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음독자살한 넷째아들 말인데요.

돈황제 조회수 : 21,266
작성일 : 2015-11-10 17:33:12
현대 정주영 음독자살한 넷째아들 말인데요. (아나운서 노씨의 시아버지)
 
현대에서 10년간 일하다가 정주영 회장 자서전을 쓰기로 하고 정주영 관련된 주위이야기를 조사하던 전직 현대인에 의해서 폭로되어서 알려진 내용이거든요.

정주영 9아들이 다 엄마가 다른 배다른 아들들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이야기이고...

정주영이 내연녀들이 애를 낳으면 낳자마자 뺏어서 변중석 여사한테 가져다 주었다네요. 키우라고...

그런데 4째 아들의 어머니는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아들을 찾아가고 
아파트 차 다 필요없으니 내 아들만 돌려달라고 변중석 여사한테 찾아오고 그랬었나봐요. 변중석 여사는 같은 여자로서 아이 뺏긴 어미의 마음이 안쓰러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런데 그렇게 넷째 어미가 자기 아들 보고 싶어서 찾아온다는 얘기가 정주영 회장 귀에 들어가자마자 정주영이 노발대발해서 그 여자한테 어떤 조치를 취했는데 그 뒤로 그 여자가 온데간데 사라졌데요. 그래서 식모들 사이에서 그 여자가 미국이나 일본으로 이민보냈을 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나중에 어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여자가 찾아왔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자기 아들 보고 싶다고 찾아왔던 넷째의 어미였답니다.

그랬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변중석 여사한테 안 찾아올테니깐 제발 정신병원에만 가두지 말라고...

이민간 줄 알았는데 정주영이 직원들 시켜서 정신병원에 가둬버렸던 것이더라고요.
정신병원에 갇혀 지내다가 탈출해서 변여사 한테 가서 아들 안볼테니깐 정신병원에 가두지만 말라고...

아무튼 그런 어미를 둔 넷째 아들은 어머니를 굉장히 그리워했다고 해요.
청소년기를 그렇게 보낸 넷째는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커서 아버지가 하라는 것을 청개구리처럼 안하고 마주치지도 않고 아버지 생일에 모이는 것도 참석안하고 그랬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늦게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넷째가 사고를 치고 경찰서에 잡혀들어갔나보더라고요.
경찰이 ㅇㅇ 아버지 바꿔달라고 해서 정주영이 받았는데

알만한 집 아들이 왜 이리 사고를 치고 다니냐고 애 단속좀 하라고 쿠사리를 좀 주었더래요.

엄격하기로 유명한 정주영이 망신당했다는 생각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이성을 잃고
집으로 들어오는 넷째한테 폭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내리쳤답니다.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치고 아이가 쓰러졌는데 쓰러지면서 날카로운 모서리에 머리가 찍혀서 피가 분수처럼 쏫았대요.
식모들도 벌벌떨고 다른 아들들도 다 놀라고...

그렇게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렇게 아버지한테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은 다음부터 정신병원에 자주 입원했었다고 하네요.
식모들은 넷째 도련님(?) 엄마가 자주 찾아오고 아이가 많이 내성적이고 식모들한테도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그래서 평판이 좋았나보더라고요. 그런데 엄마도 정신병동, 아들도 아버지한테 야구빠따로 머리 맞아서 정신병동 입원해서 참 안쓰러운 모자라고 동정을 많이 했었대요.     

돈황제라고 현대에서 10년간 일했던 소설가였던 직원이 쓴 실화적 소설인데 
이 소설이 발간되자마자 현대에서 모든 서점에 있는 책들을 싹쓸이해서 시중에는 나오지 않다가 얼마전에야 새로 나온 책인데 정주영 뒷얘기 탈랜트 홍oo 등등 별의 별 내용들이 다 나오더라고요.





IP : 207.244.xxx.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0 5:39 PM (121.161.xxx.93)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살아있는 신화 던가, 걸어다니는 신화 던가 제목이 긴가민가 하네요.

  • 2. 우렁된장국
    '15.11.10 5:46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면 영화 소재감이네요. 어쨋든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3. ...
    '15.11.10 5:57 PM (122.32.xxx.40)

    재떨이 맞고 바보 된 괴팍한 성격의 아들 한명은 대신 며느리를 똑똑한 사람으로 들여 경영에 투입...
    자식에게 폭행을 가하는건 분노조절 장애 였을까요?

  • 4. ?궁금
    '15.11.10 6:02 PM (175.209.xxx.77)

    탤런트 홍oo은 누구에요??

  • 5. ***
    '15.11.10 6:03 PM (123.109.xxx.10) - 삭제된댓글

    그 네째아들이 결혼하기 전에 죽은것이 아니라 결혼해서 아이들까지 낳고 죽은건가

  • 6. ***
    '15.11.10 6:07 PM (123.109.xxx.10)

    그 네째아들이 결혼하기 전에 죽은것이 아니라 결혼해서 아이들까지 낳고 죽은건가요?

  • 7. 어머
    '15.11.10 6: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작은 할아버지네 얘기네요.
    백억 부자인데 마누라가 다섯인가 돼요.
    무슨 영화 홍등처럼 이쁨받는 마누라의 자식이 거액의 증여를 받곤 했는데, 세째 마누라랑 싸운 뒤로 돈을 흥청망청 쓴다고 세째 미누라의 아들을 개패듯 팬 뒤 아들에게 정신이상이 왔어요.
    정신이상 아들이 아직 멀쩡하고 형제들한테 돈을 펑펑 쓸 때 옆에서 꼬리치던 형제들은 당연히 정신병자가 된 뒤로는 상종을 안했구요.
    말년에는 둘째 마누라가 입의 혀처럼 굴어서 그 많은 재산은 둘째 마누라 자녀들만 정답게 나눠가졌어요.
    정말 희대의 개새끼였는데 평생 호강하고, 효도받고, 엄청 누리다 90 넘어서 죽었죠.

  • 8. 그러고보니
    '15.11.10 6:12 PM (175.209.xxx.77) - 삭제된댓글

    변사가 아닌 이상 돈많은 사람들은 좋은 거만 먹어서 그런가 장수하는거같아요

  • 9.
    '15.11.10 6:51 PM (223.33.xxx.72) - 삭제된댓글

    그 소설가란 사람도 돈이 급했나
    10년동안 일하고 나와서 그 집안 숨겨진 얘기를 쓰는
    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도우미 한집에서 실컷 하다 딴집으로 옮겨서 예전 집안
    시시콜콜한 얘기 다 하는거 처럼

  • 10. 시대 지역 불문하고
    '15.11.10 7:00 PM (121.132.xxx.221) - 삭제된댓글

    재산 백억대 넘어가면 첩은 기본이예요
    정식으로 첩이다 하지 않아도 내연녀 다있음
    남자는 널리 씨뿌리는게 본능임

  • 11. 딸도 배 다르다는데
    '15.11.10 7:46 PM (125.183.xxx.172)

    아들 9명이 배가 다른 거예요???

    허참.....조선시대 왕이네요.

  • 12. ..............
    '15.11.10 7:47 PM (182.225.xxx.191)

    내용이 쇼킹하네요 ....

  • 13. ...
    '15.11.10 8:04 PM (180.230.xxx.163)

    딸은 아버지도 다른 전혀 남. 딸 하나 있는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던 것. 이 여자가 죽은 후에 딸을 데려다 키움. 어느 날 갑자기 성이 바뀌었다고 함.

  • 14. 역시나 영화나 소설은
    '15.11.10 8:12 P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

    현실만 못해요

    참 돈도 돈이지만 어떻게 저렇게 부모 자식간을 ...에고

  • 15. 정몽준
    '15.11.10 8:51 PM (119.67.xxx.187)

    엄마는 창 하는 분이고 몽규도 다른 엄마..핏줄은 중히 여겨서 자식들은 다 애미한터 뺏어오고. 조강지처 변여사만 골병들게 만들어 말년에 희귀병에 걸려 현대아산병원. 꼭대기층 전부를 변여사를 위한 병실로 꾸려 수십년 식물인간으로 있다 갔죠.정회장보다 더 오래
    살았던거 같아요.

    말년에 잘 걷지도 못하고 배배마른 장작같이 흉한 몰골일때 울 시어머님이 그러셨어요!!젊어서 아랫도리를 너무 휘둘러 기가 다 빠젔다고!!
    돈 온갖 귀한 음식 의술이 있어도 안되는 명줄!!

  • 16. 막장소설
    '15.11.10 10:14 PM (218.236.xxx.165)

    막장 소설의 소재로 좋겠어요.

  • 17. ..
    '15.11.10 10:24 PM (39.114.xxx.150)

    재미있게 읽었네요. 드라마 한편 본듯합니다.

  • 18. 그책 읽어본이
    '15.11.11 2:33 AM (218.50.xxx.146)

    첫아들 어머니 다르고 둘째와 셋째만 변여사 소생, 그리고 나머지들은 다 다름.
    첫번째 부인은 북에다 두고옴.
    현대에서 회수했었는지 몰랐는데 어쩌다 저책이 제 소유로 있다가 재작년엔가 책정리하면서 고물상으로 사라짐.

  • 19. 그런 우스개소리도
    '15.11.11 4:35 AM (58.231.xxx.76)

    있었죠.
    Fbi도 그 사람의 ㅈㅏ식이 몇명인지 모른다고.

  • 20. 저 윗님
    '15.11.11 5:32 AM (178.190.xxx.89)

    결혼하기 전에 죽었으면 노씨 남편은 누구?

  • 21. 아이고
    '15.11.11 8:53 AM (223.62.xxx.117)

    진짜 드라마같은 내용이네요

  • 22. ...
    '15.11.11 10:57 AM (125.128.xxx.59)

    대박...돈이뭔지...
    사람을 짐승으로 만드는~

  • 23. 영통
    '23.3.30 9:51 PM (106.101.xxx.253)

    홍세미 ? ?
    옛 여배우..이뻤어요.

  • 24.
    '23.3.30 11:10 PM (122.37.xxx.185)

    아들은 호적에 올리고 뺏어오고 딸은 여자한테 한재산 떼어주고 호적에 안올렸어요. 실제 자식이 몇인지는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73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897
519272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737
519271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100
519270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274
519269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3,846
519268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2,925
519267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2,857
519266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027
519265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456
519264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294
519263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13
519262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315
519261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073
519260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663
519259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32
519258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791
519257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074
519256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47
519255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061
519254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36
519253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46
519252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00
519251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280
519250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378
519249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