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이란거 매력적이구만요..

흐림 조회수 : 5,429
작성일 : 2015-11-09 15:14:04
주식 초보자입니다.
한 7개월 됬어요.
처음에 300만원으로 시작해서 4개월단 한 120만원 수익 얻었고
8월 중국발 쇼크 왔을때 몽땅 현금화 해서 아직 주식투자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0만원으로 주식하려고 공부중입니다.

오늘 한미브라더 엄청 올랐네요.
중국 쇼크 왔을때 한미 10만원에 사서 9만원까지 떨어지다 10만원 회복되고 
팔아 버렸는데 오늘 21만원까지 치솟았다가 17500원까지 떨어졌어요.
일명 불꽃쇼였죠.

위험하다, 왜하니, 다 망한다 말들 많아도
이런게 주식의 매력인가 봅니다.

나도 언제 불꽃쇼 경험하며 대박한번 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즐투하세요~~
IP : 211.36.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라야
    '15.11.9 3:15 PM (218.236.xxx.232)

    매력적이죠.
    빠지면 지옥.
    오늘 뭔 날인가..

  • 2. 올리브
    '15.11.9 3:23 PM (223.62.xxx.60)

    100만원만 가지고 하세요.이궁

  • 3. 친구들..
    '15.11.9 3:24 PM (125.180.xxx.81)

    신랑 친구들이 하는데..
    수익본얘기만했나바요..
    아무리말려도..대출받아한다고 5천하는데..
    2천잃었네요..
    내돈내가면서 맘고생 몸고생하네요..
    인생공부했다생각하기로..
    다신한다는말 안하길..

  • 4. ...
    '15.11.9 3:2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돈벌었을 때 그냥 나오세요.
    주식은 안하는게 돈버는 거예요.

  • 5. 그매력에
    '15.11.9 3:36 PM (119.67.xxx.187)

    빠져서 120만원이 우습게 보이고 더 몰빵하고 재미보고 욕심나고 조금 잃고 이성 잃고
    물타기하고 크게 잃다가 한방을 노리다가 선물까지 가서
    직장 잃고 집 날리고 이혼 당하고..
    하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한강 다리서 뛰어 내렬려고 맴도는 사람들중 다수가 주식으로 돈 날린 사람들 입니다.
    정작 사업하다 망한 사람은 재기를 노리고 더 의욕적인데
    주식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순식간에 이성을 마비시켜 비정상 뇌로 만들어 버립니다.
    천천히 욕심내지 말고 거릴 두고 하세요.
    재미붙였다가 중독 되는 사람들은 다 바보라서 그렇게 되는게 아닙니다.
    그돈이라는게 피땀흘려 번돈이 아니라 수익이 많이 나도 위험하고
    이성을 분별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 6.
    '15.11.9 3:42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한미사이언스 말씀이시죠?
    그럼에도 불구 오늘 전 안팔았어요

    장마감하고 공시떳어요
    한미약품에 떳죠
    미국 제약회사 얀센하고 1조 계약 또 땃더라구요
    다시 오를거같아요

    전 7월에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하안가 30프로 당한적도 2번인가 있었는데 안팔았어요 한미사이언스는 심하게 마이너스였는데...
    지금 엄청 올랐어도 안팔고 -.-

    중간에 또 세금 엄청 추징당하고 그래서 주식 완전 바닥였어요 지난달까지도...
    7월초에 60찍고 폭락해서 아마 30만원대에서 많이 파신듯해요

    저 왜 안팔았냐면 ..
    그럼에도 불구 한미약품 수익 중이기도 하고 바닥 찍은거 같더라구요 이 시기만 지나면 오를거 같았어요

  • 7.
    '15.11.9 3:48 PM (116.125.xxx.180)

    오늘 롤러코스터 탄거보다 장마감하자마자 공시 뜬 게 신의 한 수 아닐까 생각중예요
    공매도 망하라고 ㅋ

  • 8. 저도 그 기분 알아요
    '15.11.9 3:49 PM (122.62.xxx.25) - 삭제된댓글

    잃기도 했지만 초짜인데 한 주식에서 갑자기 한 몇 달 사이에 7천만원정도 수익을 봤어요. 그걸로 다른 거 잃은 거 계산해보니 대충 한 4천만원정도 이익이 남더군요. 다른 주식도 기다리고 있었으면 손해 안 보고 팔 수 있었는데 남편하고 싸우고 팔아버렸어요. 홧김에. 그래서 본 손해인데 다시는 그런짓 안할려구요.
    지금 5천정도 넣어놨는데 4종목이 2/3내지 1/3타작 손해입니다. 엄청나죠...근데 한 종목이 이 모든 손해를 거의 상쇄하고 있고 다른 종목도 결국 오를 종목이라 별 걱정 안하고 있어요. 물론 이러다 확 갈수도 있겠죠.
    처음부터 5천만원 투자할 생각 전혀 안해보고 한 2백만원으로 논다하고 생각한건데 어느 덧 이렇게 됐네요.
    더 이상은 주식에 돈 안 넣으려고 지금 있는 거 가지고 이게 다다 하는 심정으로 해요. 이거 잃으면 큰일이지.. 이런 심정으로요.

  • 9. 공시?
    '15.11.9 4:27 PM (218.54.xxx.98)

    뭔공시가 떳나요?

  • 10. ,,,
    '15.11.9 4:27 PM (125.186.xxx.76)

    벌어야 매력이죠 ㅎㅎㅎ.
    제지인이 삼천으로 육천만들더니.... 일억 넣었다가 반토막났던데....

    다시 조금벌었다곤하던데.. .

  • 11. ...
    '15.11.9 4:41 PM (211.201.xxx.169)

    뭐 대단히 버신 줄 알았어요. 고마 하세요. ㅋ

  • 12. 。。
    '15.11.9 4:50 PM (114.93.xxx.138)

    한강다리 가는 사람들 전부다 첨엔 원글님처럼 재미본 사람들이에요.

  • 13. rmfjgrp
    '15.11.9 5:17 PM (119.67.xxx.187)

    그렇게 따도 눈이 획 돌아가 반 미친다니까요.
    처음엔 거의 다 따요.
    제정신일때는 상황 판단ㅇ되니까.
    그런데 조금 더 따면 더 욕심내게되고 자신한테 최면을 걸어요.
    오를것이다,오를것이다.

    조금 따면 더 큰 욕심으로 비정상이고..
    주식팔아 현금화 한것도 아닌데 막 써제끼고
    금방 부자 될거 같아 돈을 안아끼죠.

    정상적인 상황판단 유지하기가 따든 잃든 힘들어서 중독이 되고
    도박처럼 끊기가 힘들어지는 겁니다.
    주변에 주식으로 얼마벌었다 하는 사람들 걱정되는게 그걸로 끊으면 다행인데, 그렇게
    안되니까 오히려 더 걱정이 됩니다.

  • 14. 1억
    '15.11.9 5:19 PM (116.39.xxx.143) - 삭제된댓글

    개그맨이 나와서 그러더군요

    1억 버는 방법?
    2억 투자하면 됩니다.

  • 15. ..
    '15.11.9 5:20 PM (119.197.xxx.218)

    ㅎㅎ 주식 17년차입니다. 저도 뭐 미샤 만원일때 사놨다 6만원에 팔기도 했고 코스닥잡주 건드렸다 피보기도 했지만 결론은 현재 레버리지 인버스만 철저히 분할매수 매도합니다. 연수익 35프로 정도로 만족하구요.. 우리나라 주식은

  • 16. ..
    '15.11.9 5:21 PM (119.197.xxx.218)

    너무 외국인 맘대로 흔들리고 불투명한 점이 많아요. 안전하게 레버 인버만 하니 세상 편하고 좋으네요.

  • 17. 윗분무슨ㅁ
    '15.11.9 5:36 PM (218.54.xxx.98)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 18. ...
    '15.11.9 6:31 PM (183.98.xxx.95)

    초보자에게는 늘 행운이 따른답니가
    그 다음이 문제지..저도 그랬어요
    주식 처음한지 한달만에 천만원 투자해서 이백만원 벌었는데
    그다음은 잃지는 않는데 잘 안되네요
    몇백만 갖고 해요..소심해서

  • 19. ...
    '15.11.9 7:27 PM (119.197.xxx.218)

    Kodex레버리지와 kodex인버스는 etf이구요 아주 쉽게 말하자면 코스피지수추종 etf로 코스피가 오르면 kodex레버리지는 오르고 (두배) 반대로 코스피가 내리면 kodex인버스는 가격이 (1배) 오릅니다. 사실 전날 야간 선물을 보는게 더 정확하지만... 잘만 운용하면 코스피가 내리건 오르건 항상 돈을벌고 있습니다. 저는 인버는 약간 헷지만 한다는 생각이지만 지난번 코스피 대하락땐 꽤 쏠쏠했어요..한국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것이니 상폐위험도 없고 거래량이 워낙커서 바로바로 체결됩니다. 반드시 분할 매수해야하고 시장 흐름도 알아야 헙니다. 그러나 초보라도 물렸을때 몇달 기다리면 거의 복구되구요 장투하는 품목은 아닙니다. 요즘은 변동성이 작아 전 매일 거래합니다

  • 20. 이기대
    '15.11.18 11:12 PM (211.104.xxx.108)

    네 레버 인버가 편안하고 좋은 투자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70 담달에 적금타요. 3 어디다? 2016/01/27 1,601
521969 친언니가 짜증나요 왕짜증 2016/01/27 1,296
521968 드라마 다시볼수 있는곳 아세요? ^^ 2016/01/27 375
521967 국어 영어는 백점, 수학 과학은 빵점 13 교육 2016/01/27 3,024
521966 버거킹 주니어와퍼 이렇게 맛없나요? 8 짜증 2016/01/27 2,132
521965 시샘많은사람 멀리하는것만이 답인가요? 5 내인생 2016/01/27 3,192
521964 도쿄 가서 꼭 봐야 할거 알려주세요 5 ㅎㅎ 2016/01/27 1,631
521963 본인이 흙수저이면 4 ㄴㄴ 2016/01/27 1,479
521962 복비 조정은 언제하나요? 2 전세 2016/01/27 1,835
521961 결국 사과하는군요. 진짜 뻔뻔합니다. 27 웃겨 2016/01/27 24,635
521960 인터넷이랑 티비를 전화를 sk로 옮겨야하는데 sk로 이동.. 2016/01/27 408
521959 운전요 많이해서 느는게 아니라 걍 타고나는 운동감각인듯해요 25 하하오이낭 2016/01/27 6,691
521958 과거의 김지미랑 엄앵란중에 누가 더 인기 있었을까요..?? 8 ,,, 2016/01/27 2,230
521957 팬티 - 두 사이즈 큰 거 사면 입기 불편할까요? 6 속옷 2016/01/27 1,149
521956 타고난 외모중에 전 속눈썹 긴게 참 좋네요 4 ... 2016/01/27 2,044
521955 초등4학년1학년 시력이예요 3 알려주세요 2016/01/27 2,190
521954 린나이 쿡탑 쓰시는 분 ^^* 2016/01/27 632
521953 새벽 6시 수영 잘 다닐 수 있을까요? 12 ... 2016/01/27 3,906
521952 오사카 유니버셜 해리포터 가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16/01/27 2,427
521951 오늘도 세탁금지라는데.... 14 세탁하고파 2016/01/27 2,785
521950 안과에선 누진다초점렌즈를 안권한다네요 9 .. 2016/01/27 3,831
521949 초보운전인데 안가본 곳 가야할때는 가기도 전에 걱정이 태산.. 9 갑갑하다 2016/01/27 1,487
521948 동그랑땡에서 쓴맛이.. ㄱㄱ 2016/01/27 366
521947 겨울 이불 세탁이 힘들어요. 4 고민중 2016/01/27 1,531
521946 서울에 보톡스 잘놓은곳 아시나요 오후의햇살 2016/01/27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