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주도학습 왕도는?

...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5-11-10 15:47:35
질문자체가 우스운데요.
자기 자기 주도학습 하게 하려면 엄마가 어떻게 지도해줘야하나요?
초등 저학년 저희 아이가 자기 주도학습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제가 시키면 꾸역꾸역하는데..
그래도 머리가 아주 나쁘지는 않은지...학과시험보면 거의 백점맞고 그러는데..
이게 초등저학년이니 가능하겠지만...
고학년 가면 바로 미끄러질것 같아서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초등 저학년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하나요??
어찌해야 아이가 억지로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게 할까요?
초 2인데 요즘은 말대답도 곧잘하고..
공부하라면 싫은티 내고 그러네요.
벌써부터 이러는데...내 아이지만 어찌 지도해야할지..
IP : 220.72.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극
    '15.11.10 8:13 PM (39.118.xxx.173)

    그때는 호기심을 자극해줘야해요.
    공부공부 하면안되구요.
    뭘봐도 저건 왜그럴까?? 대화하고
    책많이 읽히고.
    영어학원다니면 숙제정도해놓을수있도록 지도..

    고학년쯤엔 영재발굴단도 같이보세요.
    그렇게되고싶어서 안달..
    애 기질에따라다르지만서도.

    저는 구몬을시키다가도 지겹다그러면 끊어주고
    피아노도싫다하면 끊고
    3학년때는책읽는학원빼고 일부러 쉬는한해를 만들었어요.
    4학년되니 자기도 학원다니고싶다 구몬하게해달라..
    청담어학원보내달라.
    목마르게해줬더니 감사한맘으로 다녀요.
    숙제를 게으르게하면 끊겠다고했더니 열심히하몀서 실력이 꾸준히느네요.
    2학기부터는 수학도재밌다고 학원으로~~

    중1큰애는 학원다 끊겠다그래서 지금은학교갔다오면 도서관가서 인강들으며 해요.
    주말에는 오후3시싸지늦잠을자며 시간을 허비하는데 냅둬요.
    사춘기때는 찍어먹어봐야 똥인지된장인지 알고 스스로 헤쳐 나가는 힘이생기는데요.

  • 2. 자극
    '15.11.10 8:17 PM (39.118.xxx.173)

    요새 늦잠자고 게을러지는거 가만 보고만있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한심한지 이젠일찍일어나서 할일하겠다해요.
    게임도 자기손으로 지울줄알고 기특한면이있는데..
    이기질은 애기때부터 마쉬멜로어린이가될수있도록
    참을성 기다림을 항상 제가훈련시켜놓은덕분이라고봐요.
    안그랬으면 게임 스마트폼 중독에 빠졌을걸요.

  • 3. 자극
    '15.11.10 8:22 PM (39.118.xxx.173)

    달릴준비가되어있는아이는 달리면되지만 그렇지않으면 역효과예요.
    저는 항상 모든아이가 다 잘할순없지만
    본인역량한도내에서는 최대한 발휘시켜주도록 하는건 엄마몫.
    억지로햐서 되는건 아무것도없어요.
    지켜보고 이때다싶을 때 탁탁 방형만잡아주세요.
    절대다그쳐서는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77 구아바잎 끓인물 4 건강 2016/04/10 1,213
546376 전 제 조건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34 이상해? 2016/04/10 8,014
546375 2박 3일로 오사카/교토/나라 일부 관광하기는 어려울까요? 6 여행자 2016/04/10 1,555
546374 고딩 아들 - 방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어해요 ㅠㅠ 11 소화 2016/04/10 4,281
546373 재혼, 양가형제들 식당서 제가 무슨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6/04/10 2,734
546372 원래 남자친구/남편이 자신의 부모님과 닮은사람인가요? 1 dsd 2016/04/10 941
546371 82쿡 회원님 여러분 82쿡 말고 또 다른 재미있는 9 222222.. 2016/04/10 2,461
546370 정우성이 잘생긴줄을 모른다면 42 ㅇㅇ 2016/04/10 8,039
546369 물린부분이 넓적하게 부푸는 벌레가 뭔가요 ? 3 벌레 2016/04/10 1,262
546368 입천장에 조그만 돌기가 생겨서 아픈데 왜 그런가요 따끔 2016/04/10 3,452
546367 춘천가는길 문재인님과 악수했네요 3 해피라이프 2016/04/10 1,145
546366 더컸 홍대정문앞(13:00~15:40) 10 드디어 2016/04/10 927
546365 조언부탁드려요ㅠ 2 힘드네 2016/04/10 451
546364 日서 늘어나는 '방사능 멧돼지'..천적 없는 '괴수' 7 샬랄라 2016/04/10 1,908
546363 더민주 지도부도 광주에 대한 대책이 없었네요 8 광주 2016/04/10 888
546362 글씨는 재능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6/04/10 6,254
546361 노원병 선거구도가 많이 바뀌였다고 한다네요 14 ... 2016/04/10 2,924
546360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책 파는 업체죠? ..... 2016/04/10 783
546359 청년고용할당제 꼭 입법되기를!! 2 .. 2016/04/10 387
546358 [위염/식도염] 메스틱검 드시는 분, 언제까지 먹는건가요? 7 위염 2016/04/10 7,241
546357 미국인데 눈 왔어요 오늘 3 아줌마 2016/04/10 1,656
546356 문안을 자꾸 자꾸 보게 되니 저도 헷갈린다는 게 어의 없어요 13 희안 2016/04/10 2,075
546355 시어머니의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 당연하지만 마음이 멀어지네요 12 시댁 2016/04/10 3,333
546354 취업적인 면에서 12355 2016/04/10 436
546353 분당 후보 두분 - 권혁세 김병관 토론 5 분당 2016/04/10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