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안하던 짓 하지 말라고 하고
그중에 우황청심환을 먹이지 말라는 의견도 많이 들었는데요
(너무 긴장 풀어지고 졸린다고...)
막상 실제 수능 경험해본 분들 오늘 몇 분 만났는데
하나 다는 주지 말고
4분의 1만 잘라서 주라고 하네요
긴장완화에 한결 도움이 되고 여유있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요.
어떻게 해야 하죠?
막상 또 경험자들이 조언해 주니 귀가 솔깃해서요.
논술 시험 이미 하나 치렀는데 아이가 손에 땀이 많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그이야기 듣고 긴장을 많이 했구나 싶은데
진짜 4분의 일 정도만 잘라서 먹이면 괜찮을런지...
논술시험도 몇 개 더 남고 해서
일단 약국 가는 김에 우황청심환을 하나 사놓긴 했는데요
수능일에 자녀에게 안 먹여보신 분 말고, 먹여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