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힘!
'15.11.9 12:37 PM
(75.83.xxx.93)
힘내세요
잘 될거예요
2. .......
'15.11.9 12:37 PM
(183.109.xxx.150)
힘내시길 바래요
유방암 환자들 모임 카페같은곳에 가입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요즘 유방암 완치율 높고 주변에서도 다들 수술후 회복도 빠르고 완쾌되시더라구요
3. 친구 어머니
'15.11.9 12:38 PM
(14.63.xxx.228)
20년 전 유방암.
수술 후 재수술.
아직도 팔팔하심.
걱정 마세요.
4. 응원합니다.
'15.11.9 12:39 PM
(222.107.xxx.234)
저희 형님이 7년전에 유방암 수술하셨어요.
지금 아주 건강하십니다.
수술 잘 될 거에요, 힘내시라고 응원보탭니다.
5. 환우
'15.11.9 12:40 PM
(67.55.xxx.122)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 유방암 이야기라는 카페 있어요.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거여요.
6. 기도
'15.11.9 12:40 PM
(58.224.xxx.11)
저두 기도드려요
좋은생각만 하세요
무한도전같은거 보시고요
7. 긍정의힘
'15.11.9 12:42 PM
(210.118.xxx.69)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긍정의 힘을 믿으시구요.
다음카페, 네이버카페 유방암 환우모임 카페 있어요. 같이 힘내보아요.
유방암은 치료방법이 정해져있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초음파는 아마 또 하실거예요.. 힘내세요!
8. 블루
'15.11.9 12:43 PM
(112.169.xxx.106)
울엄마 86세
60세에 수술후 완치하시고 건강한 노후보내고계세요.
걱정할것없어요
일찍
발견된걸 감사하게...
9. minss007
'15.11.9 12:45 PM
(210.123.xxx.107)
아이들이 있으니 힘내셔요!
저도 긍정의 힘을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10. 에구 힘내세요
'15.11.9 12:47 PM
(203.142.xxx.240)
요즘 의술이 좋아서 잘될겁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11. 너무걱정마세요
'15.11.9 12:48 PM
(61.102.xxx.238)
막상 유방암이라면 암이니깐 하늘이 무너지는것같고
왜 하필 나야 하면서 억울도하고 그러실거예요
슬퍼도... 얼른 마음 추스리고 마음단단히먹고 치료준비하세요
대학병원에 검사자료 다가지고가면 의사샘이보시고 다음단계검사들어가요( 중복은 안하더라구요) CT등등 수술날짜잡으면 검사가 많아요
그리고 수술후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는 검사결과에따라 사람마다 다를수있어서 뭐라알려드리긴그렇구요
다음에 섹서스라고 유방암사이트가입해서 모르는거 물어보면서 유방암공부를하세요
그사이트 환자들이 서로서로 정보주고받고하면서 정말 도움많이되는 사이트예요
그리고...
2기면 3기4기보다 양호하니깐 절망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차료하세요
치료가 힘들긴하겠지만 그시기만 이겨내면 괜찮으니 화이팅하세요~~
12. 아이러니하게도
'15.11.9 12:51 PM
(119.197.xxx.61)
암은 건강해야 완치가 쉽습니다
건강의 기본은 먹는거구요
맘이 안좋아 먹을 생각 안나시겠지만 든든하게 세끼 꼬박꼬박드세요
사골도 달여드시고 억지로 라도 자고
13. 사랑이
'15.11.9 12:52 PM
(223.62.xxx.68)
에고 눈물나네요 ㅠ
힘내세요 분명수술잘되실거예요
사랑합니다♡♡♡♡
14. !!
'15.11.9 12:54 PM
(183.99.xxx.190)
힘내세요!!
울시누 유방암 걸려서 다 나아서 안심하다
재발해서 또 다 나아서잘 살고 있어요.
그만큼 의술이 좋아졌어요.
걱정마시고 고등 아들을 위해 힘내세요.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괜찮아질거예요.
기도해드릴게요.
15. ...
'15.11.9 12:55 PM
(61.102.xxx.238)
유방암카페 석세스예요
다음에 있어요
16. 감사합니다
'15.11.9 12:57 PM
(143.248.xxx.100)
힘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수술날 까지 시간만 보내다 더 안좋아 지는건 아닐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만 있어요
잘 안보는 프로인데 어제 채녈을 돌리다 sbs스페셜을 봤어요
거기에 유방암 오진 받은 환자, 수술받고 회복중인 환자,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길을 택한 환자등
여러분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자꾸 무섭다는 생각만 들어요....
17. ㅡㅡ
'15.11.9 1:02 PM
(183.99.xxx.190)
수술하기 전이니 몸에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체력도 키우고
긍정의 힘을 가지세요.
잘될거라고....
겁먹지 마시고 너무 걱정해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기도 많이하시고....
18. 요즘
'15.11.9 1:04 PM
(175.208.xxx.50)
의술좋아요
긍정의 힘!!을 보탭니다
19. 괜찮아요..
'15.11.9 1:04 PM
(221.142.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오진이길 바라는 마음, 다른 병원에 가봐야할 것같은 마음,
나만 왜?라는 억울한 마음..어린 자식이 크는 걸 볼 수 있을까하는 마음,
차마 입이 안떨어져 수술 전날까지 말을 못꺼냈던 부모님...
하지만,
견뎌내셔야 해요.
사실 수술은 앞으로의 과정 중 가장 간단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긴긴 치료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예후가 좋은 암이고 치료방법도 자꾸 나온다니까, 잘 드시고 긍정적으로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일단 검사자료를 가져가시면 알아서 추가 검사를 할 거구요,
한 일주일이면 되고, 이틀정도만 마취때문에 어지럽고해서 도움이 필요하지만,혼자서도 지내실 수 있습니다. 전 주로 혼자 지냈어요.
다음에 가면 유방암 카페있고, 입원하시는 병원에도 환우회가 있을테니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에도 코디들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물어보시구요.
많이 울지마시고, 엄마니까 딸이니까 씩씩하게 견뎌내셔야 해요.
그렇게 전 8년이 지났답니다.^^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20. 토닥이
'15.11.9 1:06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 작년 딱 이맘때 수술했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멍하더라구요
저기 위에분이 이야기하신 유방암이야기카페
들어가보시면 궁금한것들 해결되실거예요
수술기다리는 이시간이 참 힘들죠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21. ^^
'15.11.9 1:06 PM
(121.182.xxx.36)
내년 4월이면 수술한지 5년 이예요
처음 결과 들었을때 내가 왜 하는 억울함 ...열심히 산거 밖에 없는데 미칠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미 생긴것 어쩌겠어요 수술이후 사는게 심플하게 됐어요
수술하고 전 초기라서 방사선치료했고 이후 지금까지 타목시펜 복용하고
있어요 원글님은 2기 이시면 수술하시고 항암도 하셔야 해요 이과정에서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잘 드시고 병원에서 치료 잘하시면 유방암은 이겨내실수있어요.
수술 잘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2. ...
'15.11.9 1:10 PM
(61.102.xxx.238)
10일후 수술이면 더 나뻐질건없어요
맛있는거 원없이 드시고 여행도 가볍게 다녀오세요
치료끝나면 음식 조심해야하고 여행도 항암하게되면 당분간 힘들어요 머리가..ㅜㅜ(금방자라긴하지만 내년은 좀그래요)
23. 진씨아줌마
'15.11.9 1:10 PM
(175.203.xxx.32)
힘내세요.수술 잘 될거에요~^^화이팅.제 친구도 유방암 수술 3년전에 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님도 꼭 건강 되찾고 행복 하실거예요.
24. ...
'15.11.9 1:12 PM
(61.102.xxx.238)
무서울것없어요
2기정도면 암사이트에서 명함도 못내밀어요
석세스가서 위로받고 공부하고 노세요
그럼 희망도보이고 두려움도 없어질거예요
저도 유방암3년차예요
25. ㄷㅁ
'15.11.9 1:20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개인병원 자료는 참고하겠지만 필요한 검사는 다시 할 수 있어요.
입원전 특별히 유의할 것은 없는데 마음 편히 잡숫고 일단 주치의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게 필요해보여요.
그리고 준비물은 속옷 양치세트 혹시모르니 가디건, 양말 등이 필요하고요.
그밖에 본인 더 필요하다 여기는 물품 챙기시고요.
수술후 입원기간 등은 주치의가 결정할 거에요.
수술후 항암치료가 있을 거에요.
의료환경이 유방암 경우는 특히 좋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결과가 다 좋을 거라 여기세요.
26. ..
'15.11.9 1:21 PM
(175.193.xxx.179)
원글님, 지금 많이 놀래고, 당황스럽겠지만,
곧 다 지나갑니다.
수술, 치료과정이 힘들겠지만, 정말 죽고사는문제이상
큰것없다는 것 아실꺼예요.
지금까지 열심히 사셨으니까 잘 이겨내시라 믿어요.
친지가 암전문의인데, 같은 치료를 해도 효과가 굉장히
좋은 사람들이 있고, 아닌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효과가 좋은분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잘견디어내실꺼라고 믿어요.
옛이야기 웃으며할날 꼭 옵니다.
잘될꺼라 믿으시고, 잘 이겨내시기바래요.
27. ...
'15.11.9 1:22 PM
(180.229.xxx.175)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28. 힘내세요
'15.11.9 1:26 PM
(218.144.xxx.94)
잘 이겨내시라고 기도 드릴께요.
다 잘될거예요.
29. 신나랑랑
'15.11.9 1:27 PM
(115.90.xxx.155)
힘내세요..
어서 나으시고 고딩아이 뒷바라지도 하시고
부모님 걱정도 끼치지 마시고
외도랑 울등도랑 더 멀리도 놀러가셔야죠.
힘내세요..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아무도 없어요,
30. 힘내시라고
'15.11.9 1:31 PM
(121.66.xxx.194)
-
삭제된댓글
글 남겨요..
아들도 정신차리고 공부 더 열심히 할거에요.
31. 힘내세요!!
'15.11.9 1:32 PM
(211.117.xxx.201)
유방암은 5년생존율도 높고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죠. 게다가 2기에 발견된것도 천만다행이고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치료만 잘 받으신다면 가족분들하고 건강하게 오래 잘 사실 수 있어요~힘내세요!
32. 아스피린20알
'15.11.9 1:39 PM
(112.217.xxx.237)
제가.. 잘 아는건 없어서 도움은 못되어 드리고..
그저.. 마음 편히 가지시라고(말처럼 쉽지 않겠지만요)..
다 잘될꺼라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금방 완쾌되시길 바래요!!
힘 내세요~!!!
33. 돌돌엄마
'15.11.9 1:41 PM
(115.139.xxx.126)
저도 도움드릴 말씀은 드릴 게 없지만
용기 북돋아드리고 싶어요.
잘되실 거예요.. 꼭 완쾌하셔서 다시 건강해지시길...
34. 힘내세요
'15.11.9 2:14 PM
(112.169.xxx.59)
유방암이 이젠 너무나 흔해요.. 그만큼 완치율도 높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수술하시면 치료 잘 받으세요.. 주변가까운 분 작년에 수술 하셨는데 님도 잘 해내실 거에요... 수술전 너무 보신한다고 이상한 거 드시지 말고 가정식에 영양 골고루 섭취하시고 몸 컨디션 잘 조절하셔서 수술 잘 받으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사셨으니 수술과 치료 모두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35. 홧팅
'15.11.9 2:17 PM
(211.237.xxx.88)
잘드시고~ 이 또한 지나가니 힘내세요 저희 엄마 수술하시고 이제5년차 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긍정적인 마인드도 완쾌하는데 크게 작용하는듯해요 저희 엄마가 그런 타입이시라 큰 고생 없으셨어요 홧팅!!!
36. .......
'15.11.9 2:25 PM
(39.121.xxx.97)
저희엄마 유방암 3기였는데 수슬 하시고
잘 지내십니다.
그것도 20년 전에...
지금은 의술이 더더 좋아져서 충분히 건강해지실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37. 암순아~~~~^^
'15.11.9 2:36 PM
(210.105.xxx.182)
수술전까지 집안정리 해놓구요, 보험은 뭘들어 놨나 확인도 하시고요.
싸워서 이긴다거 생각 마시고 요암이란 녀석, 내가 널 길들이겠다라고 생각하세요.
어쩜 평생 같이 간다라고 생각해야될걸요. 누군 미운 친구로 삼아라더군요.
암환자가 되었구나...하고 슬퍼하기보다 이제 내건강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자구요.
치료후에도 이세상은 똑같더군요.
38. ...........
'15.11.9 3:2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39. 힘내세요
'15.11.9 3:52 PM
(118.220.xxx.76)
저는 10년전에 유방암 2기로 수술, 항암, 방사선까지 다 했어요.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인가 실감도 안나고 그러다 울고 죽음을 겁내고...어린 애들은 어찌하나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를 지켜봐주는 가족들 덕분에 잘 버텼습니다.
위에 자세히 적어주신 글이 있으니까 저는 그저 힘내시라고 잘 견디시라고 기도 드릴게요.
걱정은 이제 그만하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재미있는 개그 프로 보면서 일부러라도 웃으세요.
힘내세요!!!
40. 깡통
'15.11.9 4:04 PM
(112.170.xxx.241)
큰병원에서도 정확히 확이하신거죠?
저도 어제 그프로 봤어요.
아이생각해서 힘내세요. 아이 결혼식장에 앉아 있어야지요...
잘 챙겨드세요!!!!!!!!!!
41. 일부러로긴!
'15.11.9 5:16 PM
(218.235.xxx.214)
원글님,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에 유방암 수술한 분들
모두 건강하게 아무것도 달라지 거 없이 잘 살고 있어요.
오히려 제가 다 걱정되서
이것저것 챙기지만
저보다 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괜한 걱정마시고
쪼끔 힘든 치료시기만 눈 딱 감고 넘기세요~~
42. ...
'15.11.9 5:22 PM
(114.204.xxx.212)
주변에 유방암 수술한 친구 많아요
항암이 어렵긴해도 다 몇년 지났고 건강해요
잘 될거에요
43. 나나
'15.11.9 7:10 PM
(116.41.xxx.115)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받고 2기나오신건가요
제 동생
유방외과에서 한쪽가슴 제거한다고해서 난리났었는데
제가 다른병원도가봐라
한군데 얘기만 듣고 어찌아느냐해서
동국대옆 제일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조금만 떼어내면 된다고나왔어요
수술하고 지금 운동하며 조심하며 잘 삽니다
혹시라도 의료수가때문에 과잉진료 과잉수술하는 병원일까봐요 ㅠ
44. 병원을
'15.11.9 7:44 PM
(39.7.xxx.118)
잘 선정해서 가시는게 중요해요.
제 친구 충무로 ㅈㅇ병원에서 첫 진단받았는데
임파선까지 전이됐다고 당장 그 다음 주로 수술날짜
잡자고 했어요.
그런데 현대 ㅇㅅ병원으로 다시 찾아갔는데
결과적으로 항암치료 6번에 암세포 다 없어져서
방사선 치료 여부 기다리고 있어요.
걔가 받은 항암치료약이 무슨 테스트용이었는데
머리카락도 하나도 안빠지고 식욕도 그대로.
6번째 항암치료 직후 수술까지는 약간 남아있대서
수술대 올랐는데요
임파선과 가슴 모두 조직검사해보니 그냥 살이래요.
항암치료 후 수술받기까지 한달동안
그 조금 남아있던 암까지 다 없어진거죠.
처음병원에서 바로 수술했으면 가슴 전절제했을거예요.
45. 힘내세요
'15.11.9 8:42 PM
(222.232.xxx.180)
저희 친정 오빠 11년전 위암수술했는데 아주 건강해요
열심히 사신 님..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긍정적인 마음 가지세요~^^
46. 항암으로
'15.11.9 9:17 PM
(14.52.xxx.171)
완전 관해가 되도 있던 자리는 다 절제해야 해요
전절제 부분절제 여부는 암의 크기보다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원글님 지금 하실거 하나도 없구요
아마 검사받은 병원에서 조직 슬라이드 줄거에요
그거 챙겨서 큰 병원 가시면 돼요
검사는 아마 개인병원에서 한거 중복 안된다 하더라도 전신전이 여부를 봐야해서
ct mri 찍을 겁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유방암은 갑상선 암 다음으로 예후가 좋은편이니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가발은 아마 준비하셔야 할것 같아요 ㅠ
입원도 오래 안하고(유방수술은 맹장보다 간단하대요 ) 팔 부종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지금이 제일 심란할때인데 너무 걱정마세요
제 친구 어머니들,엄마 친구들 다 30-40년씩 잘 살고 계십니다
47. abcdefgh
'15.11.9 9:19 PM
(14.37.xxx.231)
그 병원서 연결해주는 병원 가지마시구요
큰병ㅈ원가서 다시 해보세요
간혹 오진 나와요
행운을 빌어요 힘내시구요
48. ...
'15.11.9 10:38 PM
(175.112.xxx.41)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 받고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지금은 많이 무섭고 힘이 드시겠지만 옛말 할 날들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49. .....
'15.11.9 11:31 PM
(115.86.xxx.134)
병원서 하란대로 하시면 돼요
저희 엄마도 2기 수술하시고
완치되셨어요.
일단 이런거 저런거 정보 듣지마시고
병원서 먹으라는거 먹지말라는거 잘 들으시고
임의로 약물 약초 먹거나 이런거 안하시면 되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체력 약한 저희 엄마도 다 이겨내셨어요
50. 암은
'15.11.9 11:41 PM
(37.59.xxx.225)
암은 무조건 밝게 생각하셔야 된대요.
울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면 안 돼요.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실제상황) 중에
암 걸린 여자가 일찍 죽는다는 말에도 꿋꿋이 몇년을 살았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 너무 슬퍼 엉엉 울다가
바로 혀가 꼬이고 이상해지더니
며칠만에 죽었어요. ㅠ_ㅠ
기적처럼 오래 살다가도
울고 슬퍼하면 바로 그렇게 된다는 걸 알았어요.
저 아는 어른은 폐암이었는데
암말기라는데도 생활 똑같이, 통원치료에, 종교활동 다니고 신나게 사셨더니
5년은 더 사시고 가셨어요.
님 글 보니 희망이 있네요. 담담히 말씀하시는데 제가 위안이 돼요.
그리고 울지 마세요. 암같은 넘에게 지지마세요.
51. .....
'15.11.9 11:55 PM
(121.133.xxx.12)
힘내세요~!! 잘 이겨내실거에요
52. 하늘
'15.11.10 12:53 AM
(71.231.xxx.93)
암 중에서 완치율이 가장 높은 유방암 에서
더구나 2 기 정도면 100 % 완치 라는데요.
전혀 걱정 하지마세요. !
53. 저도
'15.11.10 1:12 AM
(59.14.xxx.80)
저도 몇년전에 2기 수술 받았어요.
수술받고 회복하는게 좀 걸렸지만, 유방암 수술은 다른 수술들에 비해서 덜아파요. 회복도 빠르고요.
그뒤로 진짜 스트레스 받으면서 꾹 참고 다니던 회사도 정리하고,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공부하고, 여행도 다니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진짜 앞이 깜깜하고..당장 죽을것 같고, 나 그렇게 나쁘게 살지도 않았는데 왜?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수술을 받고 나서 이제 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니, 사람은 언제든 죽을수 있구나....
수십년 수백년 살것처럼 미뤄왔던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6개월에 한번씩 검진받고 있는데, (제가 무슨 유전자에 약간 아리까리한게 있다더라구요)
그때마다 두려워요. 또 병이 올까봐...하지만 확실한건 현재의 제 인생이 검진받기 전의 인생보다 행복해요.
검진에서 별일없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제 인생에서 또 6개월의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을 허투로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충 다니다말다하던 종교도 다시 찾고, 밤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제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않게 해주시고,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를 감사하며 살게 해주세요"
유방암은, 다른 암들보다 착한암이라죠. 그래도 무섭긴 매한가지지만,
3기 넘어가서 수술하시고도 몇십년씩 건강하게 사시는분 많아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구요.
내 인생을 한번 돌아보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잘받으시면,
그냥 아픈데 없지만 인생을 낭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보다 더 충실한 인생을 그 사람들만큼 살게 되실꺼에요.
54. 준비물
'15.11.10 1:15 AM
(59.14.xxx.80)
준비물은 그쪽에서 다 알려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개인 병원에서 검진받은걸 큰 병원에 보여주면, 큰 병원에서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로 검사해요.
요즘은 워낙 잘되어있어서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되요.
보험 가입하신거 있으면 약관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55. .....
'15.11.10 2:12 AM
(222.108.xxx.174)
병기가 많이 높지 않으니 잘 되실 거예요..
수술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입원시 준비물 :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병실내에서 핸드폰으로 동영상 같은 것을 볼 때 이용),
슬리퍼(병원내에서 화장실 가거나, 발씼을 때 쓸 수 있는 슬리퍼요. 보호자도 슬리퍼 있으면 편해요.),
세면도구(칫솔, 치약, 가글, 폼클, 비누),
스킨, 로션, 빗,
세수수건 3장 이상,
과도,
여벌 속옷과 양말,
헤어 드라이어 (수술 직후에는 샤워는 어렵습니다.. 미리 감고 가세요. 수액 줄 때문에 그 후로도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머리감기가 가능해요 ㅠ),
보호자 이불, 보호자 베개,
세탁소 옷걸이 몇 개 (환자용 사물함 안에 겉옷 걸 때도 쓰지만, 세수 수건 걸어서 말리는 용도로도 쓰이고 다용도),
노트북 및 노트북 충전기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무료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물품은 분실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ㅠ)
병원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것 :
생수,
박스티슈,
물티슈,
종이컵,
일회용 젓가락, 포크, 접시,
빨대컵
56. 3년차
'15.11.10 3:30 AM
(125.143.xxx.155)
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그정도면 걱정 하실정도 아니예요
그리고 다른 병원 검사기록 소용없어요. 다 다시하니까 괜히 돈 들이지 마세요. 전 돈 더주고 CD까지 추가로 가져갔는데도 다시했어요.
유방암 입원 길지않아요. 너무 바리바리 싸가지고 기지 마세요. 대부분 필요없어요. 사기 힘들거나 구하기 힘든 꼭 필요한거 몇가지만 챙겨 가시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필요할때마다 사거나 가족이 올때 가져 오라고 하세요.
전 20일 넘게 입원을 해야해서 이것저것 다 챙겨갔는데 대부분 풀어 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가져갔어도 정작 필요한건 따로 있어서 남편에게 가져다 달라고 하거나 병원매점에서 샀어요. 그러니까 남의 말 듣고 짐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입원해보면 2기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주변에 더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2기는 아픈축에도 못낍니다
저도 입원전에는 너무 무섭고 세상에서 저 혼자만 아픈줄 알고 입원했다가 저보다 더 아픈 사람들 보면서 나 정도면 운이 엄청 좋았던 거구나했어요.
57. 음..
'15.11.10 5:40 AM
(109.148.xxx.146)
-
삭제된댓글
저도 유방암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두번이나 초기에 암이 발견되어서 수술한 적이 있어요. 아이들 생각에 불안하고 많이 아플까봐 겁나고 하시겠지만.. 다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수술 앞두고 괜히 서럽고 억울하고 아이들 걱정에 많이 울었지만 어찌 어찌 시간이 지나가네요.. 전 두번째 수술 때는 수술 며칠전에 목감기가 와서 수술 못할뻔 했거든요. 마취깨고선 가래때문에 고생하고.. 날씨가 쌀쌀하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되도록 외출 주의하시고 미리 잘 드셔두세요. 힘내시고요! 얼른 나으시라고 기도할게요!!
58. ㄱㅇ
'15.11.10 7:17 AM
(175.113.xxx.142)
암환자들이 너무 가려먹어서 영양이 부족해서 안 낫는다던데 미국 유명암센터 한국인 교수말로는 개고기가 고단백으로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하시고 체력기르셔서 완쾌하세요.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59. 저는
'15.11.10 7:29 AM
(216.240.xxx.50)
미국에서 수술받고, 방사선 치료받고, 약먹었어요. 그때가 제가 만으로 40살이였어요.
제 막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였어요. 그아이가 너무어렸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아프니 참
미안하더라구요. 그 몇년이 지나도, 제가 사래걸려 기침만해두 너무 걱정해서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미국은 수술끝나고 마취 깨지도 않았는데 막 깨워서 퇴원시켜요. 그래서
저는 준비물 하나도 없이 새벽에 갔다 오후에 나왔어요. 그때 깨달을건 아프면 나만 손해다!
지금 9년이 지났어요. 마음 가볍게 지내시려고 노력하시고, 이힘든일도 지나갈거에요!
60. !!
'15.11.10 8:31 AM
(112.216.xxx.146)
힘내세요!
잘되실 거예요.. 완쾌하셔서 다시 건강해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61. 원글님
'15.11.10 9:22 AM
(175.209.xxx.160)
제가 글을 좀 늦게 봤네요. 꼭 다른 큰 병원 가셔서 검사 다시 받아 보세요. 오진일 수도 있어요. 그러길 바랍니다. 확진이라고 해도 예후 좋은 암이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힘내세요.
62. 힘내세요
'15.11.10 9:46 AM
(223.62.xxx.99)
저도 정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63. 모두 감사한 분들입니다
'15.11.10 9:47 AM
(143.248.xxx.100)
힘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눈물샘이 고장났나 봐요
자꾸 눈물이 나요
여러분들 희망적인 댓글에도 눈물나고,
아이만 봐도 눈물나고
가족들 전화만 와도 눈물나요
사무실인데 이렇게 혼자 목놓아 울고 있네요
어제 언니와의 통화를 끝으로 울지 않겟노라고 다짐했는데...
터진 눈물샘부터 어떻게 조치를 해야 겠어요...
감사드립니다.
말 감사드립니다.
64. 저희
'15.11.10 9:59 AM
(1.250.xxx.248)
-
삭제된댓글
엄마도 2기에 수술받으셨는데 가슴에 몽울이 작게 만져졌어요 한번 진단받으신 가슴을 누워서든 한번 손으로 만져보세요 잡히는지 안잡히는지...
60대에 하셔서 그런가 좀 힘들어 하시긴 했었는데 워낙 강하신분이라 잘 이겨내시더라구요.
항암치료가 좀 힘들긴 했어요
수술할병원에서도 진료다시하지 않나요?
힘내세요 잘될꺼예요
65. ...
'15.11.10 10:42 AM
(222.98.xxx.193)
힘내세요. 다 잘 될거예요. 입원을 앞둔 저도 남의 일 같지 않네요...
66. ...
'15.11.10 11:07 AM
(220.85.xxx.63)
다 잘 이겨내실거에요...도움말은 제가 부족해서 드릴순 없지만 다 잘 될테니 걱정하지마시고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내시길요...기도드립니다.....
67. 아직 5년 안된
'15.11.10 11:19 AM
(1.238.xxx.242)
아직 5년 안된 유방암 환자입니다.
수술 받으시기 번에 찜질방이나 목욕탕 가셔서 시원하게 때도 미시고, 마사지도 받으세요. 림프절 전이 있으면 제거하게 되는데, 수술 이후에는 부종 위험 때문에 그리고 방사선 하게 되면 몇 개월 이상 목욕탕 가기 힘듭니다. 그리고 머리가 기시면, 미리 짧은 단발이나 숏컷 정도로 손질해 놓으시구요. 머리가 긴 상태에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엉켜서 한덩어리가 되는데, 정말 눈물 나요. -_-;;
그리고 이쁘게 메이크업 받으시고, 가족들이랑 사진 한장 찍어놓으세요. 전 시부모님이 예상치 못했던 핍박을 하셔서 경황이 없어 못 찍었는데, 두고 두고 아쉽네요. 아직까지 수술 전의 생기있고 이쁜 모습이 안나옵니다. -_-;; 혹시 머리가 빠지시게 되면 단발까지 기르는데 시간도 제법 걸리구요.
그 모든 과정을 좀 쉽게 극복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죽을만큼 힘든 시간들도 많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을 잘 모릅니다. 그 힘든 과정 지켜보셨던 친정 엄마도 주위 친척분들이 제 안부 묻는 전화하면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대답하셨어요. 전 전혀 잘 지내고 있지 못했는데도 말이죠.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았거든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고, 이 말 되뇌이면서 버텼습니다. 힘내세요.'
재미있는 코미디 프로나 영화 보고 웃으시고, 좋아하는 것 많이 많이 많이 하면서 잘 버텨서 그 시기 넘기시기 바래요.
68. 희망
'15.11.10 11:40 AM
(175.211.xxx.108)
걱정마세요, 잘 될거예요!! 화이팅~!
69. 얼마전 친구가
'15.11.10 11:51 AM
(110.10.xxx.146)
수술을 받았어요.
경과도 좋고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그간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돌볼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70. ...
'15.11.10 12:02 PM
(175.114.xxx.217)
저희 큰시누, 작은 어머니 두 분 다
유방암 수술 하시고 항암도 하시고
아주 건강 하게 잘 사십니다.
벌써 5년은 훌쩍 넘었는가봐요.
건강 잘 챙기시고 주변에 암 걸려서
투병하시는 분들 보니 제일 중요한것이
잘 드시는 거예요. 입맛 당기시는거
잘드셔서 체중이 줄지 않도록 하세요.
넘 걱정마시구 힘내세요.
71. 중증환자등록
'15.11.10 12:39 PM
(223.62.xxx.7)
아버님이 얼마전 폐암진단 받으셨는데
중증환자 등록하게되면 본인부담금이 5%정도래요.
대학병원에서 진단 확정받기전의 검사비용은 적용
못받아서 비용이 좀 나왔어요.
개인병원에서 진단확진 받으셨으면 빨리 중증환자
등록해달라고 하세요.큰병원가면 모든검사 새로
다시합니다..