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예고 미술과 입학하려면?

중2 조회수 : 10,170
작성일 : 2015-11-09 14:15:45

저희 아이가 미술에 뜻이 있습니다.

내신은 중간인데 그림은 잘 그립니다.

학원쌤에게 여쭈니 내신은 중간만 해도 학원 열심히 다니면 가능하다고 등록하라 하시네요.

학원이라 반신반의합니다.

미술대회 수상경력은 없습니다만 아이가 교내 회장도 하고 봉사시간도 많이 채웠어요.

내신을 더 올려야 할까요?

주변에 물어보니,서울예고는 가기 어려운 학교라 하니 궁금합니다.

 

IP : 222.104.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방울
    '15.11.9 2:29 PM (168.126.xxx.143)

    서울예고 미술과에 합격하려면 일단 중학교 내신이 거의 올 A에 육박해야 합니다. 일반 중학교에서 미술 학원 다녀서 지원한 학생들과 예원학교 출신들의 실기 수준은 많이 차이 납니다. 실기에서도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데 내신 성적이라도 만점에 가깝게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학원쌤은 좀 신뢰하기 힘드네요. 학원도 예고 진학시키는 학원이나 화실을 다녀야 하구요. 일단 합격하고 진학해도 공부가 떨어지면 대학 가기가 힘든게 미술 전공입니다.

  • 2. 성적
    '15.11.9 2:33 PM (211.51.xxx.98)

    성적이 중간이면 서울예고 힘들어요.
    실기는 아마도 빡세게 미술학원에서 시키긴 할텐데
    일단 성적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성적으로 예고가도 결국 대학은 좋은 곳 못갑니다.
    대학이 실기순이 아니라 공부성적순으로 가더라구요.
    미술로 대학가려면 공부를 잘해야해요.

  • 3. ~~
    '15.11.9 2:33 PM (211.192.xxx.43)

    올해 주변 지인이 입학했는데 일반중에선 소위 강남명문쯤에서 b가 2개 정도까지가 가능하다는듯 해요. 20등급으로 구분해서 나름 정한규칙이 있다는데 더 알아보시고 그 학원은 신뢰가 안가네요.

  • 4. 미술입시
    '15.11.9 2:45 PM (110.70.xxx.116)

    우리애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예고 준비했는데요
    성적이 최소 2등급은 되어야 덕원예고라도 가능합니다
    서울,선화는 1등급이 지원 가능 하구요 실기는 다들
    좋은 학원에서 입시위주로 빡세게 하다보니 대동소이
    합니다 예고나 미대나 성적이 당락좌우 합니다
    예전 실기만 잘하면 대학 가던 시대는 지났어요ㅠ

  • 5. 세상에
    '15.11.9 3:14 PM (125.177.xxx.193)

    제 동생 서울예고 미술과 나와서 서울대 홍대 수시로 붙었는데
    이렇게 대단한애인줄...몰랐...ㅋㅋㅋㅋㅋ
    현실은 졸업유예생.

  • 6. 엥?
    '15.11.9 3:19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울애 친구 서울예고 미술과 붙었는데 성적 그정도로 좋지 않아요. 강남이긴 한데 반에서 5-6등 안에도 못 드는데... 그건 뭘까요?

  • 7. 엥?
    '15.11.9 3:31 PM (211.36.xxx.194)

    울애 친구 서울예고 미술과 붙었는데 성적 그정도로 좋지 않아요. 강남이긴 한데 반에서 5-6등 안에도 못 들었는데.. 보통 5,6등까진 어떤 애들인지 아는데 걘 공부 잘한다는 얘기 한번도 못 들었어요 실기는 잘하는 것 같더만...

  • 8. ..
    '15.11.9 3:48 PM (180.64.xxx.195)

    사촌오빠 서울예고 나와서 서울대 미대 들어갔는데
    80년대 고등학교 다니는데 들어간 돈만
    당시 아파트한채값이래요.

    그리고 거기 학생들부자 엄청 많아요.
    사촌오빠 학교 다닐때도
    부모가 장관이거나
    전문직 많았다고 하네요.

  • 9. 미대보낸 엄마
    '15.11.9 4:58 PM (222.237.xxx.18)

    울 딸 중2겨울방학때 학원갔더니 중학교 성적 가지고 오라하고..그거 등급 내더니..
    10프로 안에 들었는데 서울예고랑 덕원예고 가능하다고..
    그런데 덕원은 넉넉하고..서울은 실기도 잘해야한데서..그냥 덕원 보냈어요.실기를 늦게 시작하니 겁나서..

    지금 젤 좋은대학 다니구 있고..그때 덕원간거 잘했다 생각해요.미술은 성적이니..
    우선 내신도 잘나오고 모의도 잘할수있는거 생각해보면 집에서 가까운곳 보내시구,,

    우린 학교 가까운곳 보내고 열심히 열공해서 뜻하는대로 보냈어요.
    요즘 서울예고라고 다 좋은 미대 가진 않아요. 음악이나 잘보내지..
    미술은 성적이라..일단 내신땜에 홍대도 가는 인원 정해있고...

    성적 중간때 이시면 중3올라가서 서울미고로 내려갈수도 있어요.
    학원에선 돈 받아야하니까 실기 시작하게 하고 성적 안나오면 점점 학교 레벨을 낮춰요.

    잘 생각해보세요..

  • 10. 80년대에도
    '15.11.9 5:14 PM (87.236.xxx.190)

    중3 때 반에서 1,2등 하던 애가 선화 예고 갔어요.
    서울 예고는 그보다 더 어려웠구요.
    요즘은 더하겠죠.

  • 11. 선화예고
    '15.11.9 6:49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

    선화예고 반에서 10등 정도 하는 애 갔어요. 작년에요. 강남서초 중학교입니다. 서울예고는 그보다 높겠죠.

  • 12. 예고
    '15.11.9 8:21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

    예고 붙는 애들 내신 스펙트럼이 넓어요 한 20% 정도도 붙는다 하고 저희 애 학교에서는 반에서 7~8등 하던 애 선화예고 붙었어요. 공부 아주 잘하는 애 중에서 예고 가는 애들 있겠지만 사실 그런 애들은 애초부터 예술을 목표로 하는 애들이기 ㄸ서 예원, 선화예중으로 빠진 경우가 대부분이고 현재 중학교 최상위권에서는 예고 가는 애들 거의 없어요

  • 13. 예고
    '15.11.9 8:29 PM (124.51.xxx.155)

    예고 붙는 애들 내신 스펙트럼이 넓어요 내신 20% 정도면 서울예고 붙는다 얘기 들었고 저희 애 학교에서는 반에서 7~8등 했는데도 선화예고 붙은 애 있어요.
    내신 중간은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서울예고 말고도 다른 길도 있으니까 아이가 원한다면 희망 버리지 말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14. 중간 성적이면 못가요
    '15.11.9 8:33 PM (222.232.xxx.180)

    확실하게 답 드릴수있어요
    제 남편이 그쪽에서 일해요..
    서울예고는 내신 최상위여야해요 물론 실기도 마찬가지구요, 선화는 그보다 조금 못해도 되구요... 중간 성적쯤이면 서울미고 가능합니다. 서울미고도 예전같지 않아요 예전에 아무나 들어갈수 있었던 그런 학교 아니예요. 학교가 많이 좋아졌지요 좋은대학도 많이보내요
    미고같은경우 내신 등급간의 점수차를 많이 두어서 성적 좋은 애들을 뽑으려고하죠
    예고를 다니면 미대에 진학하기 유리한건 분명해요. 서울대 실기시험유형이나 홍대 미활보등... 예고아이들에게 훨씬 유리하죠.. 인문계 아이들은, 대학들이 대놓고 예고애들 뽑으려한다고 말하는지경이예요.
    예고에 들어가서도 또 피터지게 싸워 이겨야합니다. 좋은 대학 가려면요...
    저같으면 미고 보내겠어요.. 미고 가서 열심히 공부해 앞자리 차지하던지...
    아님 성적 최대한 올려보고 선화쪽 도전 시키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54 국민의당 이상돈, 선거제도·국정원·공영방송 개혁을 논의하자고 제.. 4 국민의당 2016/04/18 823
549753 서울 이마트에 여권사진 찍는코너 있는곳 알려주세요 2 여권사진 2016/04/18 1,224
549752 불꺼진 집에 들어오니 갑자기 미친듯이 외로움이 느껴 지네요 29 ... 2016/04/18 7,363
549751 넬리세제 쓰시는 분 6 who 2016/04/18 2,602
549750 도쿄살면 이번 지진 신경 안쓰나요? 14 2016/04/18 3,683
549749 펌)문재인 "파견법, 최악 법안" 朴대통령 요.. 18 펌입니다~ 2016/04/18 2,178
549748 아무 힘든일이 없어서 사는건 힘드네요 2 ㅇㅇ 2016/04/18 1,750
549747 삶은계란 노른자는 2 2016/04/18 2,063
549746 태국가서 꼭 먹어야 하는 거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22 dd 2016/04/18 4,016
549745 우리집 윗층에 거인이 사나봐요;; ... 2016/04/18 931
549744 호남 분리작전은 아주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공하였다 14 이명박 2016/04/18 1,239
549743 이개호 비대위원 "호남 참패, 문재인 책임져야".. 12 샬랄라 2016/04/18 1,211
549742 본인 입으로 애정결핍 이라는 남자 4 으잉 2016/04/18 2,009
549741 목동 신정동 근처 카센터(머플러 용접) 1 . . 2016/04/18 899
549740 비타민D 주사제와 경구제‥의사들도 효과는 의견 분분 1 뉴스 2016/04/18 3,755
549739 강남 차병원 가보신 분 계신가요.. 4 ㅠㅠ 2016/04/18 1,600
549738 이간질 하는 사람 대응법 3 ㅇㅇ 2016/04/18 5,330
549737 재외 유권자 심판.. 준엄했다. 더민주 60% 지지 3 전략투표선택.. 2016/04/18 700
549736 초4 남아 ..자위(?) 같은 행동..엄마에게 알려야 할까요? 15 어찌하면 좋.. 2016/04/18 7,463
549735 캐나다 곳곳에서 세월호 추모의 노란 물결 흘러 1 light7.. 2016/04/18 660
549734 제 발을 위해 신발공장이 만들어졌는데요. 7 dma 2016/04/18 2,186
549733 국정원, '민간치안에 군 투입' 독소조항 슬쩍 끼워넣어 3 소름 2016/04/18 703
549732 주진형의 문재인에 대한 생각 3 !!! 2016/04/18 2,188
549731 아주 쉬운 산수 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6 부탁... 2016/04/18 676
549730 sbs 스페셜 이 번 주꺼 1 방송 찾기 2016/04/18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