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도 시댁도 모두 안티네요

...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5-11-10 15:22:17

얼마전 분가를 했는데 시댁은 매일 아이들에게 전화걸어서 오늘 뭐 엄마가 음식을 해줬는지, 난방은 했는지, 선풍기는 보관했는지 등등..살림에대해 물어보며 감시를 하고

친정은 냉장고도 가득찻는데 갑자기 전화하셔선 반찬 가져가라고 말씀하셔서 공손히 냉장고에 먹을 음식이 차서 보관할 장소가 없다고 말했더니 갖은 욕을 다 하시더니만 전화 확 끊어버리고

솔직한 심정은 진정 저에게 자녀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제 꽤 오래산 저를 믿어주셨으면 하는데

매일 감시받는 느낌이라 두 분들이 모두 부담스럽네요.

마치 매일매일 누군가가 내 일거수 일투족을 보며 평을 하고 있는느낌이랄까

그닥 살갑지도 않은 성격인데 전화 안하면 혹은 어쩌다 전화 안받으면 지칠때까지 전화하시고

전화 안받았다고 혼내시고..

 

이생활 오래 할것이 아니란 생각에 아주 아주 먼 나라로 이민을 가야하나

그런생각도 들어요.  

IP : 122.12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0 3:53 PM (223.62.xxx.119)

    양쪽 다 그 정됴연 이민 가실수 있음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89 김필규기자 너무 귀여워요~ 49 ㅇㅇ 2015/11/19 5,619
501988 이사양 예측 2 como 2015/11/19 784
501987 육아고민.. 방법 없을까요? 3 고민 2015/11/19 1,067
501986 60억을 20년만에 9조만든 이재용..또하나의 재테크신화 1 삼숑 2015/11/19 2,792
501985 빨간 우비 폭행설이라니요ㅠㅠ 13 백남기님 아.. 2015/11/19 3,027
501984 스카이 물리학과와 서성한 기계 전자중 28 과선택 2015/11/19 4,548
501983 이대부고가는길 5 합격기원! 2015/11/19 2,410
501982 군인딸들이 그렇게 예쁘다면서요 1 재미 2015/11/19 3,053
501981 강남이나 강변근처 걷기 장소 추천해주세요 1 걷기 2015/11/19 774
501980 요즘 생새우 시세가 어찌 되나요? 8 음음음 2015/11/19 2,221
501979 상가집가면 친척들한테 어떻게 인사하세요... 2 장례 2015/11/19 1,975
501978 저녁을 채소 한접시 먹으면 살좀 빠질까요 3 -- 2015/11/19 1,869
501977 북유렵에서 온 깡통에 든 고등어나 유리병에 든 청어는 무슨 맛인.. 6 맛날까요 2015/11/19 1,597
501976 수학 문제 식과답 좀 갈챠주세요 1 부끄 2015/11/19 591
501975 제주도 전망좋고 사우나시설 좋은 호텔 추천 부탁 드려요. 2 .. 2015/11/19 2,240
501974 지금 야구 ‥이대은 투수 넘 쟐생겼네요 18 ㅋㅋ 2015/11/19 3,035
501973 수포는 없는데 대상포진 가능한가요? 4 대상포진 2015/11/19 3,837
501972 여자들은 맘만 먹으면 시집갈수있는거 같아요.. 10 부럽 2015/11/19 4,282
501971 도도맘 기자회견후 연극이끝나고난뒤 열창 44 목적이보이네.. 2015/11/19 21,633
501970 이의정 얼굴이 11 ... 2015/11/19 5,706
501969 오늘 입금한 드레스 대여 금액 환불 가능한가요? 환불 2015/11/19 643
501968 코스트코 메이플베이컨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12 .. 2015/11/19 2,756
501967 이사하실때 입주청소 꼭 하시나요? 2 청소 2015/11/19 1,775
501966 아버지가 사시던 집 14 ,,, 2015/11/19 2,975
501965 취업4년차 엄마 2015/11/19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