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작스런 뻐근한 허리/골반 통증.. 심각한 건가요?
1. ...
'15.11.9 6:38 PM (39.121.xxx.103)어! 저도 그래요..전 오른쪽..
이거 심각하게 생각해야했던건가요? ㅠㅠ
그냥 파스붙이고있는데..2. 초하루
'15.11.9 7:05 PM (175.215.xxx.15) - 삭제된댓글저 욕조안에 숙이고 머리 감는데 오른쪽 꼬리뼈부근과 엉덩이 가운데 아프고 허벅지까지 당겨서 꼼짝할수 없었는데 동네 한의원에서 침맞고 풀렸어요.
여긴 병원이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 나는곳이라 급하면 무조건 시골 한의원에 갈 수 밖에 업네요.
아들뻘 한의사한테 엉덩이 내놓고 꼬리뼈위에랑 엉덩이옆에 침맞고 뜸 떴어요. ㅠ.ㅠ3. ...
'15.11.9 7:20 PM (121.173.xxx.155)신경통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초반엔 디스크로인한 신경통인줄 알고 물리치료 했는데 낫지를 않고, 오히려 통증이 범위가 늘어나 mri 찍었는데 의외로 디스크로 인한 신경눌림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증상은 주로 엉덩이 엉찌쪽 불편함과 허벅지쪽 쏴한 느낌, 발까락 찌릿 같은건데
불편함의 느낌은 일정치가 않고, 어쩔땐 저리고, 어쩔땐 쏴하고, 암튼 경험하지 못한 설명하기 힘든 기분나쁜 통증이었어요
개인병원에서 낫질않아 종합병원가니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해서 빈정상한적도 있긴 했는데 혹시나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원인불명 통증이라고 했어요
이것저것 다녀보다 바르지못한 자세가 누적된 근육경직으로 인한 신경통 이라는 곳도 있어서
골반교정과 자세교정 걸음걸이 교정 등을 해서 신경써서 생활하고 있고요
통증을 놔두면 나중엔 더 힘들어진다 해서 지금은 찜질과 스트레칭등 운동과 피로회복과 영양에 노력하고 있어요
온몸의 근육은 연결되어 있어 딱히 찝어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든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주사 맞다 몸이 만신창이 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거 같고요
근육문제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한 하루아침에 걸리는 것도 낫는것도 아니라고 해서 꾸준히 하려고요
미약하게나마 약간씩은 좋아지고 있긴해요
암튼 통증에 딱 맞는 병원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4. ......
'15.11.9 7:2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그냥 있지말고 우선 침 잘놓는 한의원 알아보고 침을 맞아 보세요
보약이나 그런거 권하면 먹지말고
침만 몆일 맞아보세요
이런류의 통증은 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