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1994 보신분이요..질문있어요

ㅡㅡㅡ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5-11-10 19:04:11
후빈부에 나정이가 택시타고 가는중에 쓰레기가 오빠 아프다고 와달라는 문자 받고 엄청 울잖아요
그 눈물의 의미가 뭔가요?
칠봉이한테 가는 길에 받은 문자였는데 눈물의 뜻이 알쏭달쏭하네요

IP : 118.33.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5.11.10 7:08 PM (112.169.xxx.106)

    잠시 서로바빠 헤어진기간이 있었어요
    나정인 계속 쓰레기를 생각하고 있었으니
    연락받고 우는거에요

  • 2. ㅡㅡ
    '15.11.10 7:09 PM (118.33.xxx.99)

    그 눈물에 칠봉이에 대한 마음은 없었던걸까요?

  • 3. ㅡㅡ
    '15.11.10 7:12 PM (118.33.xxx.99) - 삭제된댓글

    쓰레기 문자가 없었다면 칠봉이 마음 받아주러 가는거였나요?

  • 4. ^^
    '15.11.10 7:12 PM (180.224.xxx.157)

    이제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어서
    그간의 속상했던 감정이 복받친 거죠...
    그 장면과 이어지는 둘 재회하던 장면 보면서 저도 눈물흘리던 기억이....
    그때 흐르던 음악도 생각나요.

  • 5. ㅡㅡ
    '15.11.10 7:13 PM (118.33.xxx.99)

    쓰레기 문자가 없었다면 칠봉이 마음 받아주는거였나요?

  • 6. ....
    '15.11.10 7:14 PM (39.7.xxx.9)

    문자가 없었더라도
    칠봉과 이어지진 않았을 듯 해요.
    나정의 사랑은 어디까지나
    정우여야 하니까요^^

  • 7. ....
    '15.11.10 7:15 PM (39.7.xxx.9)

    개인적인 생각에
    나정의 택시 안에서의 그 눈물에는
    오로지 정우 뿐.....

  • 8. ㅡㅡ
    '15.11.10 7:20 PM (118.33.xxx.99)

    쓰레기 미워!

  • 9. ......
    '15.11.10 7:21 PM (112.150.xxx.143)

    전 쓰레기보다 칠봉이가 더 좋은데요
    나정이는 쭉 쓰레기만 사랑했죠
    헤어졌어도...

  • 10. ㅡㅡㅡ
    '15.11.10 7:24 PM (118.33.xxx.99)

    저도 칠봉이가 백만배 좋아요
    칠봉이가 너무 외로워보여 가슴 아프네요

  • 11. ㅎㅎㅎ
    '15.11.10 7:30 PM (39.7.xxx.9)

    다 지눈에 안경이라고 ㅋ
    응사 한창 열풍일 때도
    시청자들이 정우 대 칠봉이로 갈려서
    난리였죠.
    부드러운 서울남자인 칠봉이가 심쿵하는 매력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나정 앤 쓰레기라는...^^;

    뒤늦게 원글님 덕분에 추억의 그때가...^^

  • 12. ㅋㅋㅋ
    '15.11.10 10:47 PM (101.250.xxx.46)

    저도 그때 칠봉파여서
    그 장면에서 부들부들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여기서도 많이 싸웠는데 ㅋ

  • 13. ,,
    '15.11.11 10:57 AM (14.33.xxx.135)

    하루 지나서 보는 글이지만 댓글 답니다! 그 장면이 나오는 편에서 나정이와 쓰레기가 만나서 대화하는데 그 때 나정이가 쓰레기에게 말해요.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고. 그 이유는 쓰레기는 자기가 힘든 일이 있어도 나정에게 말하지 않아요. 무조건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심지어 어머니 돌아가신 것도 나정이는 후에 알았죠. 그것도 나정이 힘드니 한국까지 올필요 없다고.. 연인끼리 서로 힘든 거 의지하고 그러는 관계가 아니라 자기는 정말 아끼는 동생이라고, 서로 좋은 것만 보여주려고하는.. 나정이를 보호하려하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뭐.. 여튼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울면서 카페에서 나가버리죠. 그러니까 나정이와 쓰레기 모두 각자 타지에서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하고있지만 정작 자기가 힘든 것, 외로운 것 이런 부분을 의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몸이 아프지 않아서 짐승이라고도 불리는 쓰레기가 (아무래도 나정이와 만남의 영향인 것 같은데..) 감기 몸살로 몸이 아파 병원에 나오지 않게 되고 그 사실을 나정이 전해듣고는 약국에서 약을 지었는데 그것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걱정만 한 채로. 그리고 택싵타고 집에가는 길에 쓰레기에게 온 문자를 보고 울게되는데.. 문자 내용이 오빠 아프니까 집에 와달라는 내용이었죠. 그 전에는 자기가 베풀기는 해도 나한테 뭐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나정이에게 처음으로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아프니까 와달라고. 뭐.. 진짜 오빠에게 내가 필요하구나, 우리 사랑하는 사이 맞구나.. 뭐 그런 감정같은 것이 한번에 터지면서 눈물이 나온 걸로 이해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480 영어동화 해석 질문이예요 6 .. 2016/01/07 607
515479 기초영문법 ebs정승익샘 더쉬운영문법 추천해요 20 상상 2016/01/07 6,868
515478 교회관련 직장관계로 알게된분인데 날마다 카톡을 보냅니다 9 카톡 차단.. 2016/01/07 1,460
515477 대보그룹 직원, 강제 단합대회 등산 중 사망 8 세우실 2016/01/07 2,196
515476 교과진보상 니모 2016/01/07 352
515475 "불량 지식인들이 만든 사회에 산다는 것은…".. 3 사르트르 2016/01/07 467
515474 샤넬백 살려구요.도움 좀.... 20 샤넬 2016/01/07 5,479
515473 급질문)BEABA 제품인데요 BEABA 2016/01/07 236
515472 전교권 아이들은 공부가 정말 좋아서 열심히 하는 걸까요? 16 궁금 2016/01/07 3,227
515471 82쿡 좀 이상하지 않나요? 댓글 달려도 표시가 7 안됨 2016/01/07 656
515470 바ㅇ르ㅇ다ㅇ김ㅇ선ㅇ생 여기김밥 맛없지 않나요? 29 dd 2016/01/07 4,194
515469 제가 스마트폰만 사고, 알뜰 요금제로 가입할수 있나요? 9 토크 2016/01/07 1,385
515468 더민주당 입당 10만 넘었군요. 21 진짜 2016/01/07 1,741
515467 시력개선에 한방치료가 도움될까요 2 건강 2016/01/07 715
515466 부모님께 정이 안가요 7 ㅇㅇ 2016/01/07 1,928
515465 남편이 그러네요 5 정 인 2016/01/07 2,888
515464 [단독] 정부, 청년들에 ‘노동개혁 찬성’ 대본주며 인터뷰 요구.. 8 세우실 2016/01/07 752
515463 유럽 사시거나 최근 다녀오신 님들, 분위기 어떻던가요? 5 괜찮겠죠? 2016/01/07 1,588
515462 전 상사의 저녁식사 초대..부담입니다..;; 21 00 2016/01/07 4,893
515461 살짝 통통한 아이 키우는 분들 식습관 식단 좀 공유해주세요 6 ... 2016/01/07 1,474
515460 오크밸리 스키장 가려는데 스키 렌탈비가 궁금합니다^^ 1 오크밸리 2016/01/07 728
515459 육우고기요.. 믿을수가 없어서요.. 3 육우 2016/01/07 1,447
515458 나쁜 나라 보고 왔어요 ~~ 4 lush 2016/01/07 812
515457 뼈종양 치료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세요? 1 미안해 2016/01/07 2,591
515456 더불어 민주당 새로고 11 ... 2016/01/07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