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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일 하는부부예요

내맘 나도몰라ᆢ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5-11-09 17:48:54
농사일해요. 좋을때도있지만 계속 같이있다보니
사실 좀 떨어져 있고파요. 늘 삼시세끼 같이먹고,
어울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남편) 눈만뜨면 일해요.
돈 쓰는것도 싫어하고..재미도 없구요좀 숨막힐때도 있어요.
50대인데.. 근데 가끔씩 동네 젊은아짐과 마주치면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마눌한테는 늘 인상파^^
그냥 주절주절해봤네요.
IP : 112.165.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6:0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도 같은일 하는데 이제 5년차? 매일 삼시세끼 완전 공감가네요 ^^
    저희는 사무직인데 일단 완전 분업 실시 했어요. 서로 나눠가진일에 대해서는 노터치 책임제

    사무실 이전에는 파티션 없었는데
    지금은 파티션 나누고 거래처도 나누어 관리하고
    최대한 안에서 협업하는 부분이외는 철저하게 개인생활 보호 하는걸로
    그렇게 하니 지금은 잘 굴러가네요.

  • 2. ...
    '15.11.9 6:22 PM (183.98.xxx.95)

    비슷한 일로 시댁에 하소연했던 며느리를 알아요
    남편이 전화를 받는데 웃어가면서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하더래요
    회사 여직원이었다고.
    난리 났었어요
    바람났다고
    진짜 바람이면 부인이 옆에 있는데 전화 받았겠어요?
    해프닝이지만 집에서 꿀먹은 벙어리라고 시부모에게 얼마나 하소연이 심한지...
    그냥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밖에서는 허허실실 집에와선 돌부처..속상하시긴하겠어요

  • 3. ㅋㅋㅋㅋ
    '15.11.9 7:23 PM (218.235.xxx.111)

    같이 일해서 너무 괴로워요....일줄 알았다가

    화색에....급반전이 있네요

    근데 누구나(남정네)다 그렇지 않을까요?
    다만 표를 확내고. 덜내고의 차이지

    근데....농담처럼 그래보세요
    아니 자기야...젊은새댁보면 얼굴이 확 피네
    나한테도 좀 그래봐....하고 딴일 해보세요 ㅋㅋ

    아니면,,,흥! 나 기분나빠!
    젊은여자가 그리좋아? 라고 하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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