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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0년생은 학력고사 세대인가요?

궁금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15-11-10 10:49:01

88학번 전후 세대가 학력고사 세대인가요?

본고사랑 뭐가 다른건가요?

IP : 183.109.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10 10:52 AM (49.142.xxx.181)

    네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저 68년생 남동생 70년생인데 둘다 학력고사 봤어요.

  • 2. ㅇㅇㅇ
    '15.11.10 10:53 AM (49.142.xxx.181)

    본고사랑 뭐가 다르냐면 그냥 학력고사 딱 한번 본거가지고 전기 후기 다 넣어서 합격하는 시스템..
    근데 한학교만 3지망까지 넣을수 있었어요. 지금같이 여섯학교 다넣고 이러지 못했어요.

  • 3. sp
    '15.11.10 10:56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세대 맞아요.'

    학력고사는 - 나라에서 출제해서 전체 고3이 다 같이 보는거
    본고사는 - 각 대학별로 출제해서 그 대학 응시생만 보는거
    70년대까지가 본고사 그 이후 학력고사 94~96년부터 본고사 수능, 수능 이정도요.

  • 4. 81학번
    '15.11.10 10:58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81학번 부터 학력고사 일겁니다

  • 5. 88학번은
    '15.11.10 10:59 AM (221.139.xxx.117)

    선지원 후시험이고 전기, 후기, 전문대 시험이 다 따로 있었어요.

  • 6. ...
    '15.11.10 11:00 A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

    74년생까지 학력고사 봤어요
    마지막이라 학력고사 마지막이라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죠
    전기후기 딱 대학 하나씩만 쓸수있었고 완전 대 혼란ㅜㅜ
    75년생부터 수능세대입니다.

  • 7. ......
    '15.11.10 11:01 AM (122.35.xxx.69)

    저 70년생 89학번인데, 원하는 대학교에 미리 지원하고 그 대학교에 가서 시험 봤어요.
    내가 몇점이다 이런 성적표(?)는 못받아서 제가 몇점 받았는지는 확실히 모르네요.

  • 8. ..
    '15.11.10 11:01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체력장 20점 포함.. 눈치접수 장난아니었어요.

  • 9. ///
    '15.11.10 11:16 AM (175.223.xxx.22)

    1969년생 88학번인데
    학력고사는 82학번부터 시행되었어요
    연고지 고사장에서 시험보고 점수 받아 지원
    그래서 눈치 작전이 엄청 심했어요
    입결이 높은과는 미달이 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88학번부터는 선지원후시험 제도로
    바뀌었어요

    원하는 대학에 원서 넣고 그 학교에 가서
    시험쳤어요
    지방 학생은 수난이 따로 없었어요
    이게 87학번과 다른점이 본인의 점수를
    정확히 모른다는 점입니다
    커트라인을 대충 공개하거나 아예 공개 안 하는
    학교도 있었고 학생들 성적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발표를 안 했어요

    전기 떨어지면 후기 시험을 보는데
    이것도 선지원후시험이었어요

    선지원후시험이다 보니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해서 시험을 치르다보니 그날 한두문제 실시하면
    후기를 치르거나 재수했죠

    그 전에는 어지간히 공부 잘 하는 학생이
    실수해서 시험성적이 안 좋게 나오면
    평소 본인이 원하던 학교보다 입결이 좀 낮은 학교를
    지원하면 되는데 88부터는 복불복 게임 같았어요

  • 10. 지금 생각하면
    '15.11.10 11:25 AM (66.249.xxx.195)

    어떤 시기 학생들은 왜 성적을 안가르쳐줬을까 이상하네요

  • 11. 저도 70년생
    '15.11.10 11:41 AM (14.39.xxx.180)

    제남편은 86학번인데. 자신의 시험점수를 고지받았다고 해요.
    윗님 말씀처럼 저도 제 시험점수를 제대로 표같은걸로 받은 기억이 없거든요.
    제 남편은 제가 제 점수를 잘 모른다하면. 그럴리가 있냐고.
    자기는 고지 받았다고 하면서 영 납득을 못해서 제가 억울했어요.

    우리 89학번 공식적으로 점수 고지 못받은게 맞는거죠?

  • 12. 어휴
    '15.11.10 11:44 AM (210.90.xxx.75) - 삭제된댓글

    ///님 잘못된 정보를 알리시면....
    학력고사는 81학번부터입니다. 80까지 예비고사라 해서 최저점수 당락 결정하는 시험보고 각 대학 지원해거 엄청 어려운 본고사로 입학여부 결정했어요,,,전기 후기 대학 있었구요...예비고사만으로 들어가는 학교도 있었구요..
    파격적으로 81학번부터 학력고사 하나만으로 점수내서 대학교 하나만 선택했구요....엄청난 혼란으로 서울대 법대에 완전 공부 엄청 못하는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는데 서울대는 졸업정원제 엄격히 해서 한해만에 졸업못하긴 했어요....
    82학번은 그나마 학력고사가 좀 정착되서 성적순으로 대략 대학을 들어갔던걸로 기억되구요...'83학번은 학력고사가 엄청 쉬워서 82학번때 300점이상(체력장 포함 340점 만점인가 그랬어요 체력장 20점, 내신도 10점인가 들어갔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몇백명도 안되게 어려웠는데 83은 오천명이 넘었던가 그랬던거 같아요...여간 본고사세대는 80까지...
    저 83인데 서울대 80이상 선배들이 저흰 4지 선다 세대라고 후배 취급도 안해줘서 서러웠어요..
    저 엄청 공부열심히 해서 내신 만점 포함 300점 훌쩍 넘은 점수인데...

  • 13. 어휴
    '15.11.10 11:45 AM (210.90.xxx.75)

    ///님 잘못된 정보를 알리시면....
    학력고사는 81학번부터입니다. 80까지 예비고사라 해서 최저점수 당락 결정하는 시험보고 각 대학 지원해거 엄청 어려운 본고사로 입학여부 결정했어요,,,전기 후기 대학 있었구요...예비고사만으로 들어가는 학교도 있었구요..
    파격적으로 81학번부터 학력고사 하나만으로 점수내서 대학교 하나만 선택했구요....엄청난 혼란으로 서울대 법대에 완전 공부 엄청 못하는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는데 서울대는 졸업정원제 엄격히 해서 한해만에 짜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82학번은 그나마 학력고사가 좀 정착되서 성적순으로 대략 대학을 들어갔던걸로 기억되구요..'83학번은 학력고사가 엄청 쉬워서 82학번때 300점이상(체력장 포함 340점 만점인가 그랬어요 체력장 20점, 내신도 10점인가 들어갔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몇백명도 안되게 어려웠는데 83은 오천명이 넘었던가 그랬던거 같아요...여간 본고사세대는 80까지...
    저 83인데 서울대 80이상 선배들이 저흰 4지 선다 세대라고 후배 취급도 안해줘서 서러웠어요..
    저 엄청 공부열심히 해서 내신 만점 포함 300점 훌쩍 넘은 점수인데...

  • 14. ...
    '15.11.10 12:02 PM (211.201.xxx.169)

    87학번인데 점수가 갑자기 기억났네요. 풉!

  • 15.
    '15.11.10 12:34 PM (175.209.xxx.160)

    68년 87학번. 저희 때 과목이 축소되었고 선시험 후지원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속 편한 제도였다고 생각해요. 당시엔 학원,과외도 금지였고 오로지 교과서와 참고서 한두권. 학력고사 점수에 맞춰 될만한 대학에 원서 넣으면 되고. 다시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 16. ...
    '15.11.10 12:37 PM (183.98.xxx.95)

    86학번 최다과목 학력고사
    87학번 학력고사 지원대학에서 논술
    88학번 선지원 후시험
    근데 이 선지원 후시험은 언제까지 봤나요
    88학번도 논술봤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17. 진짜
    '15.11.10 1:02 PM (202.30.xxx.147)

    왜 점수를 안 알려 줬을까요? 나중에 시험지 맞춰 보고 대강 몇 점이겠구나... 알았었죠.

  • 18. 맞아요
    '15.11.10 1:22 PM (121.141.xxx.149)

    86 학번은 세계사 가정가사 제 2외국어까지 모두 봤어요 다음해 재수해서 과목이 줄어들고 예체능을 따로 분리되어 전 음악이론을 따로 봤는데 무척 어려워서 멘붕이었어요 그래도 시험후 점수보고 지원했는데 전기.모집에 딱 한 학교지원가능했어요 실기시험을 봐야해서 ..제 동생은 88학번 선지원 후시험 지방에서 올라와서 시험치러 새벽 5시에 나가고 sky 의대에 지원했는데 합격자 발표날 동생은 고속버스타고 올라 오고 있는동안 언니와 학교에 가서 합격자 수험 볻호 적힌 벽보 보고 기뻐하고있는데 사진사 아저씨가 합격자인줄알고 사진 찍자고 하고 우린 고속터미널에 마중 나가 슬픈 표정지으며 어떡해~ 하면서 쟁난치니까 동생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고 언니와 난 킥킥 거리고 ... 지금은 볼수없는광경이지요~

  • 19. 91.
    '15.11.10 1:43 PM (210.94.xxx.89)

    점수는 안 알려 주지만 학교 커트라인 알려 주니까 자기 점수의 하한선은 알 수 있었죠.

    340점 만점에 20점 체력장. 최상위 공대나 의대나 골라 갈 수 있었던 시절이었고 커트라인이 300에서 320점 ㅈ정도였던것 같네요.

    수학 75 영어 60 국어 55점.
    그냥 공부하긴 담백했네요. 전형이 복잡하지도 않고..

  • 20. ......
    '15.11.10 2:56 PM (211.210.xxx.30)

    학력고사 만점자가 많지 않아서 만점 맞으면 뉴스에 나오고 그랬어요.
    선지원 후시험이라 미달학과 지원하면 로또 맞은거고 잘못 지원해서 이백 몇대 일 이러면 맥빠지는 거고요.
    막판에 서울 근교인데 엄청 몰려서 유명해진 학교도 있었고요.

  • 21. 옛생각
    '15.11.10 5:30 PM (175.210.xxx.34)

    저 70년 89학번인데요. 그때 선지원 후시험이라 내가 지원한 대학교에 가서 시험봤는데 학생이 너무 몰려서 강의실이 아닌 매점,휴게실에까지 책걸상놓고 시험봤어요. 처음엔 거기가 매점인줄도 몰랐는데 입학해보니 내가 시험본곳이 매점이었...
    저희집은 넉넉치 않아서 엄마가 전기 떨어지면 재수 안시키고(후기대가 몇개 없어서 더 들어가기 어려웠어요) 9급 공무원 시험보게 하려고 서점에서 문제집도 둘러 보셨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삼류대를 갈게 아니라 공무원이 됐으면 지금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에효 ㅜㅜ

  • 22. 학려고사
    '15.11.10 7:04 PM (124.51.xxx.155)

    학력고사는 만점자 없었을 걸요. 수석, 차석이면 뉴스에 나왔었지요.

  • 23. ///
    '15.11.10 8:02 PM (61.75.xxx.223)

    학력고사는 시행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만점자가 없었습니다.

  • 24. ......
    '15.11.11 11:34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아. 그랬군요. 만점자라 TV에 나온줄 알았어요. 저녁에 몇대 몇인가 TV앞에서 둘러 앉아 보던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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