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작스런 뻐근한 허리/골반 통증.. 심각한 건가요?

아파요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5-11-09 18:35:29
지난주에 설거지를 하며 서있었는데 갑자기 한쪽 다리에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통증을 느꼈어요. 
쥐난 것도 아닌데 묵직하다고 해야하나 얼얼한 느낌이 들었어요. 뻐근한 것도 아니고 설명이 안되네요.
그 때는 허벅지 중간이 아팠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직장에서  그냥 서있었어요. 참고로 일 시작하고 얼마안되서였고 허리는 전혀 쓰지 않았고요.
그런데 갑자기 왼쪽 허리 윗부분, 엉덩이 사이 어디쯤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거에요.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물론 걷기도 하고 구부리기도 했지만 불편했고요. 통증이 뼈도 아니고 살도 아니고 다리 속 어디쯤인 것 같았어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고 일단 시간나는데로 병원가보려고 하는데요.
일때문에 며칠 후에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저같은 통증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설명이 부족해서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IP : 14.200.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6:38 PM (39.121.xxx.103)

    어! 저도 그래요..전 오른쪽..
    이거 심각하게 생각해야했던건가요? ㅠㅠ
    그냥 파스붙이고있는데..

  • 2. 초하루
    '15.11.9 7:05 PM (175.215.xxx.15) - 삭제된댓글

    저 욕조안에 숙이고 머리 감는데 오른쪽 꼬리뼈부근과 엉덩이 가운데 아프고 허벅지까지 당겨서 꼼짝할수 없었는데 동네 한의원에서 침맞고 풀렸어요.
    여긴 병원이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 나는곳이라 급하면 무조건 시골 한의원에 갈 수 밖에 업네요.
    아들뻘 한의사한테 엉덩이 내놓고 꼬리뼈위에랑 엉덩이옆에 침맞고 뜸 떴어요. ㅠ.ㅠ

  • 3. ...
    '15.11.9 7:20 PM (121.173.xxx.155)

    신경통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초반엔 디스크로인한 신경통인줄 알고 물리치료 했는데 낫지를 않고, 오히려 통증이 범위가 늘어나 mri 찍었는데 의외로 디스크로 인한 신경눌림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증상은 주로 엉덩이 엉찌쪽 불편함과 허벅지쪽 쏴한 느낌, 발까락 찌릿 같은건데
    불편함의 느낌은 일정치가 않고, 어쩔땐 저리고, 어쩔땐 쏴하고, 암튼 경험하지 못한 설명하기 힘든 기분나쁜 통증이었어요
    개인병원에서 낫질않아 종합병원가니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해서 빈정상한적도 있긴 했는데 혹시나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원인불명 통증이라고 했어요
    이것저것 다녀보다 바르지못한 자세가 누적된 근육경직으로 인한 신경통 이라는 곳도 있어서
    골반교정과 자세교정 걸음걸이 교정 등을 해서 신경써서 생활하고 있고요
    통증을 놔두면 나중엔 더 힘들어진다 해서 지금은 찜질과 스트레칭등 운동과 피로회복과 영양에 노력하고 있어요
    온몸의 근육은 연결되어 있어 딱히 찝어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든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주사 맞다 몸이 만신창이 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거 같고요
    근육문제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한 하루아침에 걸리는 것도 낫는것도 아니라고 해서 꾸준히 하려고요
    미약하게나마 약간씩은 좋아지고 있긴해요
    암튼 통증에 딱 맞는 병원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 4. ......
    '15.11.9 7:2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있지말고 우선 침 잘놓는 한의원 알아보고 침을 맞아 보세요
    보약이나 그런거 권하면 먹지말고
    침만 몆일 맞아보세요
    이런류의 통증은 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64 게시판보니 냄비집같네요 10 2016/02/26 1,890
532063 남편의 행동, 제가 예민한 걸까요.. 12 섭섭 2016/02/26 3,854
532062 욕심이 화를 부르지.... 4 .... 2016/02/26 2,030
532061 고딩 영어학원 비참한생각든다. 14 영어학원좀 .. 2016/02/26 5,156
532060 꽃청춘보다 웃고 울다. 15 . . 2016/02/26 5,777
532059 동덕여고 올라가는데 수학 과학 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2 학원고민 2016/02/26 1,330
532058 이상돈 동생들 "이상돈 해명은 거짓"..재반박.. 샬랄라 2016/02/26 1,224
532057 강아지가 딸기먹었다는데 괜찮을까요? 10 2016/02/26 1,958
532056 꽃청춘 자꾸 울게 하네요.. 5 청명하늘 2016/02/26 3,246
532055 꽃청춘 79 ... 2016/02/26 17,003
532054 무능하고 찌질한데다 비열한 상사의 말로 직원 2016/02/26 1,013
532053 호남 지지율 더민주26% < 국민의당48% 4 .... 2016/02/26 1,962
532052 면 함유 되면서 라인 안나오는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1 2016/02/26 673
532051 목동뒷단지 고등소수 이과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2/26 944
532050 [질문]요리에 쓰려는데.. liquid smoke를 구할 수 있.. 3 2016/02/26 583
532049 무코타 클리닉 잘 아시는 분 2 ... 2016/02/26 1,929
532048 초등5영어학원선택 4 네츄럴 2016/02/26 1,067
532047 진에어 예약 담당자 분께... 4 자식 2016/02/26 1,565
532046 꽃보다 마국텔 1 ㅇㅇ 2016/02/26 1,106
532045 어린이집 입학식한다는데 어찌입고가면 될까요? 2 떨림 2016/02/26 1,140
532044 가볍고 좋은 냄비 추천바래요~ 2 ㄱㄱㄱ 2016/02/26 1,777
532043 어떻게 장례식장에 가서 당에 들어오라고 하나요? 8 ㅇㅇ 2016/02/26 1,944
532042 톰하디 출연작 추천해주세요 15 톰하디 2016/02/26 1,377
532041 남한테 뭘 주는게 넘 아까운 남편... 너무 치사해요 7 이게참 2016/02/26 2,857
532040 볶을래의 구부정한 자세 (하 시리즈) sh 2016/02/26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