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돈때문에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5-11-10 09:28:08

그제 친척분이 만원을 주셨나봅니다.

그런데 어제 돈 잃어버렸다고 울고 불고..

집에 와서 핸폰만 들여보고 짜증만땅에 밥도 안 먹더군요.

내일이 빼빼로데이인데 친구들 빼빼로 사야하는데..걱정하더군요.

아빠가 5천원 주겠다고 했는데..싫다고 했나봅니다.

저는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딸아이는 아침도 먹지 않고 핸폰만 하다가 학교에 갔습니다.

얼굴은 찌그러져있고 저를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왠지 저도 우울하고 속상합니다. 

엄마가 그냥 돈 만원 주기를 바랬나봅니다.

 

IP : 1.233.xxx.1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5.11.10 9:31 AM (175.209.xxx.160)

    생일이시면 몇일 전부터 광고를 하시지....딸이 알았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요....

  • 2. 이또한지나가리라
    '15.11.10 9:32 AM (218.232.xxx.161)

    에휴~~ 저도 까칠한 중딩딸이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말주변이 없어 뭐라 해야할진 모르겠지만...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 3. 에구
    '15.11.10 9:34 AM (211.226.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만원주시지

    기분좋게 친구들 빼빼로 사라 하셨으면 좋으셨을건데요

    엄마 생일도 못챙기는딸이 섭섭하고 속상한건 이해하지만요 중학생이 뭘 알겠어요

    우리딸보니 크니까 엄마생일에 새벽에일어나서미역국도 끓여주곤 하던데요

  • 4. 원글
    '15.11.10 9:37 A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며칠전부터 광고 했습니다.^^;;
    돈 잃어 버려 속상한 마음 아는데..친구들 빼빼로 걱정 하면서
    교복도 안 갈아입고 밤늦게 핸폰만 하더군요.
    사실 빼빼로는 제가 시장가서 사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한테 냉랭한 딸이 속상하고 그냥 우울하네요.

  • 5. 저는
    '15.11.10 9:37 AM (218.235.xxx.111)

    중딩딸이 울었다는게 오히려 기특하네요
    요즘애들 만원알기 예산데...

    돈이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
    슬슬 비집고 올라와요.
    그렇게 6만원정도 잃어버린 아줌마를 알아요

    절대 지퍼없는 주머니에 그냥넣두지말라고 하세요
    남자애들은 체육복에도 다 지퍼가 있더라구요..

    전 애가 돈을 소중히 생각하는게 너무 기특해서..
    다음에는 관리 잘해라..하고
    만원 같으면 그냥 줄거 같아요. 오늘은
    그리고...이녀석 오늘 엄마 생일이야..하고

    만원줄테니..그돈에서..치즈케잌이나 초코파이라도 하나 사오라고 할거 같네요..

  • 6. 원글
    '15.11.10 9:38 AM (1.233.xxx.196)

    며칠전부터 광고 했습니다.^^;;
    돈 잃어 버려 속상한 마음 아는데..친구들 빼빼로 걱정 하면서
    교복도 안 갈아입고 밤늦게 핸폰만 하더군요.
    사실 빼빼로는 제가 시장가서 사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한테 냉랭한 딸이 속상하고 우울해지네요

  • 7. 에휴~
    '15.11.10 9:41 AM (121.159.xxx.200)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애들 키우다 보멸 별별일 다 있죠 ㅎㅎ
    아마 아이도 집안 경제 생각해서 본인도 잃어버린게 속상해서
    그랬을것 같아요.
    그나마 돈 알기 우습게 아는 애들도 많은데 거기에 위안 삼으세요~
    속 끓인다고 녀석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따 저녁에 남편분이랑 쐬주라도 한 잔 하세요~

  • 8. 원글
    '15.11.10 9:43 AM (1.233.xxx.196)

    남편은 돈관리 못한 딸이 잘못이라고 화를 냈어요.
    그리고 5천원 준다고 했는데..5천원은 싫다고 한거구요.
    그냥 만원줄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엄마 생일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었나봐요.
    답글 감사합니다.^^

  • 9. ...
    '15.11.10 9:44 AM (180.229.xxx.175)

    제가 다 속상하고 아까워요.....
    단풍이 고운철에 생일이시네요~
    축하드려요^^

  • 10. 진짜
    '15.11.10 9:50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속상하셨겠다...
    철없는 딸래미 하고 넘기시고 남편분과 두분 오붓하게 축하하고 생일 챙김 받으시길

    생신 축하드려요~~^^

  • 11. 원글
    '15.11.10 9:51 AM (1.233.xxx.196)

    네..많이 서운하고 속상했어요.
    우울하게 있었는데 기운내야겠어요.
    댓글감사 드려요.^^

  • 12.
    '15.11.10 9:58 AM (211.36.xxx.71)

    딸이 그런행동이 속상은하시겠죠
    그치만 딸아이입장서 만원은 큰돈인거잖아요
    그돈이면 빼빼로 몇개를살텐데...하면서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요...아직은 아이잖ㅇ요...
    전 딸입장이 더 이해가요
    아버지도 5천원이뭔가요...만원주시지그냥
    5천으로 빼빼로2개삼끝일걸요

  • 13. 만원은
    '15.11.10 10:01 AM (183.109.xxx.49)

    주지 마세요. 아깝고 억울한 생각이 있어야
    다음부터는 돈 소중함을 알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단단히 챙깁니다. 돈을 주시면
    충족이 되서 안되요.

  • 14. 원글
    '15.11.10 10:04 A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중딩딸 저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말도 잘하고..
    아이라고 생각못하고 제가 기대가 컸나봐요.
    돈 잃어버리고 아빠에게 혼까지 나고..
    저도 속이 좁았던 거 같아요.
    냥 돈 만원 줘야겠어요.

  • 15. 원글
    '15.11.10 10:05 AM (1.233.xxx.196)

    중딩딸 저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말도 잘하고..
    아이라고 생각못하고 제가 기대가 컸나봐요.
    돈 잃어버리고 아빠에게 혼까지 나고..
    저도 속이 좁았던 거 같아요.
    그냥 돈 만원 줘야겠어요

  • 16. 원글
    '15.11.10 10:14 AM (1.233.xxx.196)

    아마도 남편은 그동안 딸아이 돈관리하는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서 주기 싫었던 거 같아요.
    저도 남편의 마음을 알기에 가만히 있었던거구요.
    딸은 돈생기면 다 써버리는 스타일이고 돈관리가 잘 안되거든요.
    어렵네요.. 어찌보면 별일 아닌일인데..

  • 17. ..
    '15.11.10 11:49 AM (211.212.xxx.8)

    중학생이 뭘 왜 모르나요.알거 다 아는 나이구먼..
    그리고 자기가 잃어 버린걸 왜 다른 사람에게 짜증인지..
    초딩 울 딸도 엄마 생일 몇달전 부터 용돈 모으고 선물 사고 그러는데..
    저 같음 말합니다. 서운하다고. 원들님 하시도 싶은 말 하시고 용돈은 주세요

  • 18. ....
    '15.11.10 12:01 PM (223.62.xxx.9)

    생일 축하드려요..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좋은하루 보내세요...

  • 19. .....
    '15.11.10 12:08 PM (222.108.xxx.174)

    다음에 만원 주시더라도,
    이번에는 만원 주지 마세요..
    이미 남편분이 5000원 주겠다 했는데 거절한 거면..
    부부가 일관성있어야지, 안 그러면 애가 한 쪽 부모 말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쪽 부모를 닥달하게 될 지도 모르거든요 ㅠ

    그나저나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남편더러 케익 사오라 해서 저녁에 딸이랑 남편이랑 촛불 켜세요..
    딸도 불퉁한 거 갑자기 풀기는 그래도, 케익보면 속으로는 미안할 거예요..

  • 20. ㅇㅇ
    '15.11.10 1:32 PM (116.33.xxx.98)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딸도 조금 있으면 철들날 올거에요.
    울 딸이랑 비슷한 것 같아 괜시리 감정이입이 되네요.

  • 21. 이효
    '15.11.10 2:14 PM (49.171.xxx.146)

    저희 집은 저 중딩때 그렇게 가정적이고 단란한 집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엄마 생신은 꼭 챙겼습니다 대학 들어가고부터는 늘 미역국 끓였구요 ㅡㅡ
    딸님이 너어무 싹퉁머리 없어요 저녁때까지 두고보시고 생일 안챙겨주면 엄마도 딸 생일 챙기지 말아요 본인이 잃어버리고 엉뚱한데에 화풀이하는 버릇도 고쳐야합니다 아빠랑 엄마가 비슷한 훈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2. 원글
    '15.11.10 2:56 PM (1.233.xxx.196)

    그러네요.
    제가 여기서 그냥 돈을 줘 버리면 남편이 우스워질 것 같아요.
    저도 딸아이 싹퉁머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여지껏 저런 못된 성격 받아줘서 엄마 알기를 우습게 압니다.ㅜ

  • 23. 저도
    '15.11.10 3:19 PM (39.7.xxx.15)

    5천원을 제시한 남편분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돈을 잃어벌렸으니
    일정부분 책임을 지는것이 맞고
    아직은 어리니 일부분 아빠가 보전해주려고 했는데
    아이가 거절했으니 모른척하시는것이
    맞지않을까싶네요
    생신 축하드려요^^

  • 24. ㅇㅇ
    '15.11.10 4:18 PM (175.198.xxx.124)

    아빠가 5000원 주겠다고 한건 아주 적절해보여요
    만원 홀랑 준다고 했으면 자기가 잃어버린 거에 대한 책임감과 경각심 따윈 금세 잊었을 거예요
    물론 아이 입장에서 서운한 것도 이해는 가지만..
    교육이란게 참 어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10 아들들 겨울에도 내복안에 팬티입히세요? 38 팬티 2015/12/14 6,443
509809 안철수 탈당에도 의심하는 새누리 "총선 단일화 위한 정.. 2 ㅎㅎㅎ 2015/12/14 961
509808 씽크대문짝이 떨어졌어요 4 뭘로 가릴까.. 2015/12/14 1,497
509807 고등수학 인강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 얼룩이 2015/12/14 1,937
509806 집값 이윤계산좀 봐주실래요. 어떤게 맞는건지.. 6 익명中 2015/12/14 1,531
509805 사람이 좋다에서 이승철편 보다가 드는 생각인데..?? 7 ... 2015/12/14 3,122
509804 목욕탕 미닛마사지 4만원인데 이게 나을까요 동네 맛사지샵 등4만.. 2 어떤거 2015/12/14 1,907
509803 남아 키 연간 10센치씩 시기 12 궁금 2015/12/14 3,760
509802 남편이랑 연말정산 준비중인데요...안경, 교복, 체육복 영수증은.. 6 연말정산준비.. 2015/12/14 4,623
509801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 하셨나요?? 5 미루게된다... 2015/12/14 2,452
509800 데스크탑 컴퓨터는 언제 교체하나요 1 눈사람 2015/12/14 1,168
509799 초등 고학년 데리고 연말모임 5 ... 2015/12/14 1,114
509798 오늘 인간극장 보신 분 3 ᆞᆞ 2015/12/14 3,158
509797 고대사 권위자 ˝국정교과서 집필진 탈락 뒤 시국선언한 적 있나 .. 세우실 2015/12/14 975
509796 요즘 깨닫는 것들 1 신밧 2015/12/14 1,063
509795 배추 자체가 넘 짠 김치 어찌 먹나요? 2 시어머님이 .. 2015/12/14 1,235
509794 애인있어요 ost질문있어요 4 애인 2015/12/14 4,180
509793 6학년아이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2 붕어빵 2015/12/14 1,399
509792 안철수님 응원합니다 49 새시대 2015/12/14 2,264
509791 해외여행 패키지 요금 1 나마야 2015/12/14 1,233
509790 쇼핑몰서 파는 패딩 어때요 2 sue 2015/12/14 1,789
509789 아~도해강이라는 여자! 19 명작 2015/12/14 5,025
509788 언니가 혼자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3 고민 2015/12/14 1,927
509787 안쓰는 옥장판이 있는데, 김군에게 보내주고 싶어요. 7 ㅇㅇ 2015/12/14 1,922
509786 6억 작은 상가 부부공동명의 하면 얼마정도의 절세 효과가 있나요.. 3 부부공동명의.. 2015/12/14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