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눈물이 자꾸 나죠?

친정엄마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5-11-09 20:55:25
오늘 종일 바쁘고 힘들었는데
저녁때 잠깐 차에서 자불었는데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두통이나 와 있었어요
놀라서 전화하니
이불택배가 왔는데 내가 보냈냐구요
제가 보낸건데 발신인이 당연 판매자니까
아버지랑 택배가 잘못왔다.옥신각신 하셨나봐요.
제가 보낸거 맞다니
그럴줄 알았다고..이런거 보낼 사람이 너밖에 없는데...너밖에 없는데..
하시는데
자꾸 바보같이 눈물이 나요.
옆에서 우리 이불 확인하고 어버진 빨리 당신걸로 찜하시고...
그냥 세일 많이 한 극세사 이불인데..
참 곱다야.비싸게 준거 아니냐고..하시네요
왜케 맘이 먹먹하죠
IP : 221.16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9 8:57 PM (218.235.xxx.111)

    효녀 시네요.
    저도 극세사 이불 요새 계속 보고 있는데

    가격.디자인...딱 제맘에 드는게 없어서
    비싼건 역시 좋긴 좋고
    싼건...좀...미흡하긴 하더라구요.

    아버지....쫌 귀엽네요..찜 하고 ㅋㅋ

  • 2. 제제
    '15.11.9 9:20 PM (119.71.xxx.20)

    이쁜 딸이에요.
    두분 잘 덮고 겨울내내 건강하실거에요..

  • 3. 22
    '15.11.9 10:01 PM (116.121.xxx.176)

    어릴때는 무덤덤했는데 나이드니 부모님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갈수록 쇠약해지시고 노인의모습이 되어가시는거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 4. 11
    '15.11.9 10:01 PM (183.96.xxx.241)

    이쁜 딸이에요.
    두분 잘 덮고 겨울내내 건강하실거에요.. 222222222222

  • 5. 맞아여
    '15.11.9 10:09 PM (221.167.xxx.216)

    그렇게 커다란 성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노쇠한..노인이예요ㅠ

  • 6. 엄마.....
    '15.11.10 12:05 AM (221.227.xxx.124)

    이불 사드릴 엄마가 이젠...

    안계시네요

    나도 따듯하고 예쁜 이불 보내드릴 수 있는데

  • 7. 저도요.ㅠㅠ
    '15.11.10 12:57 AM (58.124.xxx.181)

    이불 사드릴 엄마가 이젠...

    안계시네요

    나도 따듯하고 예쁜 이불 보내드릴 수 있는데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72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 달라지는 19 고민고민 2016/04/04 7,316
544371 미국에서 살림하실때 필요한 먹거리가~~~ 27 미국사시는 .. 2016/04/04 4,966
544370 전 이서진 씨. 혼이라는 드라마할때부터 좋았어요 7 Simpso.. 2016/04/04 2,241
544369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부부사이 농.. 2016/04/04 1,638
544368 교통사고 후 궁금점 5 블리킴 2016/04/04 1,121
544367 절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border.. 2016/04/04 3,084
544366 끔찍한 기억 잊는법 없을까요 18 2016/04/04 3,962
544365 정말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96 정말 2016/04/04 22,244
544364 배란기 출혈 1 질문 2016/04/04 2,070
544363 공공도서관에 책 가져다줘도 될까요? 7 . . . 2016/04/04 1,312
544362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는분들?? 2 궁금 2016/04/04 1,404
544361 남편은 말이 없는 사람인건지, 저랑 대화하기가 싫은건지... 4 ... 2016/04/04 1,705
544360 여자가 회사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 19 ... 2016/04/04 4,797
544359 지금 sbs 스페셜-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방송하네요 114 달콤 2016/04/03 28,962
544358 세입자-김치냉장고 고장 10 김냉 2016/04/03 2,277
544357 아이 어릴때 돈모으기랑. 버리는 거 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요.... 3 오늘 2016/04/03 1,957
544356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맥주한캔 2016/04/03 2,256
544355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108 2016/04/03 3,217
544354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2016/04/03 3,678
544353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JMOM 2016/04/03 1,926
544352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ㅗㅗㅗ 2016/04/03 2,762
544351 우리동네 무소속 후보 공약보고 웃음이 났어요. 3 총선사이다 2016/04/03 1,337
544350 맥주 한 캔 4 ..... 2016/04/03 1,607
544349 치과에서 이러는거..제가 예민한건가요? 5 ... 2016/04/03 2,431
544348 유권자, 즉 국민이"단일화"를 해야 할 비상한.. 1 꺾은붓 2016/04/03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