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주거개혁과 관련, "피크제가 필요한 것은 임금이 아니라 전월세 가격"이라며 ▲전월세 상한제 도입 ▲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 신설 ▲지자체별로 적정 임대료를 산정하는 표준임대료 도입 ▲공공임대주택 비중 11%로 확대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개혁과 관련해 "300만 중소기업이 한 명씩만 고용해도 300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중소기업 적합 업종제도의 실효성 제고 ▲상업지역 내에 1만㎡ 초과 대규모 점포 건축 제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범위 및 배상액 최고 5배로 확대 등을 내놨다.
그는 갑을개혁에 대해 ▲중소기업·소상공인단체의 집단교섭권 강화 ▲초과이익공유제 도입 ▲대리점업계의 밀어내기 판매 강요·고가인테리어 강요·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육갑(6대 갑질)'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