쪽으로

원망의 삶으로 모든 일이 짜증이 났었어요

누굴 만나기도 싫고 재미잇는 것을 보아도 재미없고

남과 비교를 하니 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보잘것 없고 부모님만 뼈빠지게 공부시키느라 힘들게만

햇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늘 있는데

일에 몰두하면 미친듯이 그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런 생각조차 들지 못하도록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내 삶이 비록 지금 구차하고 보잘것없고

돈이 되는 모든 것을 비켜나는 재주를 가졌지만

그래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를 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지금까지 단 한번도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았던 남편이 어제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비하의 말을

했고 본인이 저를 그럻게 생각한다며 글을 썼더군요

그 글을 보는 순간

살 힘이 없더군요. 살 용기가 없었어요

죽어야 되겠구나 싶어 약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농약을 팔지 않겠다고 농약상 주인이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돌아왓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갔더니

동료가 꿈속에서 저와 같이 죽음의 모자를 같이 쓰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속으로 어제 그 농약상이 저에게 약을 주었다면 저는 정말

그 약을 마시려고 했는데..하며

삶이란 참으로 질기고 질긴 거구나 싶었어요


IP : 39.118.xxx.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38 커피 끊은지 한 달 - 변화 34 커피 2015/11/17 25,724
    502237 남편의 거짓말;;;;나도 공범 2 gmdma 2015/11/17 1,833
    502236 서울살이는 돈이 휴지같아요 49 지방 2015/11/17 5,023
    502235 윗집 TV 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12 얼리버드 2015/11/17 9,223
    502234 초등학교 중에서 교대시범학교 2 궁금 2015/11/17 1,053
    502233 국민연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Ss 2015/11/17 2,250
    502232 대학보내신 학부모님들, 학군 조기교육이 크게 작용하나요? 4 ㅇㅇㅇㅇㅇ 2015/11/17 2,229
    502231 신민아 8 ^^ 2015/11/17 4,331
    502230 명문대 체대 6 ^ ^ 2015/11/17 2,863
    502229 가난하면서 아이 많이 낳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32 너무 짜증나.. 2015/11/17 8,553
    502228 테이 라디오 짱짱 2 기쁨맘 2015/11/17 1,536
    502227 뱃살 빼는데는 자전거보다 걷기가 더 효과있나요? 8 ㅜㅜㅜㅜ 2015/11/17 5,734
    502226 눈밑지방재배치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10 성공 2015/11/17 7,929
    502225 그날만 되면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요ㅠ 6 핑크소울12.. 2015/11/17 1,725
    502224 이재명 "국민이 인정해도 조선일보는 인정 못하겠다?&q.. 2 샬랄라 2015/11/17 1,238
    502223 눅스오일 어떤가요?? 4 페이스오일 2015/11/17 2,606
    502222 가정용 혈압계가 더 낮게 나오나요? 3 ... 2015/11/17 3,589
    502221 다이나믹듀오는 어떤그룹인가요? 1 .. 2015/11/17 962
    502220 성실도 유전인가바요,, 3 ㅡㅡ 2015/11/17 2,689
    502219 대기업 연구원이신분들 명함에.. 3 2015/11/17 2,680
    502218 쇼호스트들이 너무부러워요 14 lㄹㅅ 2015/11/17 11,313
    502217 유치원생 남자아이.. 친구들과 못어울려서 걱정이에요. 7 걱정 2015/11/17 2,061
    502216 세월호58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과 가족분들이 꼭 만나게 되.. 7 bluebe.. 2015/11/17 532
    502215 키톡 과일청 선전하는 글? 3 2015/11/17 1,623
    502214 응팔이 전작들 비해 유독 따뜻한?느낌인건 왜일까요? 8 2015/11/17 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