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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제주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5-11-09 22:31:56
몇달 전에 1년 살기 하려고 제주왔다고 글 쓴적 있어요. 
그사이에 여름이가고 가을의 끄트머리네요. 
아파트에 살다가 농가주택이 운치도 있고 재밌지만 벌레도 많고 불편한 점도 많았는데 이제 좀 적응해서 우리집 같아요. ㅎㅎ

주변에서도 제주가 막상 살면 별로다는 얘기들도 들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의외로 날씨도 좋고- 비오는 날이 더 많다고 들었거든요. 
사람들도 친절해요. 운이 좋았는지 저희 사는 동네 분들이 텃세없이 정말 좋으세요. 
그래서 1년만 살기가 아까워서 집이나 땅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시세차익을 노리는 게 아니라서 지금 살고 있는 곳 주변으로 작은 땅을 알아보는데도 요새 너무 올라서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너무 욕심내지 말고 기다리다보면 인연이 되려나요. ^^
여기는 부동산에 인정이라는 것도 있고, 알음알음으로 많이 거래가 되는 곳이라 외지 사람이 좋은 물건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서울이랑은 많이 달라서 저희도 배우는 게 많습니다. 

운 좋게 집 구하게 되면 또 글 올릴게요~ ^^ 
IP : 175.207.xxx.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9 10:35 PM (119.201.xxx.161)

    님은 아이는 있으신지요.,

    저는 초등생 두명있는데요

    너무 애들 매번 혼내고 시키고 공부해도

    또 다른 과제가 있으니 다 내려놓고

    저도 1년 살다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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