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쿨한 남자와 연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회수 : 9,662
작성일 : 2015-11-10 15:33:35

여기에 하소연을 해도 될까요 


제 남자친구는 너무 쿨해요



저는 연락을 안 하고 있는 동안도 그 사람이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해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영화를 보거나 예쁜 장소에 가면 

그 사람과 함께였으면 좋았겠다 생각하구요.. 


매력없게도 밀당같은 것도 못해서요 

연락 없는 그 사람에게 나도 냉정히 굴어야지 마음 먹다가도

카톡, 전화 오면 무시하지 못해요.. 5분대기조임.. 


그 사람은 나랑 꼭 통화하지 않아도, 

나와 잘 자라는 인사를 하지 않아도 잠만 잘 자지만

저는 그 사람과 연락하지 않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게 싫어요.. 

목소리 잠깐이라도 듣고싶고 얘기 나누고 싶으니까요.. 


어쩌다 주고받는 카톡에서 

제가 퇴근하고 뭘 하고 있는지, 오늘은 누구를 만났고 일은 어땠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 일상만 줄줄이 얘기하고 제게 조언을 구하는 그 사람이 야속하기도 해요..  



날 사랑하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남친의 대답에서 안도하면서도 슬픔을 느껴요..

왜 내가 물어봐야지만 대답을 해주는지.. 그 사람은 내가 변할까봐, 내 사랑이 식을까봐 걱정되지 않는지. 





한번쯤은 저도...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나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까 걱정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 질투나 집착에 귀찮아 봤으면 좋겠어요


같이 있을 때 마음이 묻어나는 눈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음 좋겠고

내 하루와 내 일상과 내 관심사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어요



결론은 이미 알고 있어요.... 

그 사람은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거나

내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 딱 고 만큼인걸요


저도 노력을 해봤죠.. 마음을 내려놓자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저에게 관심을 표해도, 

남자친구와 비교만 되고 마음이 전혀 가질 않는걸요



연애를 하고 있지만 짝사랑 하는 느낌이네요

너무 좋고 행복한데 한편으로 참 외롭네요


이런 연애 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끝은 어떠셨나요?

나만 지독하게 외롭고 괴롭다가 결국 끝이던가요?


남친이 저처럼 저를 위했으면 하는데 그런 방법은 없겠죠 

마음이 죽어지지 않는 게 힘이 들어 여기에라도 하소연해봐요




IP : 58.186.xxx.22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쿨한게 아니라
    '15.11.10 3:35 PM (119.197.xxx.1)

    딱 님한테 마음이 그만큼인 거예요
    님 남친도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그런식으로 행동 못할거예요

  • 2. 바쁘게사세요
    '15.11.10 3:36 P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남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직딩인가요?
    자기관리와 자신의 커리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인거예요.
    님도 바쁘게 사시고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이기적으로 사세요

  • 3. ㄴㄴㄴ
    '15.11.10 3:36 PM (175.209.xxx.110)

    쿨한게 아니라 건조한 거임.

  • 4.
    '15.11.10 3:36 PM (58.186.xxx.228)

    맞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심드렁하기 어렵죠 저도 잘 알아요
    알면서도 희망 가지고, 좋아하니까 끌려다니고
    미련맞네요 ㅎㅎ

  • 5. ...
    '15.11.10 3:38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사람과 결혼을 했는데
    말다틈끝엔 "내가 그래서 가라고 할때 가지 그랬어"
    " 니가 좋아서 나 잡아놓고는 뭔 딴소리야" 합니다.
    가슴속이 첨엔 시리더니
    세월이 흐르니 악다구니만 남네요.
    별로 안좋습니다.
    가정교육별로이구요

  • 6.
    '15.11.10 3:38 PM (58.186.xxx.228)

    그래요 저도 이기적으로 살고 싶어요
    나도 내가 원할때만 연락하고 싶고 필요할때만 나오라고 하고싶고
    내가 덜 좋아해야 그게 가능할까요? 참 어렵네요 나를 더 사랑하기

  • 7. ㅇㅇ
    '15.11.10 3:40 PM (117.110.xxx.66)

    남친이 님에게 하듯 한 번 대해보세요.
    님 성격에 힘드시겠지만 너 없어도 난 잘 사는 모습을 보이는거죠.
    쇼를 하라는 게 아니라 정말로 스스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내가 바로 서면 쿨한 행동이 또 이해가 가기도 하고
    반대로 그 쪽에서 더 다가 올 수도 있구요.

  • 8. ㅇㅇ
    '15.11.10 3:40 PM (175.209.xxx.110)

    덜 좋아하기보단 그 사람보다 나 자신을 더 신경쓰고 좋아하세요. 무조건 그 사람보다 나 .. 그 사람 생각안하고 열정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던지 ...

  • 9. 음..
    '15.11.10 3:4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이번 연애는 원글님은 사랑하지만 마음고생만 하다 볼 일 다보겠어요.(속된말이지만)
    결과는 나중에는 원글님이 지친나머지 나가 떨어지는것이거든요.
    사랑하지만 즐겁지않는 연애인거죠.

    이번에는 이미 원글님이 사랑의 균형?을 잡기에는 너무 기울어져서 평정심을 가질 수는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제가한 경험을 알려드리면 후회하지 사랑의 상처만 남겨서 후회로 가득찬
    연애가 되지 않으려면
    저는
    마음대로 했어요.

    연락도 할까말까 눈치보고 남자는 안하는데 나만 왜해~하면서 친구들에 묻고 또 묻고 이런상황인데
    어찌해야하는지 또 말하고 또 말하고 게시판마다 돌아니면서 또 말하고 말하고
    이러는거보다
    걍 진짜 쿨~~하게 내가 전화하는거죠. 왜이렇게 자주하냐?하면 내가 하고 싶어서 내가 보고 싶어서 했다~
    나는 니가 좋다~그래서 즐겁게 연애하고 싶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대로 할꺼다~
    내가 먼저 뽀뽀하고 싶으면 먼저 하고 내가 좋아서 했다~

    하여간 남자의 마음이 어쨋든 저쨋든 읽으려고 노력하고 머리 짜내고 사람들에게 하소연하고
    그럴 시간에 더 표현하고 듣던말던 하고싶은말 다하고
    가고싶은곳 가자고 하고
    자고싶으면 자자고 하고
    마음대했어요.

    그리고난 후 나중에는 헤어졌지만 저에게는 상처 하나도 안남고
    좋았던 기억만 남더라구요.


    연애하는데 자존심이고 뭐고 이런거 생각할 시간에
    내가 하고싶은대로 한번 해보세요.
    내가 좋아서 하는일에는 후회가 잘 안생겨요.
    그런 경험을 해보면 다음 연애할때는 남자를 잘 조련할 수 있고 내 마음대로 휘두룰수 있어요.

  • 10. ...
    '15.11.10 3:44 PM (122.32.xxx.5)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란 책보면 사랑하면 쿨해질수 없대요. 제가 볼때는 그분이 많이 사랑하지 않는거예요 지금은요...여자쪽에서 너무 패를 오픈하면 흥미를 못느끼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인연이 아니면 보낼거라 생각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만나세요.집착하지 마세요.

  • 11. ...
    '15.11.10 3:44 PM (14.41.xxx.204)

    그게 다 성격이에요.건조한 성격이죠.매력없는..ㅠㅠ
    제가 딱 님의 모습으로 결혼해 15년차입니다.
    결혼해도 똑같이 님은 남편 바라기가 될거에요.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살다보면 따뜻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생겨요.마음이 가시밭길을 걷죠.
    경험상 감히 말씀드리자면,님은 따뜻한 남자 만나서 달콤하게 사셨음 좋겠습니다.제발 전화하고 싶어도 연락 먼저 하지마세요.제발~

  • 12. 이기적으로 살기
    '15.11.10 3:47 P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남친을 잡고싶은거잖아요. 그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이 남자랑 헤어진다면. 결혼까지 안간다면.
    혼자 살아야한다면.. 생각을 하시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계발 관리를 하셔야죠.
    남친과 연애에 쏟을 에너지를 본인에게 투자하세요.
    다른 인맥도 만들구요.

    남자들은 그런 여자에게 더 끌려요.
    그게 밀당이예요. 본인일을 먼저로 생각하는거.
    언제든지 나는 널 떠날 수 있다고 은연중에 느끼게 해서 남자가 잡고 싶은 마음 들게하는것.

  • 13. 이기적으로 살기
    '15.11.10 3:47 P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계발->개발

  • 14.
    '15.11.10 3:52 PM (58.186.xxx.228)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답답한 맘에 글 많이 올리기도 했어요
    82만한 곳이 없네요 댓글 달며 위로받는 기분이예요.... 모두 감사해요

  • 15.
    '15.11.10 3:55 PM (211.114.xxx.131)

    우와..
    정말 절절하고 아름답네요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ㅎㅎ)
    이런 사랑의 끝은 결국 원글님이 채이는 거죠
    왜냐면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니까요
    설령 결혼을 한대도 평생 이런 구도로 살겠죠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있기에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어차피 다른 길은 못가실 거잖아요
    맘껏 사랑할수있는 본인의 열정을 즐기세요 ㅎㅎ

  • 16. ..
    '15.11.10 3:56 PM (211.114.xxx.131)

    지우지 마세요, 원글님, 이 늦은가을날 맘이 저려오는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 17. 그게 무슨
    '15.11.10 3:58 PM (14.63.xxx.228)

    사랑이야.

    사랑이 무슨 자판긴가...

    님은 사랑을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은 하면 충만합니다.

    나도 이기적이고 싶다는 말...

    님은 누군가를 사랑할 만한 그릇이 못됩니다.

    그냥 계산기 두드려 보니 내가 손해 같아 짜증나서

    어떻게 하면 손해 보지 않고 내가 더 이익을 볼까만 생각하고 있네요.

    그걸 사랑이라고요?

    님의 수준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니 그런 수준의 만남을 하는 겁니다.

    자격을 갖추세요

  • 18. ㅇㅇㅇ
    '15.11.10 4:00 PM (118.131.xxx.183)

    다른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아껴줄수 있는..
    저도 글쓴 마음이 참 여성스럽고 이쁘신 분 같거든요.
    그 남자한테 님은 아깝고..두 사람은 맞지 않은거 같아요.

  • 19. 뭐지?
    '15.11.10 4:01 PM (222.107.xxx.181)

    윗글 뭡니까?
    생각은 그렇게 하고 싶어도
    마음이 결국 끌리는거,
    그런게 사랑인거죠.
    연애의 끝이 뭐든
    그 순간에 충실하시면 되요
    있는 동안 마음껏 잘해주세요
    밀당이니 뭐니 어차피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 20.
    '15.11.10 4:01 P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오래전 얘기지만,
    남자친구가 뭔가 고민이 있고 힘들어 보여,
    혼자 있는게 안쓰러워 왜 혼자 있냐며 집으로 전화한 적이 있었어요. 원하면 근처라도 가줄 생각으로.
    그랬더니 대뜸 저에게 화를 내며
    '내가 혼자 있으면 안되냐, 난 너만 만나야 되냐, 혼자 있을 수도 있고 내 사회생활도 있는 거다, 항상 너 위주로만 해줄 수는 없다'
    더군요.......
    그 때 알았어요, 난 혼자 착각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마음접고 끝났습니다.

  • 21. 14.63.xxx.228
    '15.11.10 4:02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뭔 헛소리니?
    점심 잘못 먹었니?

  • 22. ..
    '15.11.10 4:09 PM (203.252.xxx.28)

    님 같은 사랑을 7년 하고, 결혼 18년차입니다.
    저는 결혼 하는 날 엄청 좋았어요 . 이 남자 내 남자로 도장찍었으니까, 그걸 만천하에 알렸으니

    님 그런데요 그렇게 평생 사셔야 해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 맞아요. 그 사람의 사랑을 의심하는 건 아녜요 누구랑 살아도 그럴 사람인거예요. 근데.. 나는 안 그래요. 많이 사랑받고 싶어요. 그래서 가끔 쓸쓸해요

    근데 저는 또, 그런 사람에게 끌려요. 나에게 완전히 맘을 다 주지 않는 것 같은 사람.
    결국 제 팔자 제가 꼬는 거지요

    님은 판단 잘 하시기 바래요

  • 23. ...
    '15.11.10 4:26 PM (116.67.xxx.150)

    그런 관계 별로인데 ..
    그냥 대차게 차이시고 ㅋ 다른 남자 만나시는게 행복하실 것 같은데 .. 그 굴레에서 못 빠져 나오시면 그냥 그건 본인이 만든 본인 팔자려니 생각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 24. 33333
    '15.11.10 6:09 PM (211.227.xxx.104)

    30대 후반 미혼 지금 제가 딱 님과 같은 상황인데..전 헤어질려구요...이런 사람과 평생 못하겠어요..나이가 많아서 이런 사람이라도 내가 좋아하니까 많이 좋아하니까 몇년 참았지만..역시 안될 듯...그냥 님과 미련 버려요..저도 미련 버릴려구요~내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죠..

  • 25. 그남자와
    '15.11.10 6:37 PM (211.246.xxx.103)

    연애는 해도 결혼은 절대 하지마세요.
    감성적인 여자와 차갑고 냉정한 남자는 절대 행복할수
    없어요.
    평생 외롭고 힘들게 살게됩니다.
    그리고 남자는 결혼하면 지금보다 몇배로 더 심해집니다.

  • 26. 하나비
    '15.11.10 7:06 PM (211.36.xxx.92)

    성격맞아요. 저도 몇년사귀고 그걸로 고민중이에요.
    님을 덜사랑해서가 아니구요.. 딴여자만나면 처음엔막 안하던짓할지몰라도 결국 똑같을사람이니 사랑하지않는다고 결론은 내리지마세요.
    특히 자기전에 연락 건은 정말 저랑똑같네요.어쩜 그런지
    댓글 저도 보다보니 결혼했는데 넘 다정한남자만나면 심장뛸거같아서 그런사람이나 찾아야할듯요 에휴.

  • 27. 평생
    '15.11.10 11:07 PM (58.122.xxx.74)

    평생 외롭게 살 자신있으심 결혼하세요 ㅡㅡ;;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판국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35 인스타그램 - 플레이버튼 있으면 동영상 아닌가요? 1 혹시 2015/11/14 545
499734 폭력 시위대 욕하시는분 지금 농민 생명위독하다는글에는?? 49 루어꾼 2015/11/14 1,161
499733 여자는 공부잘하는게 장땡인듯합니다 4 겪어보니 2015/11/14 3,812
499732 무려 30키로.. 1 무려 2015/11/14 1,471
499731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서 농민 한분이 위독하시답니다. 29 속보 2015/11/14 2,202
499730 물대포에 맞아 생명위독 5 어째요 2015/11/14 891
499729 저렴한 항공권 잡으려면 어디어디 봐야하나요? 4 어디어디 2015/11/14 1,614
499728 지금 게시판에 할일없는 자가 제 닉을 도용하고 있어요. 5 쓸개코 2015/11/14 960
499727 사람 탄 버스 주유구에 방화 10 미친시위대 2015/11/14 1,914
499726 누군가 이혼한 지인의 싱글 유무를 물을 때 그럼 뭐라 답하나요?.. 5 .... 2015/11/14 2,058
499725 크게다쳐서 2 ... 2015/11/14 722
499724 진짜 한심하고 싫은 민주당 12 종박이의 최.. 2015/11/14 1,908
499723 쓰러진 시민에게 직바로 물대포 쏴. 결국 구급차에 실려가 3 간장피클 2015/11/14 867
499722 정치 너무 어려워요 12 정치 2015/11/14 924
499721 7살 남자애가 자꾸 거기를 만져요. 49 ..... 2015/11/14 6,184
499720 라면 먹어도 될까요...? 10 ... 2015/11/14 2,136
499719 다음주 월요일 프랑스 여행 가려 했는데 17 라캉땡 2015/11/14 5,213
499718 이 치즈 상한건가요? 1 제리 2015/11/14 1,411
499717 정준영 노래 잘 하네요^^ 2 11월 2015/11/14 1,316
499716 남자 칭찬하는 꼴을 못보네요 4 늙은남편 2015/11/14 1,348
499715 전세 한달도 안되어 나가는거 어떻게 보시는지요? 4 태전 2015/11/14 1,888
499714 시위 진압 살벌하네요 29 무섭네요 2015/11/14 3,160
499713 다이어트 식단 도움받고 싶어요 4 아이고 2015/11/14 1,421
499712 신경치료시작했는데요 3 아기사자 2015/11/14 1,334
499711 오늘시위 ..... 2015/11/14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