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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증인 세워놓고 요새 돈 막빌려주네요.

사채업자들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5-11-09 19:50:09
캐피털사와 대부업체들은 가정주부까지 보증인으로 세우게 만들어 돈을 빌려주고 있는 상황이네요. 
빚이 억대인데 남편이 돈은 안벌고 대학원에 다닌다?

대학원 다니는 돈은 어디서 났고 빚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롭다면서 애는 어떻게 세명이나 낳은 것도 미스테리이긴 하네요.
 
대부업 광고 규제 좀 했으면 좋겠네요.

티비만 켜면 돈 빌려쓰라고 하는 일본계 사채광고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109183233196

갚을 능력 없어도 빌려주는 대출..빛 없는 '빚지옥'

[금융취약층이 위험하다] 빚 권하는 사회주부·사회초년생 노리는 '약탈적 대출'


“더 이상은 대출이 안 됩니다. 하지만 보증인을 세우면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성모(여·34)씨는 올 초 길거리 전단지에서 본 대부업체에 대출신청을 했다가 이런 안내를 받았다. 이미 그는 카드론과 저축은행, 대형 대부업체 10여곳에서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고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자고 나면 불어나는 연체이자가 두려웠던 그는 결국 가정주부인 친구를 보증인으로 세웠고, 8개 대부업체와 캐피털사에서 3600만원을 더 빌렸다. 그렇게 빚을 갚기 위해 또다른 빚을 내면서 지난 10년간 총 24곳으로부터 그가 받은 대출 원리금은 1억1000만원에 달했다. 매달 600만원 넘게 갚아야 했다. 대학원에 다니는 남편을 대신해 어린 아들까지 세 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그의 월급은 150만원에 불과하다. 그는 “아이만 아니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

IP : 207.244.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출
    '15.11.9 7:53 PM (218.235.xxx.111)

    했었는데,,
    캐피탈에서 보증인을 세워 대출 해준다구요?
    있을수 없는 일인데....

    물론 사금융에선 보증인 세우는건 있어요..
    이건 갈데까지 간 놈이 쓰는 방법이죠...친구를 보증세운다? 친구를 파는거죠.완전.

  • 2. 한 번
    '15.11.9 8:15 PM (58.143.xxx.78)

    물리면 헤어나기 힘든 구조네요.
    그알에서도 사채빚때문에 뉴질랜드에
    몸파는 처자들 나왔었죠. 이십대 초반에
    빚갚느라 영혼까지 팔아야 하는~도착당일부터
    본전뽑느라 열심히 내돌리는 포주들
    길 가다 보면 오토바이 탄 채 원하는 곳에 사채명함
    기이한 기술로 뿌리고 다니던데 일반 주택가까지
    아주 말도 못해요. 눈에 띈 명함 봄 유혹에 약한 누군가
    걸려들어 시달리게 하겠다 싶더군요.ㅠ

  • 3. ..
    '15.11.9 8:21 PM (116.126.xxx.4)

    그 친구 어떻해요

  • 4. ...
    '15.11.9 8:24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업체도 문제지만,대책없이 빌리고 친구까지 파는 사람이 더나빠요
    못갚을거 뻔한데,,,,

  • 5. ...
    '15.11.9 8:25 PM (114.204.xxx.212)

    말이 되나요 대학원이라니

  • 6. ...
    '15.11.9 8:31 PM (118.176.xxx.202)

    보증인 세우면
    보증인이 갚으면 되니까요.....

  • 7. 저 집보다
    '15.11.9 8:39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친구네가 걱정이네요...
    아니 저 수입에 남편 대학원은 뭐고 아이는 왜 셋이나...
    저걸 돌려막기로 지탱해가며 남편 뒷바라지하는 사람 이상하고 아젠 친구마저 끌어 들이니
    역시 개념 없는 사람은 그 그릇대로 사는구나..싶군요.

  • 8. 오키드
    '15.11.9 8:40 PM (1.238.xxx.210)

    친구네가 걱정이네요...
    그러게요..아니 저 수입에 남편 대학원은 뭐고 아이는 왜 셋이나...
    저걸 돌려막기로 지탱해가며 남편 뒷바라지하는 사람 이상하고 아젠 친구마저 끌어 들이니
    역시 개념 없는 사람은 그 그릇대로 사는구나..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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