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 안 좋은 지역의 상위권 중학생공부법

여우비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5-11-09 17:09:46
학군 안 좋은 지역에 사는 초등 6학년 엄마입니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예정 인데 마음이 참 심란합니다
물론 저희 지역에도 잘하는 아이들 정말 잘하는 아이들
있습니다 하지만 그 층이 매우 얇다보니 잘하는 아이는
희귀종(?)취급당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무리를 이루어 큰 목소리를 내는 현실입니다
중학교 기출문제를 보니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참 쉽게
출제합니다 이럴경우 현실을 받아들이고 상위권 아이들이
공부 하는 방법 여쭤봅니다
심화문제집을 풀어도 시험문제에 안 나오니 몇번 하다가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허무하기만 할것같고
쉬운대신 학교에 연연하지 않고 선행 차분히 나갈까요~
아이들이 절박함(?)이 없는 심화는 재미없어 할텐데
학군 안 좋은 지역에 계신 상위권 학생두신
어머니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0.7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p
    '15.11.9 5:19 PM (112.168.xxx.226)

    참 고민되죠..
    학교 시험문제가 정말 너무 쉬워요.
    이정도면 평균 80은 나와야 할거 같은데 6~70..
    우리아인 잘하는 편인데..이 실력으로는 여기서나 상위권이지 싶어요.
    근데 아인 모르죠.
    자기가 100점 맞으니 잘하는줄 알고 ㅠㅠ
    뭔가 악착같이 하려는게 없어요.
    저 혼자 조바심 감추며 열심히 독려중이에요.

  • 2. ...
    '15.11.9 5:24 PM (175.223.xxx.157)

    우리애는 학원을 옆동네 대형학원가로 다녀요.
    거기서도 월등하다고 하긴하는데..
    학교는 학군이 안좋은 곳으로 가야하네요.
    정말 걱정돼요. 실력이 학군따라 갈까봐요.

  • 3. ...
    '15.11.9 5:39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최소한 중학교3년졸업까지는 장르가리지 말고
    책을 많이 읽히세요.
    고등학교가면 언어 따로 공부안해도 1등급나옵니다.
    그러면 수학과 영어만 하면 되겠지요.
    언어잘나오는 아이들 영어도 잘나옵니다.
    저도 후회중이에요.
    왜 책을 안읽혔나 하구요..
    이거하랴 저거하랴 시간이 부족해요.
    성적도 안나오구요.
    진짜 공부는 고등학교때이니 기초열심히하고
    3학년올라가면서 빡센선생님 붙이시거나 빡센학원보내서 선행 꼭 하시구요

  • 4. 우리 동네
    '15.11.9 5:48 PM (175.197.xxx.193)

    현 중2입니다. 1학년때 반 아이들이 정말 아니올시다여서 심각하게 전학을 고민했었지요. 올해는 학교측에서 배려를 해주신듯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이는 하고 싶은 거 하며 1등 유지중이며, 원래 성향이 남 신경을 잘 안 쓰는 스타일이라 분위기에 휘둘리는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학년 학부모참관수업을 가니 가관이라.. 갔다오고 나서 정말 전학을 가야 하나 했지요.
    공부는 어차피 혼자만의 싸움이라 생각하기에,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를테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유혹에 강한 마이웨이 스타일이라면 부모의 생각보다도 훨씬 잘 해나갈 거에요^^ 중간중간 경시같은 걸 보면서 전국적으로 내 위치가 몇등인지 알 수 있는 걸로 체크해 주시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086 미생2 담주부터 연재시작한답니다(냉무 ) 1 11 2015/11/10 855
500085 친정도 시댁도 모두 안티네요 1 ... 2015/11/10 1,124
500084 아이유 제제 관련 출판사 사과글 올렸네요. 40 ..... 2015/11/10 5,613
500083 브로콜리 줄기(?) 부분 먹는건가요? 10 궁금 2015/11/10 3,366
500082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분들이요 12 ... 2015/11/10 4,632
500081 제제가 스타킹만 안신었어도.. 2 안드로로갈까.. 2015/11/10 1,529
500080 노원구 위내시경 잘보는 곳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3 .. 2015/11/10 2,089
500079 새아파트 월세주는경우요 2 코코아 2015/11/10 1,561
500078 유전자가 다른 저 입니다 8 2015/11/10 1,695
500077 꿈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요? 2015/11/10 996
500076 아이유 ‘제제’ 논란과 관련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길벗1 2015/11/10 1,074
500075 전기모자 대신 스팀타월 효과 좋네요 2 ㅇㅇ 2015/11/10 4,555
500074 돌찜기 안무거운가요? 5 알사탕 2015/11/10 1,121
500073 SK플래닛, 개인의 '사상, 노조-정당 가입' 수집 파문 1 샬랄라 2015/11/10 707
500072 기대하고 샀는데 막상 빵 사먹으면 맛없다고 느끼는 나 9 ㅇㅇ 2015/11/10 1,900
500071 금목서나무꽃향기비슷한 향수 추천 49 여여 2015/11/10 2,816
500070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542
500069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1,168
500068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729
500067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657
500066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2,147
500065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2,027
500064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985
500063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462
500062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